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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5G0aAvN380

안녕하세요

영어교사 출신으로 중국에서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이 중국 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해 비판했다가 1년여를 해외로 떠도는 신세가 되었는데 어제 중국으로 귀국해 중국정부와 화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윈의 중국 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알리바바의 IT 계열사 인 앤트그룹의 IPO도 실패하면서 큰 어려움에 봉착했는데 결국 알리바바 회장자리를 내놓고 해외로 유랑길에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윈이 재벌이 되면서 그의 말에 힘이 실리는 것을 목격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마윈 회장의 외유의 주요 원인이 되었는데 중국 정부의 오류에 대한 공격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도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윈은 귀국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 그가 고향인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세운 원구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대외활동을 알렸고 이후 27일 베이징에서 폐막한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에 방문해 기업 경영인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중패권전쟁 와중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Chips로 인해 첨단기술분야에서 타격을 받은 중국이 3기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가 출범하면서 친기업 정책으로 돌아서며 마윈의 귀국을 종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는 그의 귀국과 함께 6개의 주요 사업분야로 기업분할을 발표했는데 장융 알리바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그룹 타오바오 등 전자상거래 커머스, 음식배달 플랫폼, 엔터테인먼트그룹 등 6개 독립 사업 단위로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주회사인 알리바바그룹 아래에 6개 독자 회사를 두는 구조로, 각자 이사회를 설치하고 그룹별 CEO도 따로 두는 구조입니다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9% 넘게 확 뛰었습니다.

 

마윈의 귀국은 중국이 2년 넘게 이어온 '빅테크 때리기'가 일단락됐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도 빅테크기업 살리기에 나서며 미국의 반도체와 정기차 패권주의에 대항하는데 우리나라 윤석열 정부는 그린밸트를 풀어 첨단기업들을 육성할 산업단지를 개발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부동산투기를 하겠다는 것으로 대표적인 삽질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산업단지가 없어서 우리나라 첨단산업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 와중에 개별기업들이 대항할 수 없는 강대국의 통상규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정부와 마찬가지로 삽질하는 정부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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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fLTtb__hfA

안녕하세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이 당국에 체포된 게 아니냐는 소문이 급속히 퍼지면서 3일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가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장 초반 9.40%까지 폭락했는데 폭락 사태는 마윈이 중국 국가안전국에 체포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급속히 퍼졌기 때문인데 환구시보 인터넷판 등 관영 매체들은 이날 오전 9시께(현지시간) 항저우시 국가안전국이 해외 적대 세력과 결탁한 마모 씨를 국가분열선동죄, 국가전복기도죄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는데 시장에서 이 마모 씨가 마윈이 아니냐는 소문이 증시에 퍼졌습니다


공교롭게도 항저우시는 마윈의 고향으로 알리바바의 사업 근거지인 곳이라 더 신빈성있는 소문으로 포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당국이 체포한 마모 씨가 마윈이 아닌 것으로 사실상 확인되면서 알리바바 주가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돼 오전 11시 기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0년 10월 마윈이 당국을 정면 비판한 사건을 계기로 빅테크 규제를 전면 강화했는데 특히 알리바바는 수조원대 반독점 벌금 폭탄을 맞는 등 당국 규제의 '시범 케이스'가 됐습니다.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통한 빅데이터 확보로 중국 금융계에서 웬만한 대형 국유은행 이상의 힘을 갖게 된 알리바바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이 금융지주사로 전환되는 '대수술'도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알리바바 금융지주사 전환 이후 중국 당국이나 국유기업이 증자 참여 형식으로 경영에 직접 관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윈은 '설화 사태' 이후 알리바바 지배력을 스스로 줄여나가면서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중국은 여전히 관친금융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를 풀어주겠다고 말해 중국 증시가 급등하기도 했는데 이런 소문이 나서 투자자들을 다시 철렁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국증시는 경제외적인 요인에 너무 휘둘려서 안정적인 투자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마윈회장 여배우 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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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 기술·교육·바이오주 등의 '공포 매도'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중국 정부의 강력한 사교육 규제 조치로 중국 당국이 기업은 물론 산업도 순식간에 없앨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텐센트·알리바바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주가 대거 상장한 홍콩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항셍지수는 전날 4%대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4.22% 폭락해 2만5086.43으로 거래를 마쳤고 장중 항셍지수는 5% 이상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날 하락 폭은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2.49%, 3.67% 급락하면서 폭락 흐름이 이틀 연속 이어졌는데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도 알리바바(-7.15%), 핀둬둬(-8.84%) 등 많은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주가 폭락 사태의 시작은 지난 24일 나온 중국 정부의 사교육 초강력 규제 조치였는데 사교육 기업의 영리 추구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길까지 완전히 틀어막은 조치로 1200억 달러(약 138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의 거대한 사교육 시장이 사실상 초토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는데 그러자 미국과 중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공포 속에서 신둥팡교육 등 중국 사교육 기업 주식을 투매했고 신둥팡교육은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 홍콩 증시에서 이틀 연속 40%대 폭락한 데 이어 27일도 10% 가까이 추가 하락했습니다.

