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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4pXH__ow54?si=U0Ghm6_B75MoriRU

안녕하세요

미중정상회담이 일년만에 다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면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그동안 단절됐던 군사 대화 채널을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고위당국자는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양국이 ‘군대군(軍對軍) 대화’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매우 분명하게 요청했으며 중국이 제도화를 위한 조치를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양국 군의 고위급 소통, 국방부 실무회담, 해상군사안보협의체 회의, 사령관급 전화통화 등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회담 결과 자료에서 발표했습니다. 

 

대만해협과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 주석은 “대만 문제는 항상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문제다. 중국은 발리 회담에서 미국이 내놓은 긍정적인 태도를 중시한다”면서 “미국은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구현해야 한다. 대만 무장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결국 통일될 것이고 반드시 통일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고위당국자는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중국이 수년간은 대만을 상대로 군사 행동을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는데 다만 무력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에 관해서도 설명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입장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고 미국은 현상 유지를 믿는다면서 중국이 대만의 선거 절차를 존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만 문제를 갖고 중국을 자극하는 미국의 전략은 대만을 식민지화 했던 일본이 의도하고 있는 미중간 견제와 일본의 중재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과 직접 대화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고 궁극적 양안통일을 평화적으로 달성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 입장에서 대만이 중국 영토화될 경우 일본의 남방 자원공급선이 중국의 견제에 놓이게 되어 일본은 중국이 맘만 먹으면 일본의 생명줄을 조일 수 있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대만 독립을 은근 희망하고 미국에 바람을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에 대해선 시 주석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 그는 “미국이 수출통제, 투자검토, 일방적 제재 등 지속적으로 중국을 겨냥한 조치를 해 중국의 정당한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중국의 과학기술을 억압하는 것은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중국 인민의 발전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이어 “미국이 중국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일방적 제재를 해제해 중국 기업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수출통제 등의 경제 조치는 앞으로도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는데 첨단 반도체와 전기차,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비유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중국에 미군을 상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또 양국 간 경제 경쟁의 장이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중국이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게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미국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관련해선 합의했습니다.

 

중국은 중국에서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을 막기 위해 펜타닐 원료를 제조하는 화학회사를 직접 단속하기로 했는데 1860년 아편전쟁으로 열강의 침략을 받아 반식민지로 전락했던 중국이 이제는 펜타닐 원료를 미국에 수출해 미국을 펜타닐좀비들의 나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중국이 펜타닐 원료 수출에 규제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 쉽게 이해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미국과 관계를 안정화하고 싶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미국 고위당국자가 전했는데 정상회담을 끝내고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의 기자회견 말미에 미국 기자의 시진핑 독재자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또 "시진핑은 독재자다"라고 답해 중국 정부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망이 들었다는 우려가 미국 조야에 나오는데 이런 답변이 그의 정치경력 50년에 결코 나올법 하지 않은 발언이라 노망이 진짜 들었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노련한 외교를 해 왔다는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독재자"발언이 나올 때 그의 참모진들의 표정과 당황한 몸짓이 웃음을 주긴 하지만 저런 노인데를 큰 형님이라고 무조건 따르는 윤석열을 보고 있으면 동네바보가 틀림없다는 생각마져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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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_36eZXuYhd0?si=_jfTDyfMs4NJzVQ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확신이 시장 전반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51포인트(0.47%) 오른 34,991.21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0.16%) 상승한 4,502.8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5포인트(0.07%) 상승한 14,103.84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S&P500지수는 4,500선에, 나스닥지수는 14,000대에 안착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16일 이후 가장 높았고, S&P500지수는 9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8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상승률도 둔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는데 10월 PPI는 코로나19 팬데믹 직후인 지난 2020년 4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하락한 것도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처음입니다.



