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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tpyrnpL4vc

안녕하세요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내건 현수막에 '건국절 74주년'을 함께 명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강석 구청장(국민의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파구청과 27개 주민센터에 일제히 77주년 광복절뿐 아니라 74주년 건국절도 기념하는 플래카드가 걸렸다"고 적었습니다.



서 구청장은 "1945년 8·15해방은 1948년 8·15 건국을 하기 위한 필수적 과정이었다"며 "1945년 8·15부터 1948년 8·15까지 미군정 시대였고 백성들이 드디어 주인으로 등극한 날이 1948년 8·15 건국절이다. 74주년 건국절이 77주년 광복절보다 더욱 중요한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인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볼 것이냐를 두고 논란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부 공식 기념일이 아닌 건국절을 공공청사 현수막에 명시한 점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06년 뉴라이트 등 보수진영 일각에서 8·15 명칭을 건국절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진보진영은 헌법에 명시된 임시정부의 적통성을 부인한다며 반발했고 이후 건국절 지정을 두고 양 진영 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은 친일파들에 전통성을 두고 있기 때문에 독립운동가 중심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일이 진정한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며 이전 독립운동은 부정하고 일제총독부를 한반도의 정통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보수세력은 친일파들을 정통성으로 만들기 위해 광복절을 부정하고 건국절을 주장하고 나서는 것으로 일제 식민지 시절이 우리 민족의 근대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고 일제 패망으로 인한 광복절을 부정하고 있어 일제패망은 한반도의 합법정부인 조선총독부가 사라지고 미군정이 3년동안 이뤄지고야 비로서 1948년 8월 15일날 대한민국 정부수립이 된 것으로 봐서 이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건국절 논란은 뉴라이트들에 의해 이명박 정부 시절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이후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구체화되었는데 결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적인 독립운동을 부인하여 같은 시기 친일로 부귀영화를 누린 국민의힘의 선조들에게 정통성을 인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일반민족행위로 인한 재산국고환수를 막으려는 꼼수를 쓰는 것입니다

 

친일을 댓가로 치부한 재산 지키기의 일환으로 친일파로 손가락질은 받아도 재산을 내놓을 수 없다는 탐욕스런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금으로 건국절 공식화하는 현수막 제작에 문제 없는 것이냐",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 등의 비판의 글이 잇따르고 있는데 부동산 때문에 국민으힘을 지지했지만 역사문제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을 결코 지지하지 않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민의힘 내 존재감을 키워 다음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진출하기 위해 저런 짓을 벌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2년 후엔 모두 잊고 또 국민의힘을 찍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 뉴라이트들에게 점수도 따고 나중에 총선에서 송파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건국절 논란에 찬성하지 않은 국민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행위는 그를 지자체장으로 찍어준 구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로 탄핵사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일파들의 재산지키기에 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해야 하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https://youtu.be/IozvtH6DV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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