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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nk7SR1QsjU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소설가 이외수가 25일 투병 중 향년 76세에 별세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이외수는 이날 오후 6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의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3년째 투병해왔는데 지난 22일 이외수 장남 이한얼 감독은 이외수가 폐렴으로 사흘째 응급실에서 사투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회복을 위해 재활에 나선 이외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당시 이한얼 감독은 “아버지가 운동을 열심히 하신 덕분에 근력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존버’(끝까지 버틴다는 말) 창시자답게 몸소 ‘존버’를 실천하고 계신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작가는 3년 전 졸혼(卒婚)을 선언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 3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 투병 중 이날 오후 6시 40분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이외수씨는 보수정권의 서슬퍼런 칼날에도 문화계의 대쪽같은 발언들을 쏟아내며 작가로써 양심을 그대로 드러냈는데 부도덕하고 사리사욕에 빠져 있는 권력에게 준엄한 경고를 날리며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도 했고 100만명이 넘는 SNS친구들을 가지고 있어 그의 발언에 힘이 실리곤 했습니다

 

우리가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외수 작가마져 우리 곁을 떠나고 마니 허전한 맘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외수작가 별세 소식에 많은 문인과 유명인사 등이 SNS 등에 추모 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힘든 시기를 우리와 함께 해 주지는 못하지만 아프지 않은 저 세상에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빈소는 춘천 효장례문화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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