10월 수치는 시장의 예상도 넘어선 것인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0월 PPI가 전월보다 0.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10월 상품 물가는 전월보다 1.4% 하락하며 다섯 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앞선 6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서비스 물가도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면서 미 연준의 긴축정책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금리인하에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기존의 금리인상은 이제 끝났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단기적인 숫자에 너무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도 인플레이션은 보이는 것보다 조금 끈질길 것이며, 그렇게 빠른 속도로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지금의 기준금리가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날 발표된 소비와 제조업 관련 지표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는데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최근 너무 강한 미국인들의 소비와 경제는 연준의 긴축 우려를 키우며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했었습니다.



그러나 10월 소비가 적당히 둔화하면서 오히려 증시에는 약간의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확실하게 멈추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계 업황은 큰 폭으로 개선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9.1로 집계되며 깜짝 증가세를 나타냈고 다만, 설문에 참여한 제조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업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중단)' 위기도 다시 넘길 수 있게 되었는데 미국 하원은 전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하원에서 임시예산안이 통과하면서 상원에서의 심의 및 처리 절차는 일사천리로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는 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 채권 금리는 전일의 급락세를 일부 되돌렸는데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4.55%대로 높아졌지만 기술주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소매판매점 타겟의 주가가 17%대 급등했고 의류 할인점 TJ 맥스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TJX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3%대 하락했습니다.



이밖에도 월마트는 1%대 올랐고,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7%대 상승해 소비가 줄었지만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주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는데 테슬라는 2%대 상승했고, 아마존닷컴은 1%대 하락했는데 워런버핏의 버크셔헤더웨이가 아마존닷컴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와 애플은 1% 이내로 상승한 반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는 1%대 하락했습니다.



업종 지수를 살펴보면 금융,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관련 지수는 올랐고 이와 달리 에너지, 기술,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내렸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00.0%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14%) 상승한 14.18에 거래됐습니다.

 

미중정상회담에서 경쟁보다는 협력을 이야기하고 있어 윤석열이 양안문제에 대해 자유의 투자가 되어 중국을 비난한 것이 머쓱해졌습니다

 

미중 관계에서 악역을 윤석열이 맡고 있어 우리가 중국의 경제보복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이에 대해 중국의 사드보복 때와 같이 미국은 모른척 외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과거 중국 사드보복 때의 박근혜와 똑같은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인데 결국 피해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윤석열은 APEC정상회담에 참석해 "순방은 민생"이라고 말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재미교포들과 간단회를 하는 등 우리 세금으로 호화외유를 다니는데 성과도 없이 외교참사만 만들고 다니는 순방이라면 그 자체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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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9xaxtFlfw4o?si=OOxkgvy0zdRSIGIA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기록되자, 나스닥지수는 2% 넘게 급등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진짜 긴축정책은 끝났다고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는 모습입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 상승한 3만4827.70에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4495.7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37% 상승한 1만4094.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2%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3.3% 상승)를 밑돈 수치이며 전월 상승률(3.7%)보다 낮은 수준으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는데,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올해 들어 근원 C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폭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시장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100%까지 치솟았는데 전날에는 동결 확률이 85.5%였고, 0.25%포인트(P) 인상 확률이 14.5%였습니다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연2%까지 내려가려면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최소한 급격한 금리인상은 끝났다는 인식에는 투자자 모두가 동의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인상 공포는 이제 끝났다는 인식에 동의하는 모습으로 미 국채금리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아울러 빅테크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없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이 엔진이 꺼지고 있는데 우리 국익을 미국과 일본에 갖다 바치고 선진국들이 경제회생에 성공한 것이라 우리나라는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프라자합의와 같은 거창한 국제합의는 없지만 윤석열의 친미 친일 정책으로 우리 국익을 미국과 일본에 갖다 받치면서 우리경제의 희생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의 경제회복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에 대해 윤석열이 강경발언을 쏟아내며 혐중론에 입각한 탈중국선언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만 미국은 중국과 디커플링을 부인하며 미중정상회담을 통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천명한 것은 결국 반중 전선의 최전선에 자유의 전사 윤석열을 앞에 내보내고 미국과 일본은 중국과 협상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누가 저 동네바보의 자유의 전사 놀이를 좀 말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바보의 멘토라는 천공이라도 나서서 동네바보 좀 말려주세요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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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UF5qP9e4ys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전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최대 7%까지 폭등한 후 추가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상승한 33,747.8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으로, 나스닥지수는 209.18포인트(1.88%) 상승한 11,323.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 5.5%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7.4%가량 올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는데 한 주간 다우지수는 4.15% 올랐고, S&P500지수는 5.9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8.10% 올랐으며 S&P500지수의 이날 종가는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10월 CPI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7%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상황을 예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도 CPI 상승률 둔화를 환영한다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라며 긴축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며, "이것이 전환점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달러화 가치는 미시간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하락했는데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로 달러강세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8%가량 하락한 138.72엔까지 밀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5% 이상 오른 1.03550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도 1.5%가량 추가 하락해 106.376 근방에서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 국채시장은 이날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했는데 전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8% 수준까지 하락해 기술주 반등에 힘을 보탰는데 물가 상승 압력이 잦아들면서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강화됐습니다.



