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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dbEKQnes5E

안녕하세요

2020년 3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공포가 시장 패닉을 일으키며 주식시장에 비이성적 투매가 쏟아져 나왔는데 특히 지수관련 대형주를 갖고 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도가 기관투자자들의 손절매를 가져와 시장패닉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1997년 12월 IMF구제금융 이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낸 주식시장과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이 가져온 미국 월가의 부실을 메꾸기 위한 엄청한 유동성장세를 경험한 투자자들은 2020년 3월의 폭락은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대거 매수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998년 "Buy Korea Funf"의 놀라운 수익율을 기억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대거 매수에 가담했는데 한국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미국 FRB의 유동성공급으로 시장은 곧바로 유동성장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로 미국 정부가 나서서 천문학적인 단위의 유동성을 시장에 뿌려댔는데 헬기를 타고달러를 뿌리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월가의 100년이 넘는 투자은행들이 부도가 나면서 신용위기가 발생해 이를 해소하는데는 시장내 달러가 넘치게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풀린 과잉 유동성은 주식시장을 시작으로 자산시장에 거대한 버블을 만들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런 유동성장세가 길지 않게 되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2020년 3월의 코로나19위기는 시장의 위기가 아니라 시장외적인 요인에 의한 위기로 미DRB와 한국은행 등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장참여자들을 안심시키며 투자심리를 회복시켜주었습니다

 

2020년 3월 폭락장에 지속적으로 주식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은 저가매수에 성공했지만 이후 2020년 내내 주가가 반등해 코로나19 위기 이전 주가를 회복하고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동안 큰 수익을 얻게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는 액면분할까지 하며 외국인투자자들에게 고개에 차익실현 기회를 만들어주려던 삼성측에게는 호기를 가져다 주었는데 덕분에 삼성전자는 주주수가 500만을 돌파하는 명실상부 국민주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2020년 3월 이후 그 해 연말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거두고 삼성전자 투자도 성공하는 듯 했지만 2021년 시장은 다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주도의 시장이 되었고 2021년부터 지금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줄곧 손해보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는데 11월과 2022년 1월 금리인상을 통해 연 1.25% 금리까지 끌어올렸고 3월 이주열 한은총재의 퇴임전까지 한번 더 금리인상을 실시해 연 1.5%까지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제는 금리인상 속에서 소비가 위축된 시장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확실한 시장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사에 매수세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2020년 "동학개미운동"은 저평가된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가방어와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모두 거머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지만 2021년과 2022년이 동학개미운동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에게 다시 뒷통수를 맞는 증시의 들러리가 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도 오너일가가 세금을 낸다는 핑계로 주식매각을 조 단위로 할 것으로 알려져 이를 소화하기 위해 동학개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도 현대차도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있기 때문에 아직은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오너일가가 경영권승계와 그룹지배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주식소유관계가 변경되기 전에는 다시 큰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의 "동학개미운동"은 작년까지 주가에 낀 버블주가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차익실현할 수 있게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게 하는 구호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수익을 생각한다면 매수하기 보다는 현금을 들고 기다리는 것이 더 유리한 장세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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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Q2 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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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으로 혹평을 받았던 블레이드&소울2가 살아난 데다 차기작 리니지W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엔씨소프트 분위기가 되살아난다는 보도가 많아지고 있는데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60만원대로 반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블레이드&소울2는 과금제·게임 난이도 개편 효과를 보고 있는데 8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과금 유도 시스템인 ‘영기’ 아이템을 수정했습니다.

 

영기는 ▲추가 경험치 획득률 증가 ▲추가 재화 획득률 증가 ▲비각인(거래 가능) 아이템 획득 가능 효과를 부여하는 시스템입니다.

 

 

9월 1일에는 게임 난이도를 조정했는데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업데이트했는데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두 차례 개편이 성과를 내면서 ‘블소2’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는데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가 공개한 ‘2021년 3분기 모바일 시장 결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게임은 ‘블레이드&소울2’였는데 매출 순위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4위를 기록 중입니다.

 


연일 하락세를 겪던 엔씨소프트 주가도 반등했는데 10월 6일 장중 55만원대로 떨어지며 부진에 허덕이던 엔씨소프트 주가는 8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는데 10월 19일 이후 주가가 60만원을 돌파하며 점차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으로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에 가담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리니지W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늘고 있는데  8월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는데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월등하게 많은 것도 아닌데 언론이 호들갑을 떠는 것 같은데 이게 다 광고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증권가에서는 신작인 리니지W가 성공을 거둔다면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4일 출시를 앞둔 리니지M은 사전예약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은 나쁘지 않다”며 “리니지W 흥행은 매출 지역 확장과 장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엔씨소프트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엔씨소프트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것은 8월 엔씨소프트의 급락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기관투자자들이 여전히 고가에 물려 있는 상황이라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주가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연말 펀드수익율 확정 전에 최대한 주가를 끌어올려 손실을 줄여야 펀드손실을 줄이고 펀드매니저의 내년 재계약을 안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기관투자자들도 엔씨소프트에 많이 물려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엔씨소프트는 더 이상 게임업계 1위도 아니고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게임업체도 아닙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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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9만원선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소폭 조정 국면에 들어갔는데 시장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낮아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9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전일 장중 9만6800원까지 치솟았던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동반 순매도가 이어지며 하루만에 고점 대비 6% 넘게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라는 주장을 내보이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했는데 특히 지난해 연간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대입한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 기준 PER은 23.32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싸다"는 분석입니다.

