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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과 국내 대표 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고위 임원이 최근 서울에서 회동한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사가 우주 사업에서 협력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세계지식포럼(WKF) 참석을 위해 방한한 블루오리진 ADP(고급 개발 프로그램)의 브렌트 셔우드 부사장이 지난 14일 포럼이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 KAI 측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는데 셔우드 부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우주 여행의 네 가지 미래' 세션의 발표를 맡았습니다.

 


이번 만남은 셔우드 부사장이 먼저 KAI 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와 관련해 KAI 관계자는 "셔우드 부사장의 강연을 듣기 위해 관련 부서 임원이 현장을 찾았다"며 "세션이 끝난 뒤 자연스레 만남을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고 그러면서 "인사를 나누기 위한 자리였을 뿐, 사업 협력을 논의한 건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양사가 우주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블루오리진은 재사용 발사체인 '뉴 글렌'을 통해 민간인과 화물을 우주 궤도로 올리는 장거리 상업용 우주 비행을 추진 중입니다.

 

KAI는 다음달 20일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총조립을 맡고 있고 그만큼 양사 간 협력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셔우드 부사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으로 33년 전문 경력을 가진 우주 건축가로 블루오리진 ADP의 수석 부사장으로 ADP는 지구 궤도, 지구와 달 사이 우주, 달을 위한 우주선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셔우드 부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우리는 언젠가 지구만으로는 생존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며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제8의 대륙'으로 우주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왔습니다

 

민간 우주개발은 최근 민간인 갑부들을 대상으로 한 우주상업관광여행으로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는데 우주자원개발과 같은 사업을 활성화시켜 자원부족 문제를 해결할 경우 인류복지에 큰 진보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는 자재를 털어 우주산업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블루오리진이 일론머스트 테슬라CEO와 경쟁관계에 있어 더 신경을 쓰고 투자를 늘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블루오리진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손을 잡는다면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이고 KAI는 성장성에 날개를 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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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이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우주여행의 꿈을 이뤘습니다.

 

베이조스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고도 100㎞ 이상 우주 비행을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이날 카우보이모자를 쓴 파란색 우주복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로켓에 함께 탑승한 베이조스의 동생 마크, 82살 할머니 월리 펑크, 대학 입학을 앞둔 18살 올리버 데이먼도 같은 우주복을 착용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우주여행 성공을 기원하는 종을 울리며 로켓에 올라탔는데 로켓이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돌파해 최고 높이에 도달하자 네 사람은 우주 관광이 선사하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이들은 함성을 지르며 거의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극미 중력 상태에서 공중제비 유영을 했는데 탁구공과 '스키틀즈' 캔디를 흩뿌려 장난을 쳤고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캔디를 입으로 받아먹기도 했습니다.

 

베이조스 형제는 출발 전 손바닥에 비밀 메시지를 적었고 무중력 체험의 순간 손바닥을 펼쳐 "안녕 엄마"라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베이조스의 우주여행에는 미국 과학단체 '익스플로러 클럽'에서 빌린 역사적인 기념물도 동행했는데 대서양을 건넌 최초의 여성 비행사 어밀리아 에어하트의 고글, 라이트 형제가 만든 인류 최초 동력 비행기의 천 조각, 1783년 최초 열기구 비행을 기념하는 청동 메달이 함께 비상했습니다.

 

베이조스는 10분간 짧은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에 무사히 안착하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습니다.

 

카우보이모자를 다시 쓰고 로켓에서 내린 베이조스는 블루 오리진 직원과 하이 파이브를 했고 동료 우주인과 기쁨의 포옹을 한 뒤 샴페인을 터트렸습니다.

 

베이조스는 "여태껏 최고의 날"이라며 "행복하다"를 연신 세 차례 외쳤습니다

 

1960년대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비행사로 선발됐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우주 비행 임무에서 배제됐던 펑크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 (우주여행을) 다시 빨리 가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주여행은 베이조스가 다섯 살 때부터 꿈꿔온 숙원이었는데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우주여행 결심의 계기였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으로 돈방석에 앉은 그는 2000년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 인근에 블루 오리진을 설립했고 우주여행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마존 보유 지분을 팔아 매년 10억달러(1조1천490억원)의 자금을 블루 오리진에 투입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우주여행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우주에 갔던 모든 사람은 지구의 아름다움과 연약함을 확인한 뒤 놀라고 경이로워한다"고 밝혔고 이어 인류가 초래한 기후변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 문제를 인식하는 것과 실제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우주로 가는 길을 건설할 것"이라며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연내 두 차례 더 우주 비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베이조스는 우주 관광 "수요가 매우 높다"며 블루 오리진 매출이 1억달러(1천149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어 우주여행 기술을 관광으로만 한정하지 않겠다면서 "작은 것에서 큰일이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대형 로켓 '뉴 글렌'을 통해 민간인과 화물을 우주 궤도에까지 올리는 더 먼 거리의 상업용 우주 비행을 추진 중이며,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달 착륙선 '블루문'도 개발 중입니다.