1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4.7로 전월 59.9에서 하락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로 전월 5.0%에서 약간 올랐고,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2.9%보다 상승했는데 그러나 투자자들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지표 부진에 더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도 주시하고 있는데 최근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에서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고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CEO)도 사임하기로 한 것이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도 다시 하락세를 보였는데 비트코인은 이 시각 4.66% 하락한 1만6천771달러 근방에서 거래됐고, 이더리움의 가격은 2.72% 하락한 1천267달러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투자자들은 FTX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FTX는 소프트뱅크와 블랙록, 타이거 글로벌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습니다.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은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 중국은 앞서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기간을 2일 단축해 총 격리 일수를 종전 10일에서 8일로 줄인다고 밝혔고 또한 확진자가 나온 항공편에 대한 일시 운항 정지 규정을 철회하고 탑승 전 48시간 내 2회 유전자증폭(PCR) 2회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1회로 줄였습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완화하면서 봉쇄에 대한 공포 없이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내놓아 시진핑 3기의 출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우리나라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지난 한 세대 동안 구축된 동아시아 생산체인에서 우리나라의 소재와 중간재, 모듈 없이 중국 공장을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중국이 완성품 소비재에 대한 규제는 해도 공장의 중간제에 대한 규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중국 무역흑자가 증가하게 되어 우리 경제에도 숨통이 트이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를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이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과의 교역에 일본우익 아베전 수상이 한 "수출규제"와 같은 멍청한 짓을 할지도 몰라 좋은 기회를 날려먹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뉴라이트들이 극우유튜브를 너무 많이 시청해 마치 극우가 올바른 길이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기 때문으로 지금까지 7개월여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언행들은 극우유튜브에서 했던 말들임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어 이제 그만 시청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뉴욕에서는 이 같은 소식에 중국 관련주가 상승하고 유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중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경우 석유소비가 증가하고 각종 산업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S&P500지수내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오르고, 헬스와 유틸리티 관련주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위협이 줄어들면 증시에는 역풍이 하나 제거되는 것이지만, 시장이 다소 앞서 나가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이 멈추고 금리인하로 바뀌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성급하게 주가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공매도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수치가 기대치를 하회하자 미 연준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발빠르게 솟커버링에 나서면서 시장지수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성급한 저가매수와 숏커버링이 공매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그 동안의 금리인상으로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어 기업실적은 둔화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고용둔화로 연결되고 또 다시 소비를 둔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어 역실적장세가 나타난 이후에 진정한 바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1포인트(4.29%) 하락한 22.52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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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VKAeFmr5q0

