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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JlzhlZccbI?si=CFBuKjZlu1iHdzjv 

안녕하세요

롯데그룹 '시게미쓰 사토시' 롯데케미칼 상무는 신동빈 회장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일본 아오야마 가쿠인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를 모두 나오고 게이오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노무라 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 컴럼비아대학에서 MBA를 하고 2020년 일본롯데와 일본홀딩스 부장으로 롯데그룹에서 후계자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021년 롯데상사를 거쳐 2022년 한국 롯데케미칼 상무로 승진하면서 국내 재계에도 얼굴을 알렸는데 아직 군복무 대상 나이이기 때문에 일본국적만 갖고 있어 국내에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어를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롯데케미칼에서상무 직함으로 활동하며 한국어를 배울 것 같습니다

 

 '시게미쓰 사토시'가 신유열이라는 한국인이 되기 위해서는 38살이 넘어 일본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방의 의무를 벗어나기 위한 편법으로 예전 신동빈 회장도 그런 과정을 거쳐 군복무를 하지 않고 롯데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시게미쓰 사토시'가 롯데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롯데파이낸스의 최대주주 LSI(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의 주요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아버지 신동빈 회장과 함께 롯데그룹의 공동지배자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게미쓰 사토시'가 롯데그룹의 명실상부한 경영권 승계자가 되기 위해 한국어를 아버지만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어린시절부터 일본인 엄마 손에 커 왔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시게미쓰 사토시'가 우리나라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이 뻔해 보여 우리나라에서는 활동명을 "신유열"로 쓰겠지만 그의 육성으로 한국어로 인터뷰하는 동영상은 좀처럼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9년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반도체 소재수출규제로부터 시작된 일본보이콧운동 때 롯데타워에 거대한 태극기를 갖다 걸며 롯데그룹은 한국기업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여전히 최대주주가 일본롯데의 지배하에 있고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이는 수익 대부분을 일본에 배당하면서 롯데그룹을 한국기업이라 보는 사람들은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롯데그룹과 일본롯데의 임금차이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롯데그룹은 한국인에 대한 임금이 싸기로 유명한 기업으로 싫으면 나가라는 식의 전형적인 매판자본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신격호 회장이 돌아가신 이후로 이런 롯데그룹의 일본화가 좀 더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3세인 '시게미쓰 사토시'대에 가서는 이런 일본기업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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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pTipot41X0

안녕하세요

한국 롯데의 배당금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데 이것은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문제와 엮여 있는 복잡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롯데그룹이 일본롯데에 배당한 금액이 1000억원에 이르는데 신동빈 회장 일가가 챙긴 배당금보다 세배나 많은 규모로 일본롯데가 한국롯데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롯데지주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호텔롯데를 통해 한국롯데계열사들을 지배하는 구조를 남겨두고 있고 호텔롯데에 대해 일본롯데가 지배력을 갖고 있는 한 재주는 한국롯데가 부리고 돈은 일본롯데가 챙겨가는 구조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신동빈 회장일가가 국내 계열사 임원으로 있으면서 챙기는 배당금보다 일본롯데에 배당하는 금액이 큰 것은 일본롯데 주주들을 만족시켜줘야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이 유지되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자들이 볼 때 롯데지주가 지주회사로써 최 상단의 지배력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전히 롯데지주 위에 호텔롯데가 최대주주로 지배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호텔롯데를 상장시켜 지배구조를 바꾸려고 하지만 코로나19팬데믹에 기회를 보고 있다는 변명입니다

 

롯데지주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계열사들이 보유한 지분이 약 25.3%로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 롯데알미늄, 롯데물산이 21.9%를 갖고 있고 나머지는 롯데장학·문화·삼동복지재단 등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데 비상장사인 호텔롯데, 부산롯데호텔, 롯데알미늄, 롯데물산 등은 롯데의 일본계 지분율이 100%이거나 이에 육박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롯데의 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계열사들을 통해 일본롯데에 대규모 배당금이 흘러들어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시게미쯔 사토시의 일본롯데 취업과 일본인 여성과 결혼은 롯데그룹의 국적에 대해 더 큰 논란을 낳고 있는데 신동빈 회장이 말한데로 롯데 매출의 약 95%를 한국에서 거둔다고 하지만 그 순익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배당해 준다면 결국 롯데그룹은 일본기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총수일가가 재일교포 출신이라지만 시게미쯔 사토시는 일본국적으로 군면제도 받을 가능성이 커 돈만 우리나라에서 벌어가고 의무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법 합니다

 

롯데그룹은 유통가에서 가장 적은 임금을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고용과 가계소득면에서도 전형적인 매판자본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 유명한 기업들은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을 하곤하는데 유니클로와 아사히맥주 등이 대표적으로 롯데그룹과 합작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이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일본롯데와 한국롯데의 관계를 끊거나 지배구조를 개편하지 않는 한 이런 논란은 계속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지주_22.4Q실적발표자료_최종.pdf
3.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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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iqPs5uLrF0

안녕하세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로운 롯데'를 강조하며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는데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보는 7개월만에 상무로 초고속 승진했습니다.

