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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쌍용차 인수자로 나선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방식이 LBO방식이라고 최악의 인수자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쌍용차 인수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금지원 요청을 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쌍용차 인수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에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여력에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차에 대한 제3자 관리인 선임을 요청했는데 이는 쌍용차 자산을 유동화하여 인수자금을 마련하려는 꼼수로 비춰지고 있어 쌍용차 노조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가 협의 없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와 전기차 배터리 개발 계약 및 배터리 팩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쌍용차 노조는 "BYD와의 MOU는 법정 관리 이전부터 추진됐던 신사업 프로젝트"라며 "BYD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전기차 U-100(2023년 양산)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또 "BYD와의 협력사업은 전기차 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쌍용차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협의할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에 있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계약까지 하기는 했지만 자금여력에 있어 의심받고 있어 제대로된 경영권 행사에는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회생에 있어 기존 경영진들은 신뢰할 수 없다고 새로운 경영진을 관리자로 보내고 싶어 하지만 이들의 목적이 쌍용차 자산의 유동화를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돈 한푼 투자하지 않고 쌍용차 자산으로 인수비용을 충당하려는 짓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에디슨 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구조가 LBO방식이 되어간다고 비난한 것도 이런 의심에 기반한 것입니다
일종의 기업사냥꾼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인수되는 기업의 자산을 팔아 그 자금으로 인수대금을 치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투자되는 돈이 한푼도 없는 상황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같은 정부 지원금을 받는 사업만 해 왔을 뿐 쌍용차 같은 승용차 사업을 해 본적 없기 때문에 인수 후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에 대한 경영비젼도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를 새로운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상황이라 최악의 파국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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