안녕하세요

29일(현지시각)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일정에 대만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31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의장실이 공개한 펠로시 하원의장의 이번 아시아 순방 일정에 한국·일본·말레이시아·싱가포르가 포함됐으며, 논란이 됐던 대만 방문은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낸시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할 경우 최근 방문한 최고위 미국정부 인사로 대만독립에 힘이 실리게 될 수 있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긴 것이라 중국 정부가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있었던 미중정상간 화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오랜 시간을 할애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주장했고 낸시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방문을 반대했습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시진핑중국구석의 경고에 의회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로널드레이건 항모전단을 남중국해에 파견하여 혹시모를 중국의 군사도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은 낸시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의 비행기가 대만으로 갈 경우 격추도 불사한다고 경고하고 있고 이럴 경우 실제 중국에 대한 미국항모전단의 군사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미중 양국 모두에게 좋지않은 결과가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낸시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이 막판에 아시아일정 중 대만을 삭제한 것은 이런 실제적 위협을 감안해 미중무력충돌을 피해보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미중간 패권전쟁이 양안문제와 만나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휘발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쿼드에 가입하겠다고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나 하는 것인지 어디 법사나 무당들 말에 휘둘려 국제외교를 망치고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뜨리려 하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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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시행해왔다”며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대만 문제는 중국이 가장 민감해 하는 이슈로 중국은 그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올 초 출범 이후 대만과 정치·경제적으로 밀착하며 중국과 대립해왔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대만해협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의 체제 전환을 추구하지 않으며, 동맹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반대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했고이에 시 주석은 “새로운 시기에 중미는 공존을 위한 세 가지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며 “첫번째는 상호 존중, 두번째는 평화 공존, 세번째는 협력 및 윈윈(상생)”이라고 말했고 또 “지구는 중미가 함께 발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니 제로섬 게임을 하지 말자”고도 했고 이어 “풍랑 속에 함께 나아가려면 양국이 키를 꼭 잡고 항로 이탈이나 속도 상실, 충돌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대만 문제를 비롯해 신장 위구르자치구에 대한 인권 탄압 문제 등 각종 논란에 관여하지 말라는 의미로 바이든 대통령의 ‘하나의 중국’ 발언은 앞서 중국 정부가 미 연방 의회 상·하원 의원 6명의 대만 방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보복성 무력 시위의 일환으로 대만해협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실시한 지 보름 만에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군의 대만 주둔 사실을 처음 공개한 데 이어 양측이 내년에도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혀 중국의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지난 9일 미 상원의원 4명과 하원의원 2명 등이 미 해군 항공기 C-40 ‘클리퍼’ 로 대만을 방문한 것에 대해 “미국과 대만은 어떤 형식으로든 정부 간 왕래와 군사 연락을 하지 말라”며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보(수교시 공동성명 등 양국 관계상 3가지 중요 문서) 규정을 준수하라”고 했습니다.

 

지난 8월 부임한 미국 주재 중국대사도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첫 만남에서 “대만은 중·미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라고 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트럼프 정부 때 불거져 통상마찰에서 대만독립 문제로 군사적 충돌까지 확대될 위기로 확대되고 있었는데 이번 미중정상회담에서 대만독립 반대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군사적 충돌 위험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중국과 대만 문제는 양안문제라는 애매한 용어로 외굑적 충돌을 회피해 갔는데 중국이 성장하면서 대만의 독립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통종 대만인들은 대만인으로 살아가길 원하지만 옛 국민당 후손들은 대륙과의 통합을 원하고 있어 복잡한 내부문제와 외교문제가 얽혀있어 미국도 중국도 이슈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민족 내부의 일로 대북제재에 대해 예외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처럼 분단국가로써 대만과 중국의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문제로 중국산 상품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를 인하하거나 철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에게도 희소식으로 우리나라 중간재와 모듈을 갖고 완제품을 만들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제1교역국과 제2교역국이다 시피한 미중 양국의 갈등이 봉합수순에 들어가면서 안정적인 통상관계를 가져갈 수 있어 우리나라에게는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북한 핵문제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전쟁 정전협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갔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양국의 갈등이 봉합되고 해소되는 것이 우리 국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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