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숙대입구역 주변에는 대학가이면서 철길을 따라 기사식당들이 들어선 곳으로 가성비 있는 맛집과 술집들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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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역 9번이나 10번 출구로 나와 갈월동 지하차도를 건너 숙대쪽으로 가다보면 큰 이면도로가 나오는데 이길을 따라 기사식당들이 양쪽에 많이 있는데 그 중 으뜸은 아마 "청파 쌍대포소금구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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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 쌍대포소금구이"는 딱히 기사식당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일반인 당골이 많은 맛집인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매일 한정수량 내놓아 이른 저녁이면 벌써 자리가 다 차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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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금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기로 하고 후배와 함께 찾았는데 벌써부터 자리가 거의 다차서 구석자리 하나를 얻었는데 딱 보니 예전 드라마 "시그널"에서 주인공들이 모여 대포 한잔하던 바로 그 자리인 것 같아 드라마속 주인공인양 폼잡고 마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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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 쌍대포소금구이"는 지금도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데 운이 좋으면 유명인 옆자리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반주하는 경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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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장으로 이용된 곳이라 직접 가 보시면 어디선 한번 본 곳 같다는 인상을 받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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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밤 11시 50분에 영업을 끝내는데 점심시간에는 기사님들과 학생들을 위한 "시그널 오므라이스"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게 드라마 "시그널"에 나온 바로 그 오므라이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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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에 일찍가면 한정판매하는 "특삼겹너덜이"를 맛 볼 수 있는데 시중에 다른 삼겹살보다 월등히 가격이 비싸지만 한정수량 나오는 것이라 진짜 그 값을 하는 고기로 삼겹살특수부위의 맛이 궁금한 분들은 조금 이른 시간에 일부러 찾을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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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도 늦게오면 이미 다 나가 맛볼 수 없는 "특삼겹너덜이"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이른 저녁에 찾는 손님들이 많아 일찍 자리가 다 차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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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와 함께 먹었는데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순두부찌개의 매콤달달함이 잡아주니 평소양보다 더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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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한방 껍데기로 마무리했는데 이게 담백하게 자리를 마무리하게 해 주기 때문에 꼭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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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모랜동안 인기있는 고기집의 비결이 다 있는 것인데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고기순환이 빨라 신선육을 손님상에 내놓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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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나 일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식사하러 오기에도 안성맞춤인데 식당 앞 이면도로에 주차할 수 있어 고기먹기 딱인 곳입니다

적당히 기름기도 있고 살코기도 있어 맛있게 잘 익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드시면 됩니다

특삼겹너덜이 맛이 독특합니다

다 익으면 불판위에 올려 따뜻하게 드시면 마지막 한점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깻잎에 올려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순두부찌개도 고기와 궁합이 잘 맞아 풍미를 올려줍니다

한방껍데기

껍데기를 불판으로 눌러 제대로 구워줍니다

주인아저씨가 껍데기를 길고 잘게 짤라주시는데 이게 껍데기의 풍미를 올려줍니다

껍데기도 이렇게 드시면 진짜 더 맛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이 좋은 일요일날 오후에 친구와 함께 오래간만에 남산을 찾아 한양도성순성길을 돌아보고 용산으로 내려와 밥 먹을 데를 찾다가 일요일이라 연 곳이 없어 헤매다 찾은 곳이 "청파 쌍대포"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보았을 것 같은 술 마시는 장면에 당골 촬영지로 이용되는 곳이라 와 본 분도 많지만 어디선가 본 듯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식당 입구부터 안으로 들어갈수록 온 사방이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포스터로 도배되어 있고 수 많은 스타들의 싸인지들이 붙어 있어 여기가 스튜디오셋트장인가 하는 느낌도 받습니다


내부는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트로한 인테리어를 고집하고 있는데 진짜 영화나 드라마에서 과거 회상씬에 나올만한 분위기입니다


여기는 초저녁에 가시면 한정판매하는 특삼겹 너덜이를 드실 수 있는데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평일에는 거의 못 먹는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일요일날은 그래도 운이 좋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 삼겹살은 진짜 서울 시내에서 몇 손가락 들어갈 정도로 맛있는데 그러니 연예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핫한 곳이 된 것 같습니다


남산을 넘어 온 곳이라 허기도 져서 그런지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산을 함께 한 친구와 식당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들을 보며 영화와 드라마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술잔을 기울이니 술맛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일요일이라도 금새 자리가 다 찰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인데 일부러라도 가족과 함께 찾아오고 싶은 곳입니다


