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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TKZXXQA-GA

안녕하세요

삼성그룹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와 급식 계열사 삼성웰스토리를 상대로 이틀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와 성남시 분당구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해 급식 물량 지원 방안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 중입니다.

 

검찰은 전날인 28일 오전 이들 법인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 11시간가량 자료를 확보했는데 다만 디지털 증거 선별 작업에 시간이 소요돼 추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물 대상으로는 회사 서버에 남아 있는 사내 급식 운영 및 위탁 관련 이메일과 전자문서 등으로 확보할 자료가 많을 경우 금주 동안 추가 압수수색이 더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와 함께 압수물 분류 분석에도 들어갔는데 검찰은 이날 삼성웰스토리 측 담당 변호인을 불러 압수물 분류 작업에 참관케 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확보 및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E 등 임직원들을 상대로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을 몰아준 경위를 확인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현재 삼성이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모은 자금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쓴 것으로 의심하는 한편, 삼성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부분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6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2013년 4월~2021년 6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사 사내 급식 물량 전부를 수의계약 형식으로 웰스토리에 몰아줬다며 과징금 2349억여원을 부과한 바 있고 이후 공정위는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 총수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로, 계열사 지원을 받은 2015~2018년 700~81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냈고 이후 적게는 67%, 많게는 114%에 해당하는 금액을 삼성물산에 배당했는데 비슷한 시기 삼성물산이 웰스토리에서 받은 배당금 총액은 27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의 강제수사 대상에 삼성전자도 포함되면서 검찰이 삼성 계열사들의 부당 지원 의혹을 넘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까지 건드리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삼성측이 당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공조부에 검사 6명을 파견하고 수사팀도 2팀에서 3팀으로 늘리는 등 부서 확대 개편에 나섰는데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본격적인 삼성그룹 수사에 나서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브이소사이어티 주주가 아닌데 평소에도 여기에 속한 재벌오너일가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윤석열 정부의 사정정국에 첫번째 타켓이 되어 재계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불법경영권승계에 대해 처벌을 받지 않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는데 정권 초기 가장 힘이 쎌때 삼성을 쳐서 나머지 재벌들이 알아서 기게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삼성에 대한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난 적이 많아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겁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검찰 기획통이라 자신이 잘 하는 쪽을 검찰에 시켜 떨어진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삼성그룹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장학생들을 키워왔기에 브리소사이어티와 같은 다른 재벌들과 급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지금은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측 인사가 브이소사이어티 주주가 아니라는 점에서 실제 위기일수 있겠다는 생각마져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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