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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월, 4월, 5월, 7월에 이어 5연속 기준금리동결을 결정해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에 쓸 카드가 없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93개 기관, 842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 92%는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8%에 불과할 만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우선 물가 안정이 꼽히고 있는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 5%에서 올해 5.2%로 올랐지만 이후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로 서서히 내려왔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약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어 OECD 국가중에 유일하게 목표 인플레이션을 2%대에 맞춘 국가로 자부하고 있지만 경기침체 속에 이뤄진 것이라 자랑한 것은 못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대로 안정된 상황이지만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아직 상회하는 수준인데다 추후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분석인데 근본적으로 2% 물가를 곧이곧데로 믿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향후 물가상승률 전망과 관련된 질문에 "8~9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3%가 될 가능성이 있고 그 이후부터 천천히 떨어져 내년 하반기쯤에는 2%대 중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이어 "(물가 상승에는)해외 요인이 많아 단시간 내 잡을 수는 없지만 높아진 물가를 빠른 시간 내에 3% 밑으로 내린 나라는 선진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자부했는데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이 윤석열과 추부총리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 한미금리 역전차 등 금리 인상을 압박할 만한 요인들이 있지만 이에 따른 위험부담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인데 당장 금융권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중국발 리스크 우려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은행권과 제2금융권 등 금융권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그대로 묶어 둘 수 없는 입장이지만 부동산 투기를 위한 주택매수세를 살려내려면 금리동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 통화정책을 중립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억지로 금리동결로 한미금리차이의 역전이 더 벌어지도록 놔두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국 비구이위안, 시노오션 등의 이자 미지급으로 촉발된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이 불거지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신흥국 시장을 불안하게 보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화가치 방어에 손을 놓고 있는 한은의 금리동결 정책으로 부동산투기만 다시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제조업들이 활기를 잃고 자산가들만 좋은 부동산 자산 가격에 버블조짐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완전히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에서 물가 흐름, 경기 상황 등 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기 위해 이번 역시 금리를 기존과 동일한 수준인 연 3.50%로 묶었다는 분석은 현실을 너무 모르는 분석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금리차는 2.00%포인트로 유지됐는데 다만 다음달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인상하게 되면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원화 자산시장 이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는데 내년 경제성장률은 2.2%로 기존(5월) 2.3%보다 하향했고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기존 전망치인 3.5%를 유지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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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AAnayWGnMA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의 책임을 방기하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서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의 제1 관리 대상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4%대 초반까지 떨어진 만큼,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가뜩이나 수출 부진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경기와 금융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는데 실물경제와 다른 통계적 착시현상에 한국은행이 너무 쉽게 인플레이션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2월에 이은 두 차례 연속 동결로 1월 13일 이후 3개월 가까이 3.50% 기준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기의 최종금리를 3.50%로 보는 시각이 굳어지는 분위기이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25bp 추가 인상을 요구하는 금통위원의 존재를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에서 금융 부문의 리스크(위험)가 증대되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크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 금융안정 상황, 여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리기도 했고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모두 3.00%p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는 지난 2월과 이날 동결로 사실상 한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데는 최근 다소 안정된 물가 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110.56)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고 상승률이 2월(4.8%)보다 0.6%p 떨어졌고,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통계의 착시현상일 가능성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서 지난달 7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의 경우 4.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실제 물가 흐름이 이 경로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았는데 지난 번 정부의 전기료 인상과 가스료 인상이 동결되면서 통계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통위도 이날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앞으로 상승률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수요 압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이후 3%대로 낮아지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 2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는데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 지표도 금통위 내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파'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수출 부진 등에 이미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반등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2월 경상수지는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통관기준 무역수지도 3월(-46억2천만달러)까지 13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경기침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기는 합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기에 대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인상 영향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 이후 IT(정보기술) 경기 부진 완화와 중국 경제 회복 등에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6%)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한은 금리 인상 종결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추가적인 인상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정책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통위원의 소수의견을 들어 추가금리인상을 열어둔 모습입니다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면서 미국과 격차는 1.50%p(한국 3.50%·미국 4.75∼5.00%)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연 1.75%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미 2000년 10월 이후 22년여 만에 가장 큰 차이인데,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5월 최소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만 밟아도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 이상까지 벌어지고, 그만큼 한국 경제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받게 되어 수입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연준처럼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어 통화정책의 신뢰가 훼손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원화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하루라도 빨리 달러로 환전해 자금을 빼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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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xcupCIaV-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경계 속에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0포인트(0.30%) 오른 34,108.6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9포인트(0.73%) 상승한 4,019.65로, 나스닥지수는 113.08포인트(1.01%) 뛴 11,256.8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과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했습니다.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또다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돌았고 해당 수치는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최고치인 9.1%에서 2%포인트 낮아진 것입니다.