 

이번 교육주 폭락 사태를 계기로 금융투자업계에는 중국 당국의 규제가 대상 업체와 산업을 송두리째 소멸시킬 수 있다는 공포감이 형성됐고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규제 위험이 큰 것으로 여겨지는 기술·바이오·부동산 등 전 분야로 이 같은 공포심리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의 대형 기술주들 주가 동향을 반영하는 항셍테크지수는 7.97%나 폭락해 업종 동향을 두루 반영하는 항셍지수보다 하락폭이 훨씬 컸습니다.

 

지난해 10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공개 정부 비판 이후 중국 정부는 대형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민영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해왔는데 중국 안팎에서는 빅테크를 비롯한 민간 기업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강경 태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마윈의 공개 도전을 계기로 중국 공산당이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한 민영경제 부문이 사회주의 체제에 중대 위협 요인이 된다고 보고 강력한 대응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다이 밍 화천자산관리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 통신에 "과거 시장은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정상적 규제를 기대했지만 지금은 정부가 필요하다면 심지어 한 산업 전체나 일부 선도 기업을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정부는 권력을 경제계에 넘겨줄 의향이 없는 것으로 중국 사회주의가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국이 자본주의화 되어 간다고 해도 중국 공산당이 버티는 한 사회주의 치제를 버리지 않을 것이고 이를 통해 공산당 독재는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기업가정신을 공산당의 독재권력으로 규제함으로해서 중국 자본주의는 다시 퇴보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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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에 자국 반독점법 사상 최고액인 3조원 넘는 과징금을 물리는 등 다시 고강도 압박을 가했습니다.





10일 관영매체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알리바바의 2019년 중국 내 매출액의 4%에 해당하는 182억2천800만 위안(약 3조1천124억원)을 과징금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이 2015년 퀄컴에 부과한 기존 최고 과징금 9억7천500만 달러(약 1조1천억원)의 약 3배에 이르는 액수입니다.





당국은 알리바바 위법행위의 성격·정도·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이러한 금액을 정했다고 밝혔는데 중국 관련법에 따르면 전년도 매출액의 1% 이상을 과징금으로 부과하도록 돼 있습니다.





당국은 알리바바가 2015년부터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타오바오(淘寶) 등 자사 쇼핑플랫폼에 입점한 상인을 대상으로 다른 경쟁 플랫폼에 입점하지 못하도록 '양자택일'을 강요해온 문제에 대해 조사해왔습니다.





당국은 알리바바가 이러한 행위를 통해 자신들의 시장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한 경쟁 상의 우위를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국은 조사 결과 알리바바가 온라인 소매플랫폼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고, 상품서비스 및 자원 요소의 자유로운 유통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과징금 부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플랫폼 경제의 발전에 악영향을 끼쳤으며, 플랫폼 내 입점 상인의 합법적 권익과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했다는 지적입니다.





당국은 이밖에 알리바바 측에 위법행위 중단을 명하는 한편 플랫폼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행정지도했습니다.





알리바바 측은 "성실히 수용하고 결연히 수용한다"면서 "법에 따른 경영을 강화하고 혁신발전에 입각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잘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최근 들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인터넷 기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알리바바를 본보기로 삼고 있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산하 앤트그룹은 지난해 11월 초 상하이(上海)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할 계획이었지만, 창업자 마윈(馬雲)이 공개석상에서 중국 금융당국을 비판한 뒤 상장이 연기됐습니다.





이후 당국의 사업 범위 제한과 금융지주사 재편, 대규모 증자 요구로 전자결제 서비스 즈푸바오(支付寶·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은 공중분해 되어 실질적인 주인이 바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인민일보는 이번 과징금 결정에 대해 "반독점을 강화하고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을 막기 위한 당국의 구체적 조치"라면서 "건전한 플랫폼 경제 관리시스템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독과점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재벌들에게 저런 과징금을 물리면 벌써 사회주의다 빨갱이다 소리가 나왔을텐데 중국이라 가능한 것도 같습니다





기업이 정부에 의해 지나치게 간섭을 받고 과중한 세금이나 과징금을 부과받는 것도 문제지만 독과점 시장을 만들어 경쟁을 제한하고 수익을 독점하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시장의 실패로 귀결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보다 중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더 무서운 것도 같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중에 한 곳인 알리바바가 중국 정부에 꼬리를 내리고 과징금을 내겠다고 하는 것은 그 만큼 중국 정부의 권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알리바바같은 대기업도 꼼짝 못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사회는 우리나라 1980년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가능한 일 일 겁니다





글로벌IT 기업들이 중국에서 사업할 때 독과점 시장 규정에 걸리면 알리바바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매출액의 몇 %를 과징금으로 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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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윈이 창업한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중국 중앙은행의 감독을 받기로 했다는 보도가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나왔습니다.

