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4eYVQ0IBR0?si=beVGuaVG_PgjedMv
안녕하세요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5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총 정성국 회장과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위원장 등 2명의 교원단체 대표만 초대해 간담회를 열었고 여기서 논의 된 내용을 가지고 "공교육 멈춤의 날"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신분상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교육계 전부를 대변할 수 있는 단체들과 간담회를 한 것이 아니라 관변단체라 할 수 있는 한국교총 정성국 회장과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위원장만 따로 불러내 간담회 형식을 갖춘 것은 또 다른 갈라치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교육부의 공교육 정상화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교권보호 공동결의문을 발표한 6개 교원단체 가운데 2개 단체만 뽑아내 윤석열 정부의 말을 잘 듣는 교육단체만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진정성에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공동결의문을 발표한 교원단체는 교사노조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입니다.
이들 중 관변단체 성격이 강한 단체장들만 따로 불러내 간담회를 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시키겠다는 발표는 끝까지 쇼를 하겠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교육부가 서이초 교사 49제에 참석한 교사들을 최고 파면까지 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지난 9월 2일 30만여명의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 집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드론을 통해 촬영해 보수언론을 통해 참여 인원을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에 교육부가 일단은 교사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시늉을 하며 달래는 쪽으로 한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제가 을사늑약을 통해 국권을 강탈하고 칼을 찬 헌병을 통한 무단통치를 일삼다 조선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3.1 운동이라는 전국적인 저항에 부딪쳤고 평화적 시위에 대한 폭적진압은 조선인들의 무장투자의 도화선이 되어 일제가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좀 더 교활한 통치술로 전환하는 게기가 되었고 이는 교육부의 태도 변화와도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MB정부 때 만들었던 시스템이 지금의 교사들에게 큰 부담과 피해를 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주호는 결자해지 보다는 책임 회피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을 뿐이라 생각됩니다
즉 문제의 원인제공자에게 문제를 해결하라 하니 이게 제대로 될리가 없어 보입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문서로 확인한 것이 아니라 구두로 서이초 교사 49제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신분상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고 한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언제든지 교육부에 의해 보복을 당할 수 있고 이제부터는 교사 개인이 알아서 교육부의 처분에 대항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어 각개격파되는 상황을 우려해야 할 것입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새로운 인물로 교체하고 바뀐 인물과 교사들이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야 진정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공교육을 이 지경으로 만든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은 문제를 은폐하고 변명만 늘어놓아 문제를 더 확산시킬 뿐이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자식이 악랄한 학폭가해자인데도 장관급으로 사람을 데려다 쓰는 정부로 윤석열의 권력 사유화에 도움이 된다면 학폭이나 인권침해 같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정부입니다
결과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 무지하거나 왜곡된 언론에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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