11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전월 수치(0.4%↑)와 전문가 예상치(0.3%↑)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라 전월(6.3%↑)과 예상치(6.1%↑)를 모두 밑돌았고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전월치(0.3%↑)와 예상치(0.3%↑)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CPI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3.5% 아래로 떨어졌는데 2년물 국채금리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금리 스프레드는 크게 줄어들었는데 다만 오후 들어 금리 하락 폭이 축소되며 주가 반등 폭도 줄어들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 이상 하락한 103.55까지 하락했고 이는 올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오후 들어 지수는 낙폭을 줄여 104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80% 이상으로 올랐고 전날에는 70%대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내년 첫 회의인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절반 이상으로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0.50%포인트로 낮추더라도 내년에 곧바로 팬데믹 이전에 금리 인상 속도였던 0.25%포인트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한 차례 더 0.50%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는데 연준은 이날부터 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으며, 다음날 FOMC 성명과 함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시장은 오후 들어 FOMC 경계 모드로 돌아섰고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낮추더라도 인플레이션에 있어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는데 여전이 인플레이션은 6~7%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기 때문입니다.



S&P500 지수 내 필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부동산과 에너지, 통신, 자재(소재), 기술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 주가는 약세를 지속해 4% 이상 하락했고 주가가 장중 6%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은 한때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밑돌았으며 일론머스크 CEO를 세계 최고 부자에서 끌어내리게 되었습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는 소식에 19% 이상 올랐습니다.



화이자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보잉의 드림라이너 787 여객기를 최소 100대 이상 주문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고 보잉의 주가는 0.4%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안도하면서도 파월 의장이 다음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또한 시장이 일단 FOMC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막판 돌아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제유가가 안정되어야 하는데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들고 미국에 한파가 오면서 난방유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있어 인플레이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경기회복에 나설 경우 석유소비 증가로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9.4%를,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5포인트(9.80%) 하락한 22.55를 기록했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지만 아울러 경기가 침체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소비둔화는 기업실적 둔화로 이어지고 이는 고용과 일자리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내년 미연준이 금리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 초반 급등했던 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다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인데 겨울철 난방유 소비증가와 러시아산 석유의 감축을 메워줄 공급부문이 부족해 국제유가가 다시금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를 잡지 못하면 내년초 인플레이션이 다시금 고개를 쳐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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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MZ96k5y79E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해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10전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원 60전 오른 1335원 50전에 개장한 뒤 오름세를 지속하다 오후 들어 134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원 50전)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대에 올라선 데 이어 지난달 6일과 15일 각각 1310원과 1320원을 차례로 깨며 고점을 높여왔습니다.

 

지난 달 외환보유고 공개에서 정부의 외환시장 직접개입으로 약 100억 달러를 허무하게 날려먹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래서인지 이번에 기획재정부가 직접외환시장 개입을 망설이다 1,340원을 돌파당한 것 같습니다

 

오후 1시 50분에 최초 1,340원에 근접해 갈 때 정부의 직접 시장 개입이 의심되는 달러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이후 2시를 넘어가면서 다시 또 달러가 쏟아져 나오면서 달러매물이 조금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으로 경기에 영향을 덜 주는 인플레이션 억제책을 사용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국 연준은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의 금리인상으로 공격적인 인플레이션 억제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금리차이가 역전되고 있어 원화약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8월 20일까지 무역적자가 10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이런 추세면 연말까지 약 5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턱밑까지 추격해 갔다가 역전의 문턱에 걸려 넘어질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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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BxRl401b9Q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은 1일 "향후 물가와 성장 흐름이 현재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혀 향후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을 예고했습니다.



