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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xpCyAvu65U

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7%(7.54달러) 내린 100.28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6일 이후 보름간 가장 낮은 가격이지만, 올해 1분기 동안 WTI는 33%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7시50분(런던 현지시간) 현재 배럴당 5.4%(6.16달러) 내린 107.2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앞으로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는데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른 유가 상승세를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적 비상시국에도 유전에서 원유를 생산하지 않는 업체에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2위 석유제품 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글로벌 원유 공급 위축으로 한때 배럴당 130달러를 넘었던 국제유가가 미국발(發) 공급 소식에 100달러 선까지 후퇴한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일시적인 비축유 방출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는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서방의 대폭 증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 하루 43만 배럴 증산에 합의, 기존 40만 배럴에서 증산 규모를 쥐꼬리만큼 늘리는 데 그쳤기 때문입니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는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5달러) 오른 1,95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들에 러시아산 가스 구매대금의 루블화 결제를 강행한 것이 투자자들에게 `평화협정까지 갈 길이 멀다`는 인식을 심어준 여파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초에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독일 총리와 통화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 사용료를 유로화로 결제하는 것을 용인했다고 알려졌지만 원래 주장했던 것 같아 비우호국에 대해서는 루블화 결제를 강제하는 정책으로 돌아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핵협상을 서둘러 마치고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베네주엘라는 말처럼 증산을 하기 어려운 낙후된 원유시설을 갖고 있지만 이란은 잘 관리된 원유시설이라 합의가 이뤄질 경우 즉시 증산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할 수 있는 공급처로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도 베럴당 110불이 넘고 있어 국내 수입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더해 국내 석유시장은 소수의 재벌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라 이들 재벌의 탐욕에 폭리를 취하고 있고 이를 감시할 관료들은 회전문 인사에 이를 감시감독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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