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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aahYwyutFY

안녕하세요

비대면 원격재활치료솔루션 "네오펙트"가 지난 6일 조기상환 청구된 전환사채 33억원에 대한 원리금 미지급 사유가 발생해 부도 가능성이 높았는데 네오펙트는 사채권자와 원만히 협의해 미지급금 29억 7000만원에 대해 11월 30일까지 만기를 연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네오펙트 주가는 부도 가능성으로 인해 줄곧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미지급 공시 이후 지난 11일까지 약 30% 넘는 폭락세를 나타냈지만 12일 최대주주가 47,896주(0.23%)를 매입했다는 공시가 나가면서 주가는 상한가로 급반등하는 상황입니다

 

최대주주가 직접 나서서 구주를 시장에서 직접취득하는 모습에서 부도는 안난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고 이것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살린 모습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네오펙트의 싯가총액이 이틀 연속 상한가로 347억원으로 불어난 상태인데 겨우 29억 7000만원이 없어 부도를 낸다는 것이 말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전환사채가 유동성 장세에서는 신용이 나쁜 회사도 쉽게 저비용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이 되지만 지금같이 긴축정책으로 돌아선 상황에서는 조기상환권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는 동전의 양면을 갖고 있는 자금유치방법입니다

 

네오펙트 주주들은 식겁했을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주가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런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주가가 오르면 다행이지만 지금처럼 장기간 하락했을 때 사채권자가 주식전환보다 조기상환권을 행사해 원금확보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네오펙트 뿐 아니라 다른 전환사채 발행회사들도 조기상환권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치닫게 될 가능성이 큰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중소형주들 중 적자 회사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종목_건강관리장비_네오펙트(290660)_코로나19 확산과 원격의료 및 비대면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세 기대_한국기업데이터.pdf
1.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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