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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신규장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신규자금 유치 성공을 위해 CES2023의 2차전지 기술에 대한 홍보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 입니다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기술을 갖고 CES2023에 참여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CES 2023에서 자체 개발한 도전재 및 전극 제품을 비롯해 방열소재 등 다양한 이차전지 소재를 공개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롱타입 각형 배터리도 출품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이엔플러스의 홍보 부스에는 사우디 투자청을 비롯해 도요타, 테슬라, 레이티안 등 약 500여개 기관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있는 미국의 배터리 업체 ‘에너시스(EnerSys)’의 개발 책임자 ‘제레미 코드레이(Jeremy Cordray)’도 이엔플러스 부스를 찾았습니다.
에너시스는 미국의 산업용 배터리 제조 및 판매, 유통 업체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축전지와 동력전지 등 다양한 배터리를 비롯해 전력공급 장비, 부속품 등의 제조·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30.85억달러(한화 약 3조 8천억원) 수준입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에너시스 개발 책임자는 이엔플러스의 홍보 부스를 방문해 한국의 배터리 파트너를 확보하기를 원한다“며 ”각형 배터리의 연구 개발과 진행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각형 배터리뿐 아니라 방열소재인 갭필러와 필링겔 등도 함께 진행하기를 원했다”며 “이 외에도 방문한 주요 기업들로부터 각형 배터리와 방열 소재 관련해 제작과 구매 문의가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엔플러스가 출품한 롱타입 각형 배터리는 길이 600mm, 폭 120mm로 기존 배터리보다 2배 큰 300~380ah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해당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더 높을 뿐 아니라 팩 무게를 감소시켜 전기차(EV)의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습니다
CES2023에서 다양한 바이어들을 만나고 관련 기술을 홍보할 수는 있지만 거래관계를 만드는데는 기업의 재무상태나 양산 능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엔플러스의 기술의 진실성과 양산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엔플러스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자금 유치를 위해 CES2023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실제 사업화하고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기본적 분석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면 투자수익보다 리스크가 더 많은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최대주주 지분이 10%가 안되는 기업들이 신규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관련 사채발행이나 유상증자에 나서는 것은 주당가치 희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유형자산을 매각하고 있어 이엔플러스에는 껍데기만 남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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