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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동원됐던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이 결국 폭발 피해와 태풍으로 인해 예인 중 침몰했는데 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군의 사기와 명성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푸트니크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흑해에서 슬라바급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함이 침몰했다고 밝혔는데 국방부는 "모스크바함이 목적지 항구로 예인되던 중 탄약 폭발 후 화재로 인한 선체 손상 때문에 균형을 잃고 태풍 속에서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 연안을 항해하던 모스크바함에서는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막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개발한 '넵튠' 지대함 미사일 2발이 모스크바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는데 그러나 러시아군은 배에서 탄약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고 러시아군은 승조원 대피 이후 인근 크름반도의 세바스토폴로 함을 예인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에 폭풍이 심해 함선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스크바함은 옛 소련 시절인 1983년에 슬라바급 순양함 1번함 ‘슬라바’로 취역했다가 2000년에 개명했는데 함은 배수량 1만2500t, 길이 186m, 폭 21m의 크기에 승조원 500명 이상이 탑승할 수 있어 흑해함대의 기함으로 활용되는 상징성이 있는 군함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개발한 넵튠은 옛 소련 KH-35 순항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서 자체 개량한 지대함 미사일로 알려졌으며 이번 침공에서 처음으로 실전에 쓰였는데 첫 사용에서 대어를 낚은 것 같습니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가 흑해함대 기함을 잃었다는 점이 정치 및 군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는데 CNN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1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연설에서 이번 모스크바함 사건이 "러시아군이 무능하거나 그들이 진짜로 공격받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해 러시아군의 한심한 전투력을 비난했습니다.
칼 슈스터 전 미 태평양사령부 합동정보센터 작전국장은 앞서 "러시아인 사기와 해군의 명성에 이보다 더 한 타격은 탄도미사일 잠수함이나 러시아의 유일한 항공모함인 쿠츠네초프호 손실 정도"라고 밝혀 이번 모스크바호의 침몰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지대함미사일의 발전은 방어력이 부족한 함정은 실제 전장에서 순시간에 고철덩어리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것으로 1980년대 만들어진 함정이 대부분인 러시아의 해군력이 형평없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제 무기 중에 미사일은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또한 확인할 수 있어 북한이 보유한 러시아제 미사일들의 위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수준이 북한의 무기 수준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우리군에도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전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무기 현대화에 더 투자를 하고 국산무기 개발에 투자를 해야지 미국산 무기 구입으로 리베이트 빼먹을 생각만하는 방산비리로는 자주국방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산비리 경력이 있는 친이계들의 복귀는 자주국방에 검은그림자를 드리우는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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