 

베이조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화에서나 봐왔던 인류의 우주 식민지 건설로, 인공 중력이 작용하는 정착촌을 우주 공간에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베이조스는 우주여행을 다시 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는데 그는 "얼마나 빨리 로켓에 (다시) 연료를 주입할 수 있는가"라고 직원들에게 반문하면서 우주를 향해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조스의 선택은 아주 영리했는데 영국 버진 갤럭틱에 최초 타이틀을 빼앗길 뻔 했지만 고도 100km 상공까지 더 높이 도달하여 최초 타이틀이 무색하게 만들었고 오너의 형제가 탑승하여 우주여행이 안전한 여행임을 홍보하면서 고령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여성 우주비행사를 대동하여 여성과 고령층에 어필했으며 대학입학을 앞둔 18살 청년을 대동하여 가족여행이 가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여행은 단순히 그의 꿈을 이루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열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의 우주여행 성공으로 상업용 우주여행의 길이 열리게 되었는데 한화그룹과 한국항공우주 등이 새로운 시장에 기회가 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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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났습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이날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끌어온 앤디 재시가 새 CEO로서 아마존을 이끌게 됐습니다.

베이조스는 경영 일선에선 손을 떼지만 여전히 1800억 달러(약 203조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인데 그는 앞으로 새로운 제품과 사업 구상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롭게 선장을 맡은 재시는 시가총액 1조7000억 달러(약 1921조원) 규모의 거대 기업을 총지휘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 기간 집에 묶여 있게 된 사람들이 더 많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면서 사업이 더 팽창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이익은 작년 동기의 3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기도 한데 내적으로는 강도 높은 창고·배송 업무 환경에 대한 직원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고 일단 무산되기는 했지만 앨라배마의 한 아마존 창고에서는 직원들이 노조 결성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외적으로는 워싱턴DC 검찰총장으로부터 반(反)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당했고, 기업의 독점 문제를 관장하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으로는 아마존을 독점기업이라고 비판해 ‘아마존 킬러’로 불리는 리나 칸이 임명됐습니다.

베이조스는 앞서 직원들에게 보내는 블로그 글에서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 자선 사업,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관리 같은 사업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당장 오는 20일 베이조스는 남동생 마크 등과 함께 블루오리진의 로켓 ‘뉴 셰퍼드’를 타고 10여분간 진행될 이 회사의 첫 유인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베이조스는 1995년 미 시애틀의 차고에서 온라인 서점으로 아마존을 시작했는데 27년이 지난 지금 아마존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제국으로 성장했고 시총에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기업이고, 고용 면에선 체인형 소매 공룡인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베이조스가 CEO로 있는 동안 코로나19 위기 시에 그는 고용을 대폭 늘려 일자리 창출에 큰 공을 세워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주기도 했는데 우리나라 유통재벌들이 위기 시에 대량해고를 통해 비용을 줄이는 어리석고 근시안적인 경영과는 확실히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새 CEO 재시는 1997년 직원 200명 규모였던 아마존에 합류해 회사를 함께 키워온 인물로 특히 아마존의 핵심 수익사업이 된 클라우드 사업의 컴퓨팅 플랫폼을 창안하고 이를 실행하며 AWS 부문을 이끌어 왔습니다.

미국은 기업성장에 일찍부터 합류해 경영에서 성과를 보인 사람에게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물려주기 때문에 리더쉽 교체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덜한 편인데 우리나라는 혈연에 근거한 경영권세습이 이뤄져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CEO자리에 오른 뒤에 이뤄지는 비정상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나마 전문경영인들을 등용하고 오너이자 CEO의 경영간섭이 적은 기업들은 성장을 이어가지만 젊은 오너경영인의 무리한 경영간섭으로 대를 이은 재벌대기업들이 중소그룹으로 몰락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경영권 세습의 불안감이 우리 기업들에게 있기 때문에 오너의 교체는 위기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은 애플이 스티브잡스가 사망 한 후에도 팀쿡 CEO가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그 자리에 올라 애플을 더 크게 성장시키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빌게이츠가 물러나고 후임들에 의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을 가져와 임직원들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해 꿈을 꿀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권에 대한 무리한 집착과 부채를 통한 무리한 M&A로 덩치만 키우던 금수저 후계자에 의해 그룹이 공중분해되고 호남 최고재벌이 그저 그런 중견그룹으로 몰락하고 만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존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례를 따라 경영능력에 대해 검증된 전문경영자가 경영권을 물려받아 새로운 성장을 시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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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16일(현지시간)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다시 세계 최고 부호 자리에 올라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1천912억달러(약 211조6천584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머스크보다 약 9억5천500만달러 많은 수준입니다.

앞서 이 지수에서 지난 2017년 10월 이후 3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키던 베이조스는 올해 1월 7일 머스크에 밀려 지구촌 최고 부자의 타이틀을 넘겨준 바 있습니다.

작년부터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순위 변경도 테슬라 주가가 최근 하락한 영향이 큰데 지난달 26일 주당 883.09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현재 796.22달러로, 9.8% 내렸습니다.

이날 하루에도 테슬라 주가는 2.4% 내려 머스크의 재산이 46억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이에 비해 이날 아마존 주가는 지난달 26일과 비교해 1.7% 하락에 그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가 등락폭이 큰 테슬라의 주가 흐름에 따라 베이조스와 머스크의 순위가 당분간 엎치락뒤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데 따라 가상화폐의 큰 변동성이 테슬라의 주가 등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머스크가 벌이는 각종 사업도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또다른 변수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예컨대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주 8억5천만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작년 8월 460억달러에서 740억 달러로 60%가량 늘었다고 CNBC 방송이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와 집계 방식이 다소 다른 포브스 순위에서는 베이조스가 1월 8일 머스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가 나흘만인 11일 이미 정상을 되찾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단기 급등했다고 차익실현 하라는 보고서가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여기에 비해 아마존은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른 소비진작으로 실적호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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