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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4qoYS7PL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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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그룹이 소비시장 침체에 수익성 둔화가 가속하되면서 기존에 계열상 IPO와 외부투자로 버티는 수준으로는 위기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드디어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카카오 일부 계열사는 최근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은 사업 철수 등에 따라 업무 조정이 필요한 임직원들이 카카오 공동체(계열사) 안에서 적합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지만 계열사간 인력 이동배치를 통해 잉여인력에 대한 자연스런 이직과 퇴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연차와 직무에 상관 없이 희망자를 조사하는 단계이지만, 공동체 내에서는 전환 대상이 세 자릿수에 이른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 뒤숭숭한 카카오 내부 분위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공동체 이동 프로그램이 강제성은 띠지 않지만, 업무와 계열사 배치전환에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 사이에선 사실상 '이직 권고'로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더 카카오는 일부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어 사업구조조정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투자총괄대표는 지난달 4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카카오 공동체 전체적으로 비용을 더욱 효율화하는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일부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정리를 계획 중"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넥스트 챕터'라는 이름으로 경력 10년 이상 또는 직책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 1천406억 원을 기록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사내독립기업(CIC) 전환도 카카오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임원진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도 실시했습니다



카카오의 인력구조조정과 사업구조조정에 있어 다른 빅테크 업체들도 구조조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에 밀려나온 기술인력들은 이직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카오의 골목상권 침탈 과정에서 계열사수가 134개사로 급증했고 해외계열사도 53개로 대부분 모회사인 카카오의 도움이 없으면 생존이 불확실한 계열사들이라 덩치가 큰 회사일수록 구조조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카카오의 구조조정은 스타트업들에게 양질의 인력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소비둔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 스타트업들이 인력을 얼마나 흡수해 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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