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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6포인트(0.77%) 하락한 34,033.6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54%) 떨어진 4,223.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17포인트(0.24%) 밀린 14,039.68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FOMC 결과에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자산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위원들이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 2023년말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이전보다 금리 인상 시점은 당겨질 것으로 봤습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주시해왔습니다.

올해는 18명의 위원들 중 아무도 금리 인상을 예상하지 않았으나 2022년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이 7명으로 지난 3월 회의 때의 4명에서 늘어났고 또한 2023년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은 13명으로 동결을 예상한 5명을 크게 웃돌았는데 지난 3월에는 2023년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본 위원은 7명에 그쳤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위원들의 금리 중간값은 0.6%로 현재의 0.1%에서 0.5%포인트 높아졌고 이는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2023년 금리 인상을 점친 위원 중에서 11명이 최소 2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각각 4.2%, 5% 오르면서 물가상승률 압박이 커졌으나 연준은 공급망 차질과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해줬습니다.

그럼에도 연준 내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에 더 일찍 대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입 축소와 관련해 연준이 사전에 이를 알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는 가감해서 들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먼 미래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재개로 인해 다양한 요인들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더 지속적일 가능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으나 연준의 전망대로 수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회의 결과에 1.559%까지 올랐는데 이는 지난 6월 7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3%로 4bp 가까이 상승했고 이는 2020년 6월 16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이날 90.30수준에서 거래되다 결과 발표 이후 91.365 수준까지 올랐는데 몇시간만에 1%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끝이났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회담 분위기가 좋고 긍정적이었다고 평했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측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미러 정상회담은 상당히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나온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5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3.6% 늘어난 연율 157만2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63만 채를 하회했습니다.

주택착공 허가건수는 전월보다 3.0% 줄어든 연율 168만1천 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고 미국의 5월 수입 물가는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상승을 상회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결과는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매파적이었다고 진단했는데 통화정책에 있어 매파적이라는 말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야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푸르덴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번 성명에 대한 증시 반응은 매도로 나타났으며 10년물 금리는 위쪽을 향했다"라며 "요지는 이날 성명은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2%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13포인트(6.64%) 오른 18.1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FOMC회의 결과는 당장은 양적완화를 이어가겠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을 시장참여자들에게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동성잔치가 끝났다는 것으로 자산버블에서 이제 빠져 나와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전부터 말해왔지만 미FRB는 인플레이션에 주목하고 테이퍼링에 대해 준비해 오고 있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가고 있어 이제는 과잉 유동성이 만든 자산버블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것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도달한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군가는 아직 유동성장세를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시장참여자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표가 주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미련을 못 버린 유동성 파티 참석자가 파티 끝에 고주망태가 되어 파티장 구석에 쓰러져 있는 것처럼 정신못차린 투자자들이 버블폭탄을 맞게 될 겁니다

시장의 큰 흐름을 잘 타야 수익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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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소매판매가 부진하게 나온 영향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42포인트(0.27%) 하락한 34,299.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20%) 떨어진 4,246.5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29포인트(0.71%) 밀린 14,072.8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FOMC 경계감에 두 지수는 모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와 경제 지표,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주목했는데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전망치와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등에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시장이 주목하는 이벤트로 파월 의장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테이퍼링 힌트를 줄지 주목됩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소폭 올랐으나 1.503% 근방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 시장이 FOMC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겁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줄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6% 감소보다 부진했고 지난 4월 소매판매는 변화 없음에서 전월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습니다.

가계에 지급된 코로나19 현금 지원이 소진된 데다 공급망 차질 속에 경제 재개가 본격화되면서 소비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 자재 및 정원용품점 판매가 전달보다 5.9% 감소했고, 잡화점 판매도 5%가량 줄어든 반면 의류와 액세서리 점포 판매는 2% 늘고, 식당과 술집 판매도 1.8% 증가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PPI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5% 상승이었습니다.

5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6.6% 상승했고 이는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 상승률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현재 나타나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금리인상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6월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는 유지했지만, 속도는 둔화했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한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7.4로 시장 예상치인 22.9보다 낮아졌습니다.

5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8%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6%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이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지난 17년간 지속된 에어버스와 보잉 간의 항공기 보조금 분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브뤼셀에서 양측이 5년간 이번 분쟁에 따른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조치는 양측의 무역 긴장을 낮출 전망입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이날 기준 60만12명으로 처음으로 60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날 수치는 전 세계 누적 사망자의 15.7%에 해당하는 규모로 멍청한 리더쉽을 선택한 미국인들이 치뤄야 할 댓가가 엄청난 것이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는 크게 줄어들었는데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폭 해제했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대형 기술주인 애플과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가 모두 하락했는데 테슬라 주가도 3%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 유가가 1% 이상 오른 데 힘입어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오르고 산업과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 관련주가 1% 하락했으며, 기술주와 통신, 소비재 관련주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완화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라스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에드워드 스미스 자산배분 리서치 센터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투자자들은 연준이 자신들이 하겠다고 한 것만 하고, 가만히 있을 것으로 약간 더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우리가 상대적으로 여전히 완화적인 금융환경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식시장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0%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63포인트(3.84%) 오른 17.02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FOMC회의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바꾸지 않는다고 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결국은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고 자산버블을 만들고 있는 과잉 유동성을 흡수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레버러지투자로 유동성장세를 즐겼던 선수들은 먼저 발을 빼고 뒤늦게 뛰어든 미숙한 투자자들은 전문가의 말이라고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말에 위안을 받으며 그냥 그대로 있다가 금리인상의 유탄을 뒤집어 쓰게 될 겁니다

그 끝이 정해 진 것은 투자에 감안해 포트폴리오도 조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원금을 지켜야 내일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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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긴축전환 을 모색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간) CNBC는 연준이 경기부양 을 위해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 에 준비하는 작업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FOMC ) 회의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하고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테이퍼링 결정을 발표한다는 것이고 이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자산매입 축소가 실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나온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들은 이르면 다음주 FOMC에서 테이퍼링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방송은 관측했습니다.

