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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1pnVlTz730

안녕하세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3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불참했고 안 위원장 측은 "선약이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날 2차 내각 인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안철수 위원장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 저녁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각 분과 인수위원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었는데 그러나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고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선약이 있었고 관련해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지만 2차 장관급 인사가 난 이후에 갑작스래 빠진 것이라 누가 봐도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 봐야 버스 떠난 다음 손흔드는 격으로 안철수 위원장의 팽당하는 분위기라는 느낌입니다.



안 위원장은 인선 발표 직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는 전언도 나오는데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안 위원장의 만찬 불참은 인선 내용이 불쾌하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고 사실상 공동정부 구상이 깨진 상태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으로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으로써는 안철수 위원장과 국민의당의 이용가치가 다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번 내각 인선에 장관 후보자 4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회부총리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 등으로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과 고산 인수위원도 추천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단 한 사람도 16개 부처 후보자에 포함되지 않아 철저하게 안철수 위원장의 뜻을 외면한 것입니다



안 위원장은 최근 인사에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는데 그는 전날(12일) 윤 당선인의 1차 조각과 관련해 "제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과정은 없었다"고 애둘러 불만을 표하기도 했지만 윤석열 당선자측은 철저하게 무시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인선 발표 후 안 위원장은 취재진이 '내각 인선에서 안 위원장 측이 배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묻자 아무 대답없이 굳은 얼굴로 현장을 떠났습니다.



한편 안 위원장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최진석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정부 인사를 보면) 각성의 세례를 통과한 냄새가 나질 않는다"고 비난하며 "박근혜와 이명박 정부 때 사람들이 그대로 다시 돌아왔다"고 비난했습니다.

 

권력이라는 것이 부자지간에도 나누지 않는다고 하는 것인데 안철수 위원장이 너무 순진하게 접근한 것 같습니다

 

이로써 브이소사이어티 쪽 인사들은 인수위에서도 쫒겨나게 생겼는데 국민의힘쪽이 권력투쟁에서 이겨 주류로 떠오르는데 이들이 친이계가 핵심이라 순진한 기업인들이 당해낼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혹자는 윤석열 당선자측 윤핵관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측이 권력다툼을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것이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직을 갖고 있는 쪽이 권력을 갖고 있는 쪽이고 한시적인 인수위원장이야 취임식과 함께 없어지는 자리인데 이게 권력을 다툴 수 있는 상황인지 분위기 파악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취임도 하기 전에 안철수계를 팽시키는 것이라 참 냉혹하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이미 예정된 수순이라 동점심도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친이계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해 먹으려다 못 해 먹은 것들을 하나 하나 다시 꺼내들어 정권 초기에 해 먹으려 서두르는 인상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산업은행과 국책은행들의 부산 이전에 반대한다는 립서비스를 했는데 금융허브 도시를 2개도시로 키우는 전례를 보지 못했다는 말로 서울에 산업은행과 국책은행들을 그냥 둬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알려지지만 어디까지나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립서비스 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취임 일성으로 K방역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고 "서울형 방역지침"을 꺼내들었다가 코로나19신규확진자들이 급증하자 한 동안 사람들 이목에서 사라져 잠수를 타다가 윤석열 당선자와 함께 땅보러 다니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한 것을 기억합니다

 

애초에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과는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고 어르신들이 옛부터 말씀해 오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은 바보라 속는 것이고 세번째는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번 서울시 보궐선거는 몰라서 그랬다 치고 이번 대선은 바보라 또 속은 셈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누가 공범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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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TKZXXQA-GA