한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에서 이런 통화정책 운용 방향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지만, 경제 상황에 급격한 변화가 없는 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는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0.25%포인트(p)만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밟겠다는 뜻으로 보수적인 한은의 스탠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응해 기준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의 필요성도 강조했지만 경기위축을 가져올 만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인플레이션이 길게 지속될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고서에서 한은은 올해 물가·성장 전망에 대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전망 수준(4.5%)을 상당 폭 상회하고, 올해 경제 성장률은 전망 수준(2.7%)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현 시점에서는 물가 리스크(위험)가 더 크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불안으로 2차 효과가 증폭되면서 고물가가 고착되면 경제 전반에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을 고수해 언행불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은은 종합적으로 "당분간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며 추가 인상을 시사했지만 미국 연준처럼 인플레이션의 기선을 잡기보다는 시장참여자들이 인플레이션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고물가를 유지시킬 것으로 보여 결국 자본을 갖고 있는 재벌과 부동산초부자들만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고 ㅏ다름없어 보입니다.



연준의 잇단 자이언트 스텝으로 미국의 기준금리(2.25∼2.50%)가 한국(2.25%)보다 높아진 '역전' 현상에 대해서는 "원화 금융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 하락 등이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자금의 유출 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자금이 대규모로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지만 한은의 베이비스텝 보고서 이후 원달러환율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인 증권자금(채권+주식)은 내외 금리차뿐 아니라 국내외 경제 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과거 세 차례 한·미 금리 역전기에도 오히려 순유입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인데 그때와 지금은 엄연히 다른 상황으로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역할을 방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은은 "외국인 주식 포트폴리오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된 점, 신용등급 대비 국내 채권 수익률이 양호한 점도 자금 유출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중국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퇴출될 경우 매녈 벌어오던 600억달러 규모의 무역흑자가 사라져 경상수지 적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위기의 순간입니다.



잠재적 금융 불안 가능성도 거론됐는데 한은은 "국내 금융시스템은 양호한 금융기관 복원력 등으로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기준금리) 인상 가속과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금융불균형 위험이 잠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금융 지표들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금융불안지수(FSI)가 3월(8.9) '주의' 단계(8 이상 22 미만)에 들어선 뒤 4월(10.4)과 5월(13.0), 6월(15.5)에도 같은 단계에 머물며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설명입니다.

 

한국은행의 보수적인 기질은 이미 잘 알려진 상황인지만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보고도 느끼는 것이 없다는 한계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서민들이 고통받아도 재벌과 부동산초부자들만 행복하면 한국은행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실물시장을 단 한번도 나가 보지도 않고 책상에 앉아 뇌피셜로 통화정책을 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우리도 미국 연준처럼 짧게 고통을 치르고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시장참여자 다수에게 좋은 것이지 지금처럼 베이비스텝으로 인플레이션에 적응하도록 만든다면 결국 그 피해는 서민들이 뒤집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이창용 한은총재의 지난 번 빅스텝 금리인상 배경 설명에서 국내 임금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관계가 높다는 식으로 발언 할 때 윤석열 정부 눈치를 보는 중앙은행을 엿볼 수 있었는데 한국은행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경제 전체가 뒤집어 쓸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한심하고 답답해 화가 날 정도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2년 6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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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2LMMdUcp4A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지난 5월 내놨던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보다 하반기에 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진단을 내놨는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원유, 곡물 등을 중심으로 해외 공급요인의 영향이 쉽사리 잦아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



