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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WgvYOjRZUE

안녕하세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자녀 병역 문제, 자녀 의대 편입 특혜 논란,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이 줄지어 나오면서 이래도 임명을 강행할 것인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자녀 의대 입시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비슷한 입시비리를 저지른 교수들 사이에서 괜히 자리 욕심으로 민폐를 끼친다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5일 민주당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아들은 과거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5년 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판정이 변경됐는데 재검을 위한 진단서가 정 후보자의 근무지인 경북대병원에서 발급된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고 아들은 2019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대구지방법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해 병역의무를 마쳤는데 재검 진단서가 과연 합법적으로 발행된 것인가와 눈가리고 아웅식의 병역대체근무가 정당했고 공정했는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과 딸의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 신현영 의원실이 경북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0년 의대 편입생 중 부모가 의대 교수인 경우는 정 후보자의 두 자녀뿐으로 나타났고 또, 자녀 둘은 편입에 앞서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제2의 조국논란을 낳고 있지만 기존 언론에서는 보도하지 않음으로 없는 사실처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자녀 문제 관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정 후보자 본인이 매우 떳떳한 입장으로 본인이 소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며 “국회에서 검증의 시간이 이뤄질 때까지 일단은 잘 지켜볼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정 후보자의 의료 경영 능력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 경북대병원 재직 4년 동안 병원은 줄곧 적자를 냈다는 게 이유로 ‘국립대 병원 의료수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병원장으로 재직하던 2017∼2020년 경북대병원은 총 865억2500만원 적자를 기록했고 10개 국립대 병원 중에 세 번째로 많은 적자 규모입니다.



병원장 재직 시절 미국으로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경북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18년 9월 11∼17일, 2019년 9월 26일∼10월 2일 미국을 찾았고 인 의원은 “(정 후보자의) 출장 목적은 ‘북미주 경북의대 동창회 참석’으로 사실상 친목 모임”이라고 비판했는데 동창회 세부 일정에는 골프 토너먼트, 크루즈 투어, 연회, 댄스파티 등이 포함되어 경북대병원 적자의 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불공정과 부조리한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데도 검찰은 압수수색 한번하지 않고 있어 "조국사태" 때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기존 언론들도 관련 보도를 하지 않음으로 해서 없는 사실인 양 치부하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병원장으로 있으면서 자식의 병역특혜를 위해 진단서에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밑에 직원들이 잘 보이기 위해 진단서 조작을 눈감아 준 것이라면 이는 병역비리라고 부를 수 있는 사건이 될 것 입니다

 

아울러 자녀들이 의대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형적인 입시비리로 보여지는데 조국 전 장관의 자녀인 "조민"양의 경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보다 덜한 사유로도 의사자격이 취소되고 대학졸업장도 부정되었으며 고졸 졸업장도 부정되어 중졸의 신세로 하루 아침에 그녀의 10여년 인생이 날아갔는데 이 런 결과를 가져온 가혹한 검찰의 조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40년 친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앞에서 멈춰버린 모습입니다

 

과연 이런 것이 윤석열식 공정이고 정의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대선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가족에 대한 각종 불법혐의와 비리혐의들에 대해 외면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왔기에 앞으로 한국사회가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들로 인해 누군가 실력있는 학생이 의사로의 꿈을 포기당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 꿈을 못 이룬 부모도 평생 맘에 한을 안고 살게 될텐데 이런 입시비리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의사로의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어땠을까요?

 

이런게 공정이고 정의라고 순순히 받아들였을까요?

 

검찰의 불공정한 수사도 문제지만 언론의 외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겨둬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비겁했는지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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