 

롯데는 지난 15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는데 신동빈 롯데 회장은 VCM(Value Creation Meeting)과 내부 회의에서 '새로운 롯데'를 강조해왔습니다.



이번 인사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미래 경쟁력 창출을 중점으로 뒀다. 특히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젊은 리더십의 전면화 ▲책임경영에 입각한 핵심역량의 전략적 재배치 ▲지속적인 외부 전문가 영입 등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고경영자(CEO)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는데 롯데바이오로직스 첫 대표이사로 롯데지주 신성장2팀 이원직 상무가 전격 선임되면서 롯데의 40대 CEO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이훈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50대 사장 반열에 올랐는데 이훈기 실장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이사, 롯데렌탈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과 롯데헬스케어를 이끌고 있는데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롯데헬스케어,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올해 잇따라 출범시키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추진시켰습니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의 CEO 전체 평균 연령은 57세로 지난해 평균(58세) 대비 1세 젊어졌는데 사장 직급의 경우 3세가량 젊어졌다. 신임 임원 중 40대의 비중은 46%에 달하는데 특히 78년생 이후 40대 초반(45세 이하) 신임 임원의 승진은 채혜영 롯데칠성 상무보, 이용우 롯데하이마트 상무보, 황호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보, 박강민 롯데상사 상무보 등 총 4명입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롯데임원들의 세대교체가 이뤄져 경영권 승계에 착수하는 것이 아닌가 관측이 나왔지만 아직 일본롯데의 지배구조를 개편하지 못한 상황이라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의 친정체제를 완성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인사로 예전 황각규 부회장 쪽 인사들은 다 물러나게 된 것으로평가되는데 신동빈 회장의 롯데케미칼 인맥이 전면에 나선 모습이라 신동빈 체제의 완성이라 평가할 만 합니다

 

신동빈 회장이 안정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기 위해 일본롯데의 지배력을 약화시킬 필요가 있는데 호텔롯데의 상장은 지배구조 개편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일본롯데의 한국지배를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은 일본에서 크고 결혼해서 한국인보다는 일본인이라 할 수 있는데 신동빈 회장처럼 한국말 할 줄 아는 일본인이 될 것 같아 일본롯데의 한국롯데 지배구조가 다시 강화될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90%의 수익을 거두고 배당금을 일본롯데가 다 챙겨가는 구조여서 롯데그룹은 일본기업이라는 생각이 더 굳어질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박현철 ▲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사장 이훈기 ▲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부사장 박윤기 ▲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부사장 이경훤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최홍훈 ▲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부사장 노준형 ▲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김태현 ▲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주남 ▲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전무 김윤석 ▲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전무 박정우 ▲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전무 오일근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무 이강훈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이완신 ▲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 ▲ 롯데제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창엽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 겸 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 강성현 ▲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남창희 ▲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이갑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부사장 고수찬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전무 김재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혜주

 

▷롯데제과
▲ 상무 이석렬 이은승, 임종구 정성숙 정병기 ▲ 상무보 김종기 정미혜 조능제 Komal Anand


▷롯데칠성음료
▲ 전무 이동진 ▲ 상무 문효식 여철호 ▲ 상무보 류영석 신제철 윤종혁 채혜영 최재진


▷롯데지알에스
▲ 상무 이장묵 ▲ 상무보 권오삼 이재용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조혁준 진은선 ▲ 상무보 김태우 이재호


▷롯데백화점
▲ 전무 현종혁 ▲ 상무 김상우 김종환 이진우 ▲ 상무보 강정구 김상호 김준영 문언배 이동현 한지연 황윤석


▷롯데마트
▲전무 정재우 ▲ 상무 윤회진 ▲상무보 김태윤

 

▷롯데슈퍼
▲ 상무 조수경 ▲ 상무보 홍재환



▷롯데e커머스
▲ 상무 박세호 ▲ 상무보 권오열



▷코리아세븐
▲ 상무 박정후 ▲ 상무보 구인회 김상엽 이규환



▷롯데홈쇼핑
▲ 상무 박재홍 ▲ 상무보 김지연 이보현 이태호



▷롯데하이마트
▲ 상무보 김기성 이용우



▷롯데멤버스
▲ 상무 오상우



▷호텔롯데
▲ 전무 김태홍 ▲ 상무 김상민 박종우 홍성준 ▲ 상무보 조상열



▷롯데면세점
▲ 상무 안대현 ▲ 상무보 남궁표 양희상 임형일



▷롯데월드
▲ 상무 박상일 ▲ 상무보 김경범



▷롯데물산
▲ 상무 최영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 전무 김진엽 박인구 ▲ 상무 김기순 신유열 이상현 이성기 이영재 천양식 최영헌 김민우 최영광 ▲ 상무보 강수훈 김형호 신승환 안필성 양호철 장진근 서광영 이진섭 정명철 조계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상무 박강열 이종호 정종훈 ▲ 상무보 강병길 김방덕 이창욱 정철희