한은이 21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에 따르면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공급 및 수요측 물가상승압력이 모두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당분간 5%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5월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따라서 하반기에도 원유, 곡물 등을 중심으로 해외 공급요인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상반기보다 오름폭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상당기간 3%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서비스소비가 빠르게 반등하면서 수요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물가상승압력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향후 물가흐름은 국제유가 상승세 확대 등 최근의 여건변화를 감안할 때 지난 5월 전망경로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앞서 지난달 한은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2월 전망했던 3.1%에서 4.5%로 1.4%포인트(p) 대폭 수정한 바 있고 따라서 한은은 오는 8월에 있을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또 한번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원자재가격의 높은 오름세 지속, 글로벌 공급차질 심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 회복세 확대 등이 상방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는 반면에 국내외 경기회복세 둔화, 원자재 수급여건 개선 등이 하방 리스크로 각각 잠재해 있어 전반적으로는 상방 리스크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오름세가 크게 확대됐는데 지난해 10월 이후 3%대를 나타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 중 4%를 웃돈 데 이어, 5월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했고 특히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로 2008년 8월 5.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4월 이후 3%를 상회했는데 농산물석유류 제외 기준으로는 5월 중 4%대 초반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은 7월 중 금통위에서 빅스텝 금리인상의 명분은 쌓은 모습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낙수효과에 입각한 줄푸세정책으로 "빚내서 집사라 정책 시즌2"를 내놓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겠다고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한국은행장 다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들을 위한 정책보다는 중산층 이하 서민들의 생계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법인세 인하와 부동산세 인하가 민생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는 국내가 아니라 해외소비를 늘리고 해외명품소비를 즐기기에 국내 내수진작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202206)_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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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UZxgbwC_0s

안녕하세요

5월 소비자물가가 5%선을 넘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달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한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6월 금통위가 없어 금리인상을 못한 만큼 7월에 50bp만큼의 빅스텝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달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올리면서 '빅스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아 7월 한은이 역대 처음으로 빅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는데 신임 한은총재가 된 이창용 한은총재는 취임 전부터 빅스텝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주용 전 한은총재가 만든 한국은행은 베이비스텝에서 요지부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100)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올랐는데 이같은 상승률은 2008년 8월(5.6%) 이후 13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부터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은 4%대로 올라서더니 지난달에는 5%대까지 치솟았는데 국제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 목표치로 삼고 있는 2%의 세배 가까운 수준으로 그만큼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치솟는 물가를 잠재우기 위해선 한은 금통위가 '베이비스텝(금리 0.25%포인트 인상)'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빅스텝을 단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돌이켜보면 전임 이주열 한은총재의 한국은행은 늘 뒷북만 치던 형편없는 수준의 통화정책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 3월 해외의 코로나19팬데믹 분위기에 모두가 금리인하를 이야기할 때 동결을 고집하다가 미국이 긴급FOMC를 열고 빅스텝으로 금리인하를 전격적으로 결정하자 그때가 되어 부랴부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인하에 나선 것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은 신입사원도 억대연봉을 받는다는 꿈의 직장이지만 최근의 하는 일을 보면 정부 부처 중 낙제점을 못 벗어나는 수준의 일처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탁상머리에 맍아 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의 실무자들이 단 한번이라도 시장에 나가 상황을 지켜 보았다면 이렇게 한가롭게 지낼 수 없는 지경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국민의힘 정부가 민생보다 잇권을 탐하는 부정부패한 정부라도 최소한 통화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은행만이라도 정신차리고 국민경제를 고민해 봐야할 때가아닌가 생각합니다

 

최근 원달러환율이 급하게 내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한국은행이 급하게 시장개입에 나서는 눈치인데 외환보유고를 쓸데없는데 낭비하지 말고 금리조작에 보다 신뢰감 있고 책임감 있게 운영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처럼 한국은행 임직원들에게 주는 내 세금이 아까운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낙제생인 이주열 한은 총재가 임기를 끝내고 나갔고 이제 IMF에서도 근무한 국제통의 한은총재가 새로 왔는데 여전히 한국은행이 이주열 전 총재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한심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진짜 위기는 공익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 발생해 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철저하게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경제가 건실하게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국민경제가 망하고 부정부패한 정치인들과 재벌오너일가들만 배부른 돼지가 되면 그런 세상이 과연 살맛나는 세상이겠습니까?

 

문재인 정부시절 언론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만들어내던 가짜 경제위기가 아니라 실물경제가 죽어가는 진짜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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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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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Le82BGp48w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6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1.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4월 25일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처음 참석하고 주재하는 기준금리 결정 회의입니다.