시장에서는 당국을 비판했다가 눈밖에 난 마윈이 사실상 항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WSJ는 이날 앤트그룹이 최근 금융지주사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안을 제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는데 금융지주사가 되면 금융당국의 엄격한 관리·감독 및 규제를 받게 됩니다.

앞서 알리바바의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앤트그룹은 당초 350억 달러(약 38조9700억원)라는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윈이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을 비판하자 중국 당국은 같은 해 11월 앤트그룹의 IPO를 돌연 중단시켰고 이에 상하이·홍콩 증시 동시 상장도 무기한 연기되면서 앤트그룹을 당국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IT업체로 만들겠단 구상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한편 1999년 알리바바를 세우고 2019년 회장직을 은퇴한 마윈은 여전히 개인 최대 주주로 그룹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수준이 딱 우리나라 1980년대 수준으로 관치금융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아날로그 금융을 뛰어넘어 디지털금융으로 바로 넘어가면서 선진국보다도 어떤 면에서 앞서 있기는 하지만 중국 정부의 관치금융 속에서 키워온 것이라 한계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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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인 앤트그룹 경영진을 또 불러 공개 질타했는데 급성장한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견제 수위가 연일 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2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환관리국 등 4개 기관이 전날 앤트그룹 경영진을 소환해 면담하는, 이른바 '웨탄(約談)'을 실시했습니다.

중국에서 '웨탄(豫談)'이라고 부르는 예약 면담은 정부 기관이 감독 대상 기관 관계자들이나 개인을 불러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한국의 정부와 기업 간담회와도 비교되지만 웨탄은 일방적인 지시와 함께 회의 내용도 비공개라는 점에서 국가자본주의 성격의 중국에서 이른바 정부의 기업에 대한 ‘군기 잡기’ 성격이 강합니다.

중국이 앤트그룹에 대해 웨탄을 실시한 것은 지난달 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첫 번째 웨탄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번 웨탄과 관련해서 중국 당국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부행장은 '기자와 문답' 형식의 보도자료를 통해 '앤트그룹의 웨탄' 이유에 대해서 "앤트그룹이 시장화, 법치화 원칙에 따라 금융감독, 공정한 경쟁,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요구를 수용해 올바르게 금융사업 경영을 하도록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앤트그룹은 법률 준수 의지가 부족하고 당국의 규제를 무시해 이익을 추구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고

이어 그는 앤트그룹에 '결제(지불)'이라는 본업으로 돌아오고, 거래 투명성을 높여, 불공정경쟁을 중지하라고 지시했으며 아울러 규정을 위반한 대출·보험·이재(理財·투자상품) 등 금융 상품 판매 활동을 하는 것을 엄격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고도 합니다.

향후 감독 당국이 각종 금융 관련 규정 위반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앤트그룹은 중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전자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중국명 즈푸바오)를 운영하는 회사지만 즈푸바오 자체로는 앤트그룹은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자 사업 확장을 해왔는데 보험과 투자 상품 소개로 발을 넓혀 계약 소비자가 수억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이에 중국은 최근 들어 반독점 구호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사업을 벌여오던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거대 인터넷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앤트그룹 상장 취소를 시작으로 온라인 금융 제재, 인터넷기업 반독점법 신설, 인수합병(M&A) 관련 벌금 부과 등이 잇따르고 있는데 지난 18일 폐막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인터넷 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 강화가 내년 주요 임무 중 하나로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중국도 독과점 기업을 규제하는 법을 만들었지만 법 적용에 있어 보편성과 공평성을 담보하기 보다는 앤트그룹을 규제하기 위한 법률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기업공IPO 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앤트그룹의 상장은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로 물건너가는 분위기입니다

독과점 기업이다 보니 정권을 잡고 있는 공산당 고위 간부 자식들에게 주식을 달라고 저러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런 규제가 들어오는 건 더 크기 전에 군기를 잡겠다고 중국 당국이 나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알리바바 전 회장인 마윈의 중국 정부에 대한 쓴소리도 공산당 지도 아래 치의 대상인 민간에서 관에게 쓴소리를 한 것이라 그냥 묵과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이런 걸 보면 중국의 수준은 딱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으로 아직 90년대도 못 따라온 느낌입니다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가 최종적으로 무산될 지 뒷거래를 통해 상장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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