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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의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이 대서양 넘어 독일 명차 포르쉐에 의해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애플과 합작 사업을 논의했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기 때문인데 로이터 통신은 포르쉐의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연간 실적을 발표하는 화상회의에서 자사 임원들이 지난해 말 미국을 방문해 애플과 합작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루메 CEO는 ‘애플카’와 관련 상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날 발언은 애플이 전기자동차 산업에 진출할 것이란 오랜 관측에 다시 불씨를 지필 수 있다고 외신들은 지적했습니다.



그는 포르쉐와 애플이 전통적으로 긴밀히 협업해왔으며 두 회사가 주파수가 서로 잘 맞는다면서도 미래 사업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는데 블루메 CEO는 "우리는 이미 우리 차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를 갖고 있다. 이를 확대할 것"이라며 "우리는 애플과 다양한 신나는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그동안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명칭 아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인 일명 '애플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해왔는데 우리나라 현대차그룹 기아와 애플카 위탁생산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고 LG전자와도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애플의 전통적인 협력사인 중국 폭스콘은 이미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어 전용 플랫폼까지 개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좀처럼 위탁생산 회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애플카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기차 시장을 혁신하고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져가는 강자로 대두되고 싶어하지만 이를 만족시켜주는 위탁생산업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블루메 CEO는 또 포르쉐가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로 꼽히는 '포뮬러 원'에 참가할지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포르쉐가 애플의 전기차 위탁생산업체로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 애플의 하청정책과도 맞지 않기 때문에 애플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애플과 독일 포르쉐가 협력을 이어가는 것은 자동차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어 현대차와 기아에게는 버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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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앤S
포르쉐 파나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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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 폭스바겐 산하 스포츠카 업체인 포르셰의 전기차 전환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르셰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 판매대수가 포르셰의 대표 스포츠카인 911시리즈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들어 911 인도대수는 2만7972대였지만 타이칸은 모두 2만8640대가 소비자들에게 인도됐는데 911은 포르셰를 상징하는 스포츠카로 휘발유 내연기관이 장착돼 있고,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명품 스포츠카입니다.


CNBC는 그러나 2019년 가을 공개된 포르셰의 첫번째 전기차인 타이칸이 1964년 출시된 고성능 스포츠카 911을 이번에 제쳤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칸은 4도어, 듀얼모터를 장착한 스포츠카로 외관은 미국 테슬라의 고급 세단인 모델S의 초기 형태를 닮았는데 폭스바겐이 이미 유럽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최대 전기차 업체로 부상한 가운데 고급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전기차 흐름을 주도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타이칸 판매 규모는 테슬라의 고급차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보이는데 테슬라는 올들어 9월까지 모델S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를 모두 약 1만3180대 인도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전기차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크게 낮다. 전체 판매 규모의 2%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이 이산화탄소(CO2) 배출규제를 강화하면서 무게 중심이 전기차로 옮아가고 있어 2030년에는 전세계에서 팔리는 자동차의 24%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청정운송국제회의(ICCT)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5~2040년 사이 내연기관 자동차 신차 등록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한 나라와 미국 주가 16 곳에 이르는데 유럽 국가들과 캐나다, 코스타리카, 싱가포르, 그리고 뉴욕과 캘리포니아주가 이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포르셰 베스트셀러 차종 자리는 중형 고급 크로스오버 차량인 카이엔이 계속해서 지켰습니다.


포르셰는 1~9월 카이엔 6만2451대를 소비자들에게 인도했고 2위는 6만1944대를 기록한 마칸이었습니다.

 

포르쉐는 전기차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으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환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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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CNN 비즈니스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69%로, 작년 동월의 81%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량은 5.4% 감소한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34% 늘면서 전기차 시장 규모가 커진 가운데 테슬라의 판매량은 늘었으나 점유율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는데 특히 지난 1월말 출시된 포드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머스탱 마하-E가 지난달 3,739대 팔려 테슬라의 점유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진단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미 노르웨이를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에서 폴크스바겐에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빼앗겼는데 테슬라는 그동안 전기차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으나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차를 출시해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테슬라의 고가 모델인 모델S와 모델X는 포르쉐와 BMW, 아우디, 재규어 등의 도전을 받고 있는데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 SUV 또한 현대 기아차와 쉐보레, 폴크스바겐, 닛산, 포드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볼보는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발표했고 포드도 2030년까지 유럽 대륙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오직 전기차만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세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작년까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차를 각국 규제를 피하는 수단 정도로 치부하고 투자를 해 왔지만 올 해 부터는 친환경차가 내연기관차를 앞지를 것이라는 예상에 맞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친환경차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제 진짜 경쟁자를 만나게 된 것으로 지금까지 전기차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경쟁을 하던 테슬라가 이제는 글로벌 완성차들이 내놓는 전기차들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 했습니다

현대차가 내놓은 아이오닉5의 완판은 테슬라가 상대해야 할 경쟁자가 독일의 폭스바겐 뿐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는 이유도 이런 경쟁에서 시장을 빼앗기는 테슬라 입장에서 주가가 비싸 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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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이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의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경제 잡지 ‘마나거 마가친’을 인용해 폭스바겐이 포르쉐 주식의 최대 25%를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는데 이를 통해 200억~250억 유로(약 33조 5,000억 원)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르쉐는 앞서 오는 2030년까지 911 모델을 제외한 전 차종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관련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르쉐는 지난해 3분기까지 자동차 18만 1,000대를 팔아 매출 175억 유로, 영업이익 19억 유로를 달성했고 같은 기간 폭스바겐이 630만 대를 판매해 매출 1,555억 유로, 영업이익 17억 유로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높은 영업이익률입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클 딘 애널리스트는 포르쉐가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이 1,100억 유로(약 147조 1,5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는데 그는 포르쉐에 대해 “테슬라의 주가에 페라리의 영업이익률을 가진 매력적인 종목이 될 것”이라면서 “상장은 주주 가치를 상당히 끌어올리는 대범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포르쉐 상장 논의는 이제 막 시작된 단계로 올해 안에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내다봤습니다.

포르쉐의 상장 가능성은 수년 전부터 제기돼왔는데 지난 2018년 루츠 메슈케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언론 인터뷰에서 포르쉐가 상장될 경우 회사 가치가 700억 유로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는 페라리나 애스턴마틴의 경우 상장으로 이익을 봤다면서 포르쉐 역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 해 전기차 시장에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신모델로 본격 뛰어들 양상인데 경쟁이 심해지는 만큼 생존을 위한 자금 마련에도 모두 동분서주 하는 모습입니다

기존 내연기관 완성차 글로벌 1위 자리를 일본 도요타와 다투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은 포르쉐 상장을 통해 전기차 개발 자금을 마련하고 조만간 완전히 전기차 업체로 변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도 전기차 공장을 추가로 지어 연 100만대 양산체제를 갖추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기존 완성차 업체들은 더 이상 환경규제를 피하는 수단으로 전기차 생산라인을 간주하지는 않을 겁니다

포르쉐의 상장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시대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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