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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민 KBS신임 사장의 취임과 동시에 KBS내 반윤 반국민의힘 성향 방송인과 언론인들이 첫날 전격 교체되며 파문이 일고 있는데 이런 인사발령문이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베는 반사회적 언행으로 비난 받고 있는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로 광주민주화운동과 희생자들에 대한 비아냥과 비난으로 시작해 최근 새월호 사건에 대해 희생된 아이들과 유가족을 비난하고 모욕하거고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모욕하는 등 반 사회적 글로 유명한 게시판입니다

 

여기에 박민 KBS 사장이 단행한 인사발령문이 버젓이 게제된 것으로 인사발령문 가운데에 워터마크로 '17012'라는 사번이 표시되어 있어 17012 사번의 KBS 직원이 유출한 인사발령문이라는 의미이기도 한데 17012 사번 직원은 이번 인사에서 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져 일베가 공영방송 KBS 부장으로 승진한 것이라 KBS가 일베화한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기자 출신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이 동일한 인사발령문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고 “드디어! KBS의 환골탈태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가 개인신상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인사발령문이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관계자는 인터넷 언론 미디어스에 “일베의 좌표찍기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7012 사번의 KBS 직원은 사번이 도용된 것인지 아니면 직접 올린 당사자인지 알 수 없지만 일베에 여전히 관련 문서가 개인정보가 공개된 채 올라와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 사장의 취임 첫날 KBS내 반윤 반국민의힘 성향 방송인과 언론인들을 교체하면서 방송의 공정성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편파성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KBS9뉴스는 "땡전뉴스"라는 비아냥이 나올만큼 첫날부터 편파성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호화해외순방이 민생이라는 KBS9뉴스 앵커의 말은 합리적이지도 않고 지금까지 1년 6개월여 동안 윤석열의 외교참사를 보고도 이런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국민들을 개돼지로 여기지 않았다면 이럴 수 없다는 생각 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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