식당 앞에 기사식당처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양도성순성길 남산코스 출발점 남대문

남산공원 입구

남산둘레길 안내도

성벽 따라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중근의사동상

한양도성

공연장도 있습니다

한양도성 발굴전시장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남산을 오르면서 서울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계단길을 오르며 내려다 보는 경치가 멋집니다

둘레길 중간 중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남산에서 바라다 본 도심

유명한 남산 포토존

남산타워는 공사중인 것 같습니다

남산봉수대

남산에서 이벤트도 있다네요

남산 팔각정

남산타워

남산공원 포토존

사랑의 자물쇠 이용안내

남산공원 온 사방에 자물쇠가 잠겨져 있습니다

남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전망

식당 입구

점심장사도 하나 봅니다

예약도 가능하다네요

백종원씨 3대천왕에도 나왔네요

입구

내부모습

내부모습

내부모습

스타들의 사인이 진짜 많이 보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은 다 왔네요

사진을 보다보면 여기에서 어떤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는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도 여기에서 찍었네요

30년 전통의 암돼지고기만 고집한답니다

메뉴판(2022년 6월 기준)

메뉴판(2022년 6월 기준)

메뉴판(2022년 6월 기준)

                                                                                메뉴판(2022년 6월 기준)

특삼겹너덜이는 한정판매하는 부위입니다

셀프코너

셀프코너

된장찌개 서비스

 

특삼겹 너덜이 2인분

이 부위 고기맛이 진짜 끝내줍니다

자꾸자꾸 먹게 되요

친구말로는 서울 시내 삼겹살집 중 몇 손가락 안에 들거랍니다

치즈도 찍어 먹을수 있게 내줍니다

양념깻잎이 진짜 맛있습니다

일반 삼겹살 추가

여기 밑반찬도 진짜 맛있습니다

고기맛이 좋으니 술이 술술술 들어가네요

나올 때 보니 일요일인데도 입구부터 손님이 꽉 찼네요

안녕하세요

찬 바람이 불고 몸이 으스스해지는 겨울철에 뜨끈한 국물에 영양가 많은 도가니가 들어 있는 도가니탕이 생각나는데 이럴때 다시 찾고 싶은 곳이 "중림장설렁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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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때는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저녁시간인데도 빈 자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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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사장님들과 함께 간만에 찾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것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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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장설렁탕은 안주로 도가니와 꼬리수육 등을 시키면 설렁탕 국물을 함께 내주시는데 국물을 다 먹으면 언제든지 리필해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아주머니들이 리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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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석박지도 한 그릇 내주시는데 꼬리와 도가니를 먹다보면 김치와 석박지도 금새 다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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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식사로 도가니탕을 주문했는데 특을 시켜서 그런지 건데기가 많아서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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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과 도가니탕에 사리면은 기본 한덩어리가 나오고 500원을 추가하면 한 덩어리를 추가로 갖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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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보통은 국밥처럼 밥이 탕 안에 들어 있고 특설렁탕은 공기밥을 따로 갖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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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 때 뜬끈한 설렁탕 국물에 반주 한잔하는 재미에 술이 오르는지도 모르고 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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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도 어찌 알았는데 좀 보이던데 그래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더 애용하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반반수육

설렁탕

특설렁탕

도가니탕

사리 추가는 500원 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역 주변 청파동은 오래된 동네라 가게와 식당들이 노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동네인데 그 중에서도 "호수집"은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닭도리탕과 닭꼬치 두개의 메뉴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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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갔었는데 찬 바람이 부니 또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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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의 매운맛 정도는 주문할 때 이야기 하면 조절해 주는데 매콤하게 드시다 보면 한 겨울에도 땀이 송그리 송그리 맺치는 걸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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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에 사리추가해 드실 수 있는데 추가해서 드시는 것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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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가면 닭도리탕에 오징어불고기에 닭꼬치까지 다 드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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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대기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P&S 지난 연초에 다녀온 리뷰글입니다 

서울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저녁 7시라 대기 손님이 꽤 되네요

한 겨울에는 비닐장막을 쳐주고 난로도 피워 줍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가게 밖에서 닭꼬치를 계속 굽고 있습니다

맛있게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테이블 기본 셋팅

메뉴판(2020년 2월 기준)

닭꼬치

닭볶음탕에 사리 추가했습니다

금새 끓어 오릅니다

팔팔 끓으면 사리를 넣은게 그 나마 다행입니다

라면 투척

오징어 불고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