▷롯데정밀화학
▲ 상무 김도윤 이진안 ▲ 상무보 권순일 박경철 최낙운 한일민



▷롯데이네오스화학
▲ 상무 김길태 이근영 ▲ 상무보 황학진



▷LC USA

▲ 상무 오옥균



▷롯데엠시시
▲ 상무 김상명



▷롯데알미늄
▲ 전무 최연수 ▲ 상무 김태룡 이승민 ▲ 상무보 김광현 이창재 장은성



▷롯데건설
▲ 전무 박은병 ▲ 상무 공성태 주영수 ▲ 상무보 김정환 석원균 이경화 이재명 이정민 전성호 조도휘 조현준



▷CM사업본부
▲ 전무 전구호 ▲ 상무보 조우도



▷롯데렌탈
▲ 상무 구범석 이장섭 최근영 ▲ 상무보 김지훈 정종민 정효진


▷롯데정보통신
▲ 상무 정인태 현종도 ▲ 상무보 김근배 김영갑 김은일 박성오 이장훈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김공수 ▲ 상무 백승기 장기룡 ▲ 상무보 박희종 서정원 황호진



▷롯데캐피탈
▲ 상무 배교 안승찬 ▲ 상무보 정재경



▷롯데AMC
▲ 상무보 윤영주



▷대홍기획
▲ 상무 이창우 ▲ 상무보 강태호, 김선태, 임지욱



▷롯데컬처웍스
▲ 상무 김병문 ▲ 상무보 이경재



▷캐논코리아
▲ 상무 이세철 ▲ 상무보 김광수 김정민



▷롯데상사
▲ 상무보 박강민



▷롯데지주
▲ 상무 감동훈 김민아 배극소 서승욱 이상학 이성현 임종욱 조성욱 ▲ 상무보 김성진 김춘식 황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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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YkbC4tqr-Q

안녕하세요

롯데가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 5000억 원을 투자하는데 이달 말 롯데지주 산하에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고 2030년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로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유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되며 신동빈 회장 체제가 본격화 한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롯데가 바이오 시장에 주목한 것은 가파른 성장세 때문인데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20년 3400억 달러(약 437조 원)에서 2026년 6220억 달러로 매년 12% 이상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롯데가 진출하는 항체 의약품 시장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신약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주력 시장입니다.



영업이익률이 낮은 유통과 달리 바이오 분야는 대표적인 고수익 사업이기도 한데 통상 위탁생산(CMO)의 수익률은 20~40%로 대량생산 중인 코로나 백신의 경우 CMO 수익률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2021년도 하반기 사장단회의(VCM)에서 미래 관점의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주문하며 “신사업 발굴 및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양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보다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우선 고려할 것”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롯데는 바이오 외에 모빌리티·메타버스도 주요 신사업으로 설정하고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이를 위해 롯데렌탈은 국내 1위 차량 공유 업체인 쏘카에 1800억 원을 투자하며 3대 주주에 올라섰습니다.

 

롯데지주는 지난 달 700억 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는데 국내 헬스케어 시장의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호텔·건설 등 그룹 계열사와의 서너지를 통해 실버타운·의료관광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한국롯데와 일본롯데를 모두 장악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롯데 주주들의 입김에서 예전 신격호 회장 같은 지배력을 갖고 있지 못하는데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호시탐탐 일본롯데의 경영권을 회복하려 시도하는 것도 여전히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위에 일본롯데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일본롯데가 한국롯데를 지배하는 구조를 끓고 롯데지주가 명실상부한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가 되게 만들기 위해 성장성이 큰 바이오사업을 롯데지주를 통해 진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롯데그룹의 형제의 난과 같은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지 않게 조기에 경영권 승계 구도를 만들려는 의지도 신규사업 속에 읽히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씨(36·일본 이름 시게미쓰 사토시)가 최근 롯데케미칼의 일본 지사에 상무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씨의 아버지인 신 회장 역시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하며 한국 롯데 경영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번 롯데케미칼 입사를 두고 롯데의 3세 경영 준비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앞서 2017년 지주사 출범 후 뉴롯데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는데 '총수일가→광윤사→일본롯데홀딩스→호텔롯데/롯데지주→계열사'로 이어지는 현 구조에서 점차 일본 롯데 지배력은 낮추고 롯데지주 기업가치는 키우는 식으로 개편이 이어지고 있어 한국롯데와 일본롯데를 분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호텔롯데가 코로나19팬데믹으로 상장 시기를 정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는데 한국롯데 지주회사 꼭데기에 있는 호텔롯데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리해 롯데지주와 호텔롯데 투자부문을 합병해 명실상부한 지주회사를 만들어 지배구조를 완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의 사업매출의 약 90%가 한국에 이뤄지면서 일본롯데가 최대주주로 이익을 다 배당으로 받아가는 모순된 구조를 시정하려는 과정이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롯데지주20220516유안타증권.pdf
0.65MB
롯데지주 20220525 한화투자증권.pdf
0.75MB
★롯데지주_22.1Q실적발표자료_최종.pdf
3.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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