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소고기국수전골 맛집 "우미관"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모임이 뜸해지고 특히 저녁식사 보다는 점심식사로 잠깐 서로의 안부 정도 묻는 경우가 있는데 오랜만에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증권사 동기와 강남에서 근무하는 회계사 친구가 다 시간이 된다고 해서 여의도 아일렉스에 있는 "우미관"에 모여 점심식사를 같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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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렉스는 여의도에 두군데가 있는데 여의도역 6번 출구 앞에 있는 아일렉스가 여의도 직장인들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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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인"도 여의도역 옆에 아일렉스 2층에 있는데 이번에 처음 가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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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입구부터 QR체크하고 테이블마다 투명 칸막이가 되어 있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는데 여기는 점심시간에 여전히 손님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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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조금 전에 왔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구석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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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국수전골을 다 관리해 주셔서 온전히 우리끼리만 대화하고 먹는데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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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국수를 다 끓이고 각자의 앞접시에 소분해 주시는데 하마터면 지갑꺼네 팁 드릴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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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친절하고 프로패셔널하게 잘 해 주셔서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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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고기국수전골은 약간 칼칼한 맛이 있어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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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이 들어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다음에 좀 더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의도역 아일렉스 2층에 있습니다

우미관 간판

입구

내부 모습

내부 모습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메뉴판(2021년 4월 기준)

밑반찬

소고기 국수전골 3인분

한번 팔팔 끓여줘야 합니다

이모님이 소분해 주셔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양이 딱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마지막에 죽이 따로 나옵니다

건강을 생각해 국물은 좀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