실제로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등 최소 5명의 연준 인사들이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사한 바 있습니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3월, 4월 FOMC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되기 어렵고 테이퍼링은 시기상조임을 강조한 바 있는데 그러나 이번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논의가 시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CNBC에 따르면 연준이 지난 2013년 양적완화 축소 과정에서 발생한 '긴축 발작(taper tantrum)'이 시장에서 #자산매입축소 와 #기준금리인상 의 '시간표'를 구분하지 못한 데서 발생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번에 연준은 테이퍼링 절차를 끝난 뒤에나 #금리인상 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긴축 발작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준이 맞닥뜨릴 수 있는 리스크는 초완화적 통화 정책이 너무 오래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CNBC는 지적했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 아닌 영구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상품 가격이 인플레이션 공포를 더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현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면서 세계 경제 회복에 먹구름을 드리운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시장은 물가 지표를 주시하고 있고 오는 10일 예정된 5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 (CPI) 결과에 따라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가에서 5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앞서 지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상승하며 2008년 9월 이후 1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월가 투자 은행들은 기대치를 밑돌았던 5월 고용지표 발표 후 연준이 조기에 테이퍼링 결정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연준의 입장을 돌려 세울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매달 1천2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 MBS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논의 전망은 일자리를 비롯한 미국의 경제 상황이 #코로나19대유행 으로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미국이 서서히 테이퍼링에 대한 준비를 하라고 시장에 신호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이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지난 해 시장에 푼 유동성들을 서서히 빨아들이겠다는 신호를 주고 있는 것인데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상태라 금리인상을 하기에도 좋은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미국이 테이퍼링에 나서면 해외에 나가 있는 달러가 급속하게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시장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들의 가격이 급락하는 모습은 미국 달러화 가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대두되는 현상 중에 한가지입니다

시장의 큰 흐름을 읽고 여기에 맞춰 포지션을 잡아야 길게봐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재무구조 튼튼하고 자기 사업에서 수익을 내는 종목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줄여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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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 는 기술주들의 약세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는 전장보다 54.34포인트(0.16%) 하락한 34,327.79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0.25%) 떨어진 4,163.2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는 전장보다 50.93포인트(0.38%) 떨어진 13,379.0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지수는 2.3% 하락했고, #다우지수#S&P500지수 는 각각 1.1%, 1.4% 떨어졌는데 미국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2월 26일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우려 로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19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FOMC ) 의사록이 발표되는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인플레이션 이 일시적일 것이라며 완화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 전까지는 매우 강한 완화적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이날 연설을 통해 #고용시장 이 우려스러우며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기존의 관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연설을 통해 "우리는 매우 유동적인 기간에 있다"며 "미국은 올해 6%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7%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 #4월고용보고서 는 실망스러웠으며 여전히 고용시장에 깊은 구멍이 있다"며 " #셧다운조치 때보다 경제 재개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이 오르면 연준은 조치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서 상충하는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UBS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올해 S&P500지수 목표치를 4,400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기존 전망치는 4,250이었고 새로운 목표치는 현 수준보다 5% 높습니다.

#조바이든미국대통령 은 이날 #코로나19대유행 이래 미국 50개 모든 주(州)에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히는 등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크게 개선된 모습입니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 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신규확진자 는 2만8천여 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날 기준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만1천여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 8일의 31만2천여 명에서 대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5월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5월엠파이어스테이트제조업지수 가 24.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4월 기록한 2017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26.3에서 소폭 둔화했습니다.

제조업 활동은 경제 재개에 힘입어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던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는데 업종별로 에너지주, 자재주, 금융주, 부동산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고 에너지 주는 2% 이상 올랐으며, 부동산주는 보합을 기록했고 통신과 유틸리티, 기술주 등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개장 전 미국 통신업체 AT&T가 자사 콘텐츠 사업부 워너미디어와 케이블 TV 채널 사업자 디스커버리와의 합병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2.7% 하락했고 디스커버리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주가 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미국 주택시장 붕괴를 예견한 투자자 #마이클버리 가 테슬라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5억 달러 이상 매수했다는 소식 등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주가는 #기업공개 이후 #보후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6%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률 우려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스케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라스 스코브가드 앤더슨 투자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는 이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약간 더 길게 걸릴 수 있는 것들이 있다"라며 "시장에 여전히 약간의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91포인트(4.84%) 오른 19.72를 기록했습니다.

미 FRB 인사들이 나서서 지금의 #인플래이션 증거들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시장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플래이션 증거가 속속 확인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것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코로나19백신 을 가장 많이 접종시킨 나라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2만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이에 따른 의료시스템의 과부하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잉유동성#자산버블 을 일으키고 있어도 당장 통화긴축으로 전환할 수 없는 것이 아직 미국이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코로나19백신을 접종했다고 마스크를 벗는 상징적인 행위보다 근본적으로 미국이 갖고 있는 의료시스템과 복지제도의 후진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돈 많은 월가의 투자은행가들만 사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규이민자의 값싼 노동력이 필요하고 이들이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일을 해 줘야 미국인들의 소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와중에 아마존은 50만명의 고용을 달성해 냈지만 여전히 #미국경기 는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습니다

미국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려면 신규 유동성이 대규모로 유입되던지 기업실적에서 투자자들을 안심시킬 숫자가 나와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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