 

미국시장에서 기준금리인상이 빅스텍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런 속도로 올 해 내내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내 인플레이션의 기대심리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가 인플레이션 파이터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인데 미국 연준도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에 망설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 뛰었는데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써 물가관리가 우선 목표가 되고 있는데 최근의 소비자물가상승율이 과잉 유동성과 함께 공급망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기준금리인상으로 잡기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우선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경기를 살리기 위해 풀었던 과잉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후 경기진작을 위한 탄력적 통화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는 만큼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중앙은행으로 흡수가 될 것으호 기대되지만 정책의 효과가 나오는데는 시간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말은 되어야 지금의 금리인상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는 지금 오르고 있는데 정책의 효과는 최소 6개월의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보여 최소 반년은 고생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베이비스텝으로 올리길 희망하지만 신임 한은총재가 된 이창용 한은 총재는 보다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모습이라 한국은행의 스탠스가 변화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한계기업들이 속속 정체를 드러내게 된텐데 자기 사업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속에 투자자들을 속이며 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시장내 유동성이 줄어들어 한계기업의 자금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제는 철저하게 실적우량주에 투자를 집중해야 할 때이자 현금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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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56mrryYOY0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총재 공석 상태에서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습니다.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을 알렸는데 이주열 전 한은총재가 임기 중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K방역으로 코로나19펜데믹의 타격에서 조기에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이후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이날까지 최근 약 8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네 차례, 총 1.00%포인트 올랐습니다.



금통위가 총재 부재,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추가 인상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인데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무려 4.1% 뛰었는데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최근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은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렀는데 한 달 새 0.2%포인트 또 올랐는데,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황으로 물가를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도 고려됐을 것이란 짐작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른바 '빅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금통위 결정의 배경으로 거론되는데 이날 금통위 회의 이전까지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보다 0.75∼1.00%포인트 높은 상태였지만 예상대로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 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고, 이후 몇 차례만 0.25%포인트 또는 0.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높여도 수개월 사이 미국이 더 높은 상태로 역전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 수준이 미국과 같거나 높더라도 차이가 크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과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현재도 달러캐리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증시약세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통위 입장에서는 지난해 8월 미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다시 격차를 미리 더 벌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0.25%포인트 인상으로 일단 미국 연준 기준금리(0.25∼0.50%)와 격차는 1.00∼1.25%포인트로 커졌습니다.

 

미국이 2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려 2.5% 정도로 끌어올리겠다고 한 상황이라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여 향후 유동성축소가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서 수출이 증가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달러가 많을 경우 금리인상 충격은 어느 정도 흡수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규제해소를 통해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시장왜곡으로 나타날 수 있어 인플레이션이 높으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스테크플레이션에 빠져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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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guA_d9inWY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4일 회의에서 다시 기준금리를 0.25%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한은의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큰데다, 미국의 본격적 통화 긴축도 임박한 만큼 한은 총재(금통위 의장)가 없더라도 나머지 금통위원들이 인상 쪽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는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중앙은행인 한은이 방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4.1% 뛰었는데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제유가 급등이 다른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은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러 한 달 새 0.2%포인트 또 올랐는데,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물가 급등세가 단기간에 진정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진단인데 한은은 지난 5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곡물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연간 상승률도 한은의 기존 전망치(3.1%)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1일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관련 질문에 "상반기의 경우 부득이하게 한은의 예상(3.1%)보다 높아질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24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대다수 금통위원은 물가 급등 등을 근거로 향후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 측면에서도 금통위가 기준금리 조정 필요성을 외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통화긴축에도 정부는 50조원의 코로나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은의 통화긴축 속도보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해소 정책은 시중 유동성이 빠르게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해 추가적인 자산버블을 만들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세로 돌아섰고 유류세 추가 인하 등으로 국내 에너지 가격 하락을 유도했지만 인하폭을 국내 에너지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재벌들의 수익으로 고스란히 가져가 당분간 에너지 가격발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정부를 계승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재벌대기업들의 배만 불리는 결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도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어 미국도 추가 금리인상을 가파르게 진행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인상과 동결 응답이 50%씩으로 같았는데 동결 50%는 대내외 상황으로 보면 기준금리 인상이 당연하지만 `총재 없는` 금통위가 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적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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