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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duTPL2Vjz0

안녕하세요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외교부가 2015년 일본과 위안부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그 내용을 당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게 알렸다는 취지의 문건을 공개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외교부 친일사대주의 외교관들에게 순진한 활동가들이 속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1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소녀상 맞은 편에서 열린 제1천546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정부가 피해자 지원단체에게 어이없는 프레임을 씌워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한일 합의의 과오를 적반하장으로 덮어씌우는 의도는 무엇인가"라고 주장했고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흐리고 논쟁의 핵심 내용을 바꿔치기하면서 또 다른 논란을 증폭시켜 뭔가를 숨기고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다시 일본과 반인권적·반역사적·굴욕적인 협상을 시도할 의도가 아니라면 불순한 의도로 가득 찬 문건으로  한일 합의의 본질을 호도하지 말고 협상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윤핵관들 중 뉴라이트 세력은 일본우익이 키워낸 친일파들로 우리나라의 국익보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앞세우고 있는 인사들입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한일군사동맹을 통해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주와 이를 통한 자신들의 권력을 영구히 공고히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일군사동맹의 가장 큰 걸림돌인 일본우익의 역사왜곡을 어떻게든 피해가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100억원의 돈으로 매수하려고 했던 것으로 단 한번의 사과도 일본군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인정도 없었다는 점에서 언제든지 재범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뉴라이트들은 자신들이 지배층으로 우월한 지위를 세습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로 뉴라이트로 대변되는 친일파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열등한 존재로 이해하고 있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자발적인 매춘부였고 이들에게 돈을 주는 것은 화대를 주는 것이라 이해하고 21세기 일본에게 20세기 일본군이 지불하지 않은 화대를 달라는 것은 창피한 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단 한번도 뉴라이트는 일본군 전쟁범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일본우익의 사상을 그대로 대변하는 민족배반자의 형태를 취해 왔습니다

 

우월의식과 선민사상에 입각한 뉴라이트의 사고방식에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열등하고 지배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보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짓말을 수단화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달 26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공개한 4건의 외교부 문건에 따르면 2015년 3월 9일을 비롯해 4차례에 걸쳐 외교부의 한 국장이 윤 의원을 면담하며 위안부 문제 관련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돼 있지만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일합의 발표 이후 확인된 ▲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 ▲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문제 해결 노력 ▲ 국제사회에서 상호 비난·비판 자제를 약속한다는 굴욕적인 합의 사항은 전혀 설명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외교부 관료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만나 설명했다고만 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외교비밀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나 활동가들이 순진해서 뉴라이트들의 덫에 걸려든 것이라 생각되는데 이들이 몇 분 안 남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일본우익이 준 100억원의 돈을 받도록 유인하기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만나 협의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만 한 것이지 결코 진실을 설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설마 우리나라 외교관이 우리 국익에 해가 되는 짓을 할까 생각했겠지만 사리사욕에 눈이 먼 과료는 대한민국의 국익에는 관심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일본국익에 도움되는 것이 자신에게 이로울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정의와 인권도 한일군사동맹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 인류애적 기준으로 평가되는 사회정의와 인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으로 북한인권에 대해 주장하는 것도 그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현실론적 입장에서 우리 국익에 도움되는 것이 무엇이냐를 놓고 본다면 쉽게 이해될 것으로 멍청하게 뉴라이트들은 생각도 안하는 보편적 인류애를 중심으로 사회정의와 인권을 말하는 것 어리석고 순진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힘들 정도로 계속 속고 당하는 정의연과 활동가들을 보면 안쓰럽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투자자로써 언론의 행간에 숨은 뜻을 항상 생각하며 투자결정을 내려왔기에 뻔히 보이는 뉴라이트의 수에 매번 당하는 활동가들이 진짜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속는다는데 세번째 속는 것은 공범이라 했습니다

 

이 정도 되면 공범이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뉴라이트의 궁극적인 목적이 구한말 대한제국의 고관대작들이 그랬듯이 국권을 일본우익에 팔아먹고 남은여생을 호의호식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노골적으로 일본우익의 사상에 편중된 언행을 보이고 있고 이런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것은 진정 위험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Again 1910 처럼 또 한번 나라를 팔아먹고 호의호식 하길 바라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면서도 민주주의의 형식으로 권력을 잡아 5년 안에 검찰독재공화국을 만들려는 정치검찰과 뉴라이트의 합작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부정부패의 끝판왕들이 손을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재벌오너일가들도 그들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날강도들에게 자신들의 운명을 맡긴 꼴로 독일 나치정권의 탄생 초기와 비슷한 상황이 대한민국에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민주화된 바이마르공화국 헌법의 독일이 왜 파쇼정권인 나치정권에 넘어간 것인지 생각해 본다면 어리석은 국민들 탓도 있겠지만 파쇼정권에 돈을 대주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던 재벌가문들의 오판이 주요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재벌들도 3세와 4세로 넘어가면서 창업주 세대의 기업가 정신을 잃어버리고 그저 재산과 기득권을 지키는데 급급한 모습이라 자신들이 금수저로 물려 받은 재산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리석은 국민들도 자신들이 속았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언론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게 써 놓은 기사들의 제목에 속아 활동가들을 비난 하는 것을 보면 모든 국가의 국민들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치적 리더쉽을 갖게 된다는 정치학 격언이 맞는 것도 같아 보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만이 한국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입니다"라고 한 말처럼 더 많은 시민들이 깨어날 수 있게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1910년에는 국치를 당했지만 21세기에는 나라 잃은 설움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겁니다

 

멍청하게 물리적인 주권상실을 운운하며 시대착오적이라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뉴라이트들의 언행에 속지 말고 우리 자식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없는 나라를 물려 주는 것도 나라잃은 설움을 물려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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