통상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으로 해당 기업은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하고 반대로 PER이 높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고평가 대상이 됩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애플은 최근 종가(128.98달러) 기준 PER이 39.08에 달하는데 시장조사업체 톰슨로이터 I/B/E/S(아이비이에스)가 집계한 대만 TSMC 대비 삼성전자의 PER은 0.6배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PER이 TSMC 대비 66.5% 가량 할인됐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급등세에도 극단적 저평가 구도는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은 삼성전자와 TSMC의 양자대결 구도로 좁혀졌다"며 "TSMC 시장 점유율 및 공정능력의 즉각적인 확대가 아니라면 올해 TSMC 대비 삼성전자 PER의 역사적 평균 레벨(0.7배) 안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연초 코스피의 역사적 상승 랠리를 주도한 대형주의 경우 글로벌 업체와 비교할 때 PER이 낮게 형성돼 있어 업황 개선 및 실적 상승에 따라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이런 저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조1028억원, 영업이익은 8조508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2%, 31.97% 상승할 전망인데 순이익은 6조8499억원으로 40.0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메모리 반도체는 2022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시장(할인율 하락), 산업(진입 장벽 상승에 의한 반도체 무형가치 부각), 기업(비메모리 사업 가치 확장) 등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

무조건 PER가 낮다고 저평가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그 종목이 속한 시장의 평균PER하고도 비교해 봐야 할 문제로 지금 삼성전자의 PER가 애플보다 낮다고 저평가된 것이라고 볼 여지는 부족해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업체고 애플을 수익생태계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실적의 안전성이 삼성전자보다 월등히 높은 상황입니다

단적인 예로 작년 상반기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20이 코로나19 사태속 발매되었다가 박살이 나고 말았는데 갤럭시S20 모델 부품들을 갖고 갤럭시FE라는 중저가 모델을 양산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그에 비해 애플 아이폰은 5G스마트폰을 일년이나 늦게 시장에 런칭했지만 지난 해 겨울 시즌 애플 아이폰12시리즈가 갤럭시노트20 모델을 밀어내고 크리스마스 시즌 개통 상위순위를 휩쓸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분을 감안해 주가를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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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장중 170포인트 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는데 동학개미는 사상 최대 규모인 4조48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이끌어 냈는데 사상 최대 순매도를 기록한 기관 매물폭탄으로 장 막판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모습이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3포인트(0.12%) 하락한 3148.45로 마감됐고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코스피 지수는 114.05포인트(3.62%) 오른 3266.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러나 기관투자가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에 외국인 매물이 더해지며 하락세로 전환됐고, 장중 55.99포인트(1.78%) 떨어진 3096.19까지 하락했습니다.

하루 장중 170.04포인트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 2020년 3월 19일(186.66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변동폭인데 이날 하루 변동률 역시 5.4%로 지난해 3월 24일(6.50%)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은 4조482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 중 1조7393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삼성전자에 쏠렸는데 삼성전자 거래대금도 지난 8일 5조9000억원의 신기록을 넘어 8조9400억원에 달한 반면 외국인은 7193억원을 팔아치우며 지난 9일 1조6479억원 대량 순매수 이후 순매도로 전환했고, 기관은 3조737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으로 거래대금도 44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은 이틀 연속 하락했는데 전날보다 0.59포인트(0.06%) 오른 988.38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11.16포인트(1.13%) 하락한 976.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솔직히 말해 개인투자자들은 그 동안 참아 오다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이 쏟아내는 매물에 주가가 하락하며 물려가는 양상을 보였는데 손바뀜에 들어가는 모습이라 당분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공매도 재개가 3월로 예정되어 있어 고점에서 차익실현하고 싶은 욕망이 강했는데 오늘 일제히 매물을 받아주는 개인투자자들 덕분에 대거 차익실현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기관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고 개인투자자들은 고점에서 물려간다고 할 수 있는 주가대라는 겁니다

결국 3월 주총을 앞두고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실적에 선행한 주가에서 차익실현하고 현금을 들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려는 것 같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공격적인 순매수가 지수가 내려가며 체결된 것이라 지금 주가대에서 꼭 매수하겠다는 생각보다 싸게 산다는 생각에 저가에 걸어둔 것이 체결된 것으로 주가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손절매가 쏟아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동학개미들이 사들인 지수관련 대형주들에 대해 어떤 포지션을 취하는가가 향후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게 되는데 빚투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를 외국인투자자들이 받아낸다면 지수는 다시 상승추세를 탈 수도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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