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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r68kKtpw9U

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1월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베럴당 90불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1월 장을 상승세로 마감한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원유증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지금과 같은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현재도 공급부족우려가 큰 상황인데 고유가 행진을 벌이며 미국 셰일오일의 생산량 주가에 따른 미국 월가의 함박웃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트 코로나시기에 오미크로 대유행에도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석유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럴 때 공급량 불안이 국제유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은 에너지 뿐 아니라 식량가격도 들썩이게 하는데 우크라이나가 주요 밀 공급국가라는 측면에서 국제식량시장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를 지정학적 리스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데 2020년 코로나19위기에 감산을 결정한 OPEC+의 결정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석유생산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선진국의 탄소저감정책과 맞물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와 같은 기존 화석연료 소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자리잡지 못한 가운데 기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하기 때문인데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고 나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산유국들이 공급량 증산에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다른 물가상승을 자극하고 있어 결국은 국제유가 안정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는 방법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금리인상을 통해 국제유가의 결제통화인 달러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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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증권에서 자동차와 모빌리티 섹터를 담당하는 장문수 애널리스트와 에너지 ,화학, 2차전지산업을 담당하는 강동진 애널리스트가 쓴 "에너지 전환과 모빌리티 투자"라는 책을 추천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최근 증시에서 핫하다는 전기차와 2차전지 관련 산업분석이라 관심있게 공부하고픈 분야였는데 시장 변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우리가 현실생활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많이 접할 수 있어 내연기관차의 시대가 저물고 전기차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변화를 일으킨 동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등장이라는 단편적인 사실만 인식할 뿐 화석에너지에서 전기에너지로 인류의 기본적인 에너지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못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다 202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시장 1위인 테슬라의 CEO이자 최대주주인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수천억 달러가 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으면서 왜 그가 천재라고 불리는지 이유는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내연기관차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로의 전환이 중앙집권화된 에너지 공급원에서 개별화된 에너지분산형 경제로의 전환을 뜻하고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모 대선후보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탄소제로에 대해 준비가 덜되어있어 현 정부가 내세운 목표를 낮출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 왜 헛소리이고 정신나간 말인지 새삼스럽게 알 수 있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동차 완성차 업체에서 왜 모빌리티 회사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는지도 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21세기가 시작하고 20여년이 흐르면서 기술은 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우리가 상상속에서만 꿈꾸던 기술들이 현실화되고 상업화되고 있어 여기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사회를 살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현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이 장기 국가프로젝트로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따지고 보면 에너지원의 변화에서 중요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탄소 에너지원의 개발은 중앙집권화된 에너지발전과 공급을 개별화 해 개인과 가계가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배터리에 축적해 필요한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회복했고 잉여 전력의 판매도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핵심에 신재생에너지 기술발전이 있고 생산된 에너지의 축적이 가능한 배터리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화석에너지 시대에 에너지 부족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은 우리나라가 에너지 부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을 터 주었고 이는 한정된 에너지원이 더 이사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사용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투자에 대한 관점도 바뀌어야 하고 파편화하고 단편화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모두 연결하여 이를 한데 묶을 수 있는 통찰력이 투자에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사실을 책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막연히 알고 있던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우리 생활에 가져올 혁명적인 변화의 한 복판에 있으면서도 이를 전혀 깨닫지 못 했던 무지몽매함을 깨우쳐주는 책이었습니다

전기차와 2차전지를 개별 산업 섹터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에너지 자원 재생의 순환계 속에 이해할 수 있게 해 준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태양광과 배터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서 국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한계는 실제 투자에 있어 고민이 필요해 보이는 지점인데 장기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지금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 내는가를 보며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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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kVMwfDlYfg

안녕하세요

HMM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연료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을 완료했는데 이번 실증은 친환경 대체연료로 꼽히는 바이오중유를 선박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입니다.



실증에 투입된 선박은 1만3000TEU(1TEU=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드림호'로 디젤발전기와 바이오중유를 실은 드림호는 지난 1일 부산항을 출발해 파나마 운하까지 태평양 구간에서 약 10일 간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앞서 HMM은 작년 8월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업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 진행된 선박 실증은 MOU의 마지막 단계로, 향후 바이오중유의 선박 활용 가능성을 최종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기름,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 미활용 자원을 원료로 만들어진 중유 대체 연료로, 현재 국내에서 약 200만t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무탄소 배출 연료로 인정,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발전용 연료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50년까지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50%까지 줄일 것을 규정하고 있는데 최근 유럽연합(EU)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해운 분야를 포함시키는 제도와 함께 친환경 연료의 의무 사용을 규정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해운업계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HMM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중유 선박 실증 성과 도출이 향후 선박용 바이오중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비하고 친환경 선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그룹과 국내 해운업종 1위인 HMM이 서로 협력하여 "탄소제로"를 목표로 협력하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도 선도할 수 있는 협력이 될 것입니다

 

이번 바이오중유에 대한 선박연료 사용 실증 실험 성공으로 바이오중유를 생산하는 제이씨케미칼의 가치가 재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HMM과 현대중공업그룹이 참여하는 사업이라 제이씨케미칼에게는 고객과 시장이 성장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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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5일 장 종료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2700원(11.18%) 오른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대신증권삼성엔지니어링을 탄소제로 사회를 위한 핵심 기술주로 꼽았는데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도 전망했습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그룹사 물량에 유가 회복으로 해외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팬데믹 상황에도 이익률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탄소포집(CCUS), 친환경 플라스틱, 에너지 최적화 등 순수 EPC 업체로 다양한 신재생 성장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우디 아람코가 발표한 나맛(Nammat) 프로젝트에서 22개 파트너사에 포함됐는데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푸라, 줄루프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동 발주 분위기가 개선됐다"면서 "최근 유가 회복 흐름과 코로나19 백신 확산도 긍정적 이슈"라고 분석했습니다. 

 

탄소포집과 수소, 암모니아 관련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암모니아·비료는 삼성엔지니어링의 4대 주력 상품군 중 하나로 국내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제로 사회로 가기 위한 수소 생산부터 암모니아 운송의 밸류 체인에서 주요 EPC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암모니아 관련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해외 주요 라이선스 업체와의 네트워킹도 확보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난 반기 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적정주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하반기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가 상승추세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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