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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0t6h4MYInU

안녕하세요

미국의 대러시아 강경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의 가격상한제를 동맹국들과 우방국들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소폭하락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여름휴가와 중국 코로나재로 정책에 입각한 수요 둔화 우려가 국제유가에 반영된 결과로 비춰집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까스크지 사우디 언론인 살해사건으로 사이가 멀어진 사우디를 직접 방문해 얻은 것 하나 없이 국제적 망신만 당하는 수모를 겪고 왔는데 러시아와 사우디가 OPEC플러스에서 더 가까워지는 상황을 만든 꼴입니다

 

미국이 셰일오일을 통해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이상 중동산 원유에 대해 더 이상 정책 우선을 두지 않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아프카니스탄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는 모습을 본 사우디인들은 자신들을 지켜줄 확실한 파워를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우디 스스로도 국방력 강화를 위해 미국산 무기에 의존하던 과거의 관행을 벗어나 러시아산 무기와 우리나라 무기 수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최대 산유국인 러시아산 석유가 서방의 러시아경제제재로 직접 수툴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도와 중국을 통해 국적을 세탁하고 우회수출이 가능해 러시아경제제재 효과는 반감되는 모습입니다

 

미국 셰일오일은 지금같은 고유가에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하락할 경우 셰일오일 생산량도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와 미국을 사계 최대 산유국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러시아와 사우디 모두 고유가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증산에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선진국들이 빠르게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고 해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기존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중간선거가 11월에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우크라이나 정권교체를 요구하고 있어 당분간 국제유가가 추가적인 하락을 보이기 어렵다는 예상입니다

 

러시아의 전쟁수행 비용이 먼저 바닥이 나는것인지 서방의 에너지난이 먼저 양보를 이끌어낼 지 올 가을이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으면 서방은 겨울철 추위에 실제로 얼어죽는 사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유시장 주도권 사우디와 러시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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