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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2lYj1Qby1g?si=hRAbuy_orDkk75x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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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이달 초 2023년형과 2024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6를 리스 또는 구매하는 사람에게 10월31일까지 549달러 상당의 차지포인트 L2 홈플레스차저와 600달러의 설치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24년형 아이오닉6의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했는데 4만 1,600달러인 SE스탠다드 가격은 2024년형부터는 3만 8,615달러부터 시작했고 상위 모델에서는 2,450달러에서 3,050달러까지 인하했는데 현대차는 가격 인하의 베경에 대하 생산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공격적으로 가격인하하며 시장 수성에 나선 테슬라에 맞불을 놓은 격입니다. 

 

가장 저렴한 아이오닉6는 SE 스탠다드 레인지 RWD로 3만 8,615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축전용량 53kWh의 배터리를 탑재하며 주행 거리는 240마일(384km)에 불과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주행거리보다는 짧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다른 모든 트림에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되며 주행거리는 270~361마일로 다소 늘어난 주행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6 RWD SE는 주행거리가 361마일(577km)로 4만 3,565부터 시작하는데 AWD는 4만 7,065달러로 두 모델 모두 3,000달러 이상 인하되며 SEL 와 리미티드 등 상위 트림은 2,450달러 인하됩니다.

 

테슬라의 주요모델들은 2020년 이전에 개발이 완료되어 판매되고 있는 비교적 연식이 오래된 구형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개발비를 다 뽑은 모델들이라 가격인하를 해서 마진을 줄여도 수익이 나는 모델들입니다

 

하지만 후반주자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들은 아직 개발비를 뽑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델들이라 손해를 감수하며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포드는 테슬라의 존기차 가격인하에 맞불을 놓는 시도를 했지만 전기차 판매로 손실이 급증하자 가격인하 정책을 재검토하고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4년 하반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이 가동되면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를 미국 시장에 내놓고 판매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럴 경우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현대차와 기아가 될 가능성이 커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현대차와 기아가 손실을 감수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한 것은 앞으로 시장점유율이 늘오나는 전기차 분야에 손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팔수록 손실이 나는 구조라 현대차 주주들이 볼 때는 손해보는 장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전기차대중화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소수의 브랜드만 살아남을 것이라 현대차와 기아는 그 속에 포함되려 투자를 늘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3년 3분기 현대차 실적발표.pdf
0.5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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