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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WzePFCtl0I

안녕하세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이하 라이온하트)의 상장 철회 소식이 전해진 후 카카오게임즈가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 중인데 중복 상장에 따른 모회사 할인이라는 악재가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3일 오후 5시 52분 기준 카카오게임즈는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종가(3만4950원)보다 8.73% 오른 3만8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시간외 단일가 매매 시간으로 당일 종가에서 ±10% 이내 가격으로 매매거래를 성립시킨다. 정규 거래장에서는 5.8% 넘게 하락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급등은 이날 장이 끝난 오후 4시36분 라이온하트가 상장 철회 공시를 낸 때문으로 보입니다.



라이온하트 측은 "현재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 공동주관회사와의 협의 하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는데 그동안 라이온하트의 상장은 카카오게임즈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고 실제 라이온하트가 상장 의사를 밝힌 지난 7월 이후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27% 넘게 하락했습니다.



라이온하트의 희망 공모가 밴드(3만6000~5만3000원)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4조5000억원으로 모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시총(2조 8743억원)보다 높아 핵심 자회사의 무리한 상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라이온하트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인기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만든 개발사로, 지난해 카카오게임즈 영업수익의 상당액을 올린 핵심 캐시카우로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전체 영업이익 중 라이온하트의 비중은 65%에 이릅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중복 상장에 따른 모회사 할인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은 카카오게임즈와 M&A 과정에서 상장을 전제로한 것이라 약속을 못 지킬 경우 라이온하트 주요주주의 지분을 카카오게임즈가 일정가격에 사줘야 하는 부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 시장분위기로는 제대로 된 IPO 공모가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상장 타이밍이 아쉽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결국 라이온하트의 IPO를 철회하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시간외 매매에서 븐등이 크게 나오고 있는데 주가 과매도권에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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