안녕하세요

삼성그룹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와 급식 계열사 삼성웰스토리를 상대로 이틀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해 급식 물량 지원 방안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전날인 28일 오전 이들 법인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 11시간가량 자료를 확보했는데 다만 디지털 증거 선별 작업에 시간이 소요돼 추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물 대상으로는 회사 서버에 남아 있는 사내 급식 운영 및 위탁 관련 이메일과 전자문서 등으로 확보할 자료가 많을 경우 금주 동안 추가 압수수색이 더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와 함께 압수물 분류 분석에도 들어갔는데 검찰은 이날 삼성웰스토리 측 담당 변호인을 불러 압수물 분류 작업에 참관케 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확보 및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E 등 임직원들을 상대로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을 몰아준 경위를 확인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현재 삼성이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모은 자금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쓴 것으로 의심하는 한편, 삼성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부분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2013년 4월~2021년 6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사 사내 급식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 형식으로 웰스토리에 몰아줬다며 과징금 2349억여원을 부과한 바 있고 이후 공정위는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 총수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로, 계열사 지원을 받은 2015~2018년 700~81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냈고 이후 적게는 67%, 많게는 114%에 해당하는 금액을 삼성물산에 배당했는데 비슷한 시기 삼성물산이 웰스토리에서 받은 배당금 총액은 27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의 강제수사 대상에 삼성전자도 포함되면서 검찰이 삼성 계열사들의 부당 지원 의혹을 넘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까지 건드리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삼성측이 당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공조부에 검사 6명을 파견하고 수사팀도 2팀에서 3팀으로 늘리는 등 부서 확대 개편에 나섰는데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본격적인 삼성그룹 수사에 나서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브이소사이어티 주주가 아닌데 평소에도 여기에 속한 재벌오너일가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윤석열 정부의 사정정국에 첫번째 타켓이 되어 재계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불법경영권승계에 대해 처벌을 받지 않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는데 정권 초기 가장 힘이 쎌때 삼성을 쳐서 나머지 재벌들이 알아서 기게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삼성에 대한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난 적이 많아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겁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검찰 기획통이라 자신이 잘 하는 쪽을 검찰에 시켜 떨어진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삼성그룹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장학생들을 키워왔기에 브리소사이어티와 같은 다른 재벌들과 급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지금은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측 인사가 브이소사이어티 주주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위기일수 있겠다는 생각마져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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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OGTHkkJQKA

안녕하세요

HDC현대산업개발이 30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차입하는 등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군 걸성업체로 건설대기업이 겨우 3천억원을 금융회사로부터 차입하는데 성공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이는 것을 의아해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금융사들의 기피회사가 되어 있고 국토교통부가 중징계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어 건설업 면회 취소나 최소 6개월 이상 영업정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차입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측은 국내외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입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여파에 대한 대비 때문만은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30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는데  2020년 HDC현산 자기자본(2조7430억원)의 10.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번 단기차입으로 HDC현산의 금융기관 차입금은 6600억원에서 9600억원으로 증가하고 기타 차입금 173억원을 합치면 총 9773억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HDC현산은 "이번 단기차입의 목적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영향도 있지만 국내외 기준금리 상승 기조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HDC현산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연이자율을 낮추며 단기로 차입을 진행했는데 2018년 단기차입금은 국민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운용자금으로 제공받은 1900억원, 건설공제조합에서 제공받은 173억원을 더해 총 2073억원을 기록했고 국민은행 등에서 받은 단기차입금의 연이자율은 2.97~3.51%, 건설공제조합에서 받은 연이자율은 1.40%입니다.


HDC현산은 코로나19팬데믹 기간에 꾸준히 금리를 낮추며 차입을 늘려왔는데 저금리라 금융비용이 싸기 때문에 부채를 끌어올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국내외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연이자율이 1%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HDC현산의 금융기관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금융기관 단기차입금이 8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 증가하는 동안 연이자율은 2.35~3.06%로 1%대까지 하락했던 최저치가 상승하며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HDC현산 관계자는 "이번에 단기차입한 자금의 연이자율도 그간의 단기차입금 대비 소폭 상승했다"며 "조달금리 추가 상승을 대비하고 보다 적은 금융비용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광주 화정아이파크붕괴사고의 여파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단기차입 결정에 미친 영향은 작다"고 덧붙였는데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이라 하루라도 빨리 차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계는 HDC 현산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여파로 리스크가 높아져 신규여신을 주려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KB국민은행에서 쉽게 3000억원을 차입하는 모습에서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HDC현산은 지난 1월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1년 영업정지 또는 건설업 면허 등록 말소 처벌이 유력한 상황이고 고용노동부가 8억4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영업정지로 인한 수주 역량 약화, 유동성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입에 성공한 것입니다.



정몽규 HDC회장이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같은 브이소사이어티의 설립주주로 활동하며 인맥을 쌓아온 것이 이번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차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단기자금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고 추가적인 차입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되어 신용리스크에 대해 당분간 우려할 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몽규 HDC회장의 인맥이 회사를 살린 케이스 같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신있게 아파트재개발 사업을 신규로 따내면서 사업에 문제 없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재개발 아파트입주민들이 로또에 당첨되었다는 말이 나올만큼 파격적인 조건이라 두고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의 발목을 잡는 저가수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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