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안녕하세요

예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강남역 먹자골목의 터줏대감이랄 수 있는 "시골야채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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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먹자골목에서 오래된 식당이자 술집이기도 한데 워낙 된장찌개 맛이 좋고 주인아주머니 친절하셔서 강남역 근처에서 식사할 일 있으면 점심 때는 꼭 찾아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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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식당들은 간판도 바뀌고 주인도 바뀌는데 30여년 동안 찾아오면서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 주셔서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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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주로 된장찌개 비빔밥이 많이 나가는데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큰 냉면대접을 함께 주시는데 테이블에 참기름과 고추장이 함께 있어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과 되장찌개의 두부를 함께 넣고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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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삼겹살도 파시는데 그래도 된장찌개를 함께 주문해 드시는 테이블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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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 때는 잠깐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동네 후배가 꽁치김치찌개를 술안주로 시키는 바람에 아쉽게도 된장찌개를 맛 보지 못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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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갈 때 포장을 해 갈까 생각하다가 반주하느라 까먹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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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김치찌개도 술안주로 맛있었는데 얼큰하면서도 달달한 국물맛은 된장찌개든 꽁치김치찌개든 비슷하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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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된장찌개와 함께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이게 또 맛있게 잘 나와서 추가로 주문하면 5천원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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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9시까지만 식당문을 여셔서 8시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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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시일에 점심 때가서 된장찌개를 먹어봐야겠습니다

계란찜 서비스

꽁치 김치찌개

팔팔 끓여줍니다

이게 술안주로 맛있네요

고추장에 참기름으로 비벼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20여년전부터 강남에 자리를 잡고 칼칼한 된장찌개에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강남역 먹자골목의 터줏대감이랄 수 있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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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학생 때 강남역 시티극장에 영화보러 올 때면 건너편에 있는 시골야채된장에 와서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된장찌개 한 국물과 두부 넣고 비벼 먹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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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젊은 아주머니 였던 주인아주머니는 이제 할머니가 되셨고 며늘아씨인지 따님인지 가게를 물려 받아 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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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제작년에 계란 파동이 났을 때 된장찌개 시키면 무료로 같이 나오던 계란찜이 잠시 유료가 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시 정상화 되어 무료로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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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야채시골된장은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짜장면이나 돈까스처럼 가끔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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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녁에 가서 삼겹살도 구워먹으며 술안주로도 된장찌개를 시켜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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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대 때를 추억할 수 있는 오래된 노포 맛집이 되어 가는데 빛 바랜 추억을 매콤한 시골야채된장 한 수저면 새록새록한 기억으로 되살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중간 골목 안에 있는데 최근에 교촌치킨이 건너편에 새로 생겨 찾기 쉽습니다

시골야채된장 전경

메뉴판으로 가격은 올랐을 수 있습니다

삼겹살 안주 밑반찬 마늘하고 파슬리, 김치 빼면 된장지개와 똑같아요

한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은 먹기 전에 찍어야 뽀다구 나는 것 같아요. 아싸라 그런지 항상 까먹네요ㅠㅠ

시골야채된장도 밥을 비비고 나서야 정신줄 잡고 사진을 찍었네요ㅠㅠ 다음에는 팔팔 끓을 때 찍어야죠

고추장과 참기름이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데 시골야채된장 국물과 두부를 넣고 밑반찬들 골고루 섞어 비벼주면 진짜 꿀맛입니다

저녁에 삼겹살도 파시는데 소주 한잔 하기 좋아요

진짜 솥뚜껑에 구워 먹는 기분이에요^ ^

삼겹살도 김치도 노릇노릇 잘 익어 갑니다^ ^

안녕하세요

서래마을은 프랑스학교가 있어 서양음식점들이 많고 고깃집들도 한우고기집들이 많은데 그래도 돼지고기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서래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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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이 서빙을 보고 있어 분위기는 젊고 활기찬데 밤에 가면 젊은 청춘남녀들이 많이 와 대기타기 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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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주변에 사는 젊은 연예인들도 가끔 들려 친구들과 삼겹살 안주에 소주한잔 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 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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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시키면 처음에 와서 어떻게 굽는지 시범을 보여주는데 타지 않도록 계속 휘져어 주는 것이 맛의비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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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서래마을에서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있는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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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서 고기 사진이 없는 이유는 아마 맛있어서 먼저 다 먹었기 때문일 겁니다ㅠㅠ

서래마을 먹자골목 안쪽 이면도로에 있습니다

저녁 때는 항상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어 앞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에서 본 대기좌석

오픈 주방 형식입니다

식당내부

통돼지고기 안내도

고기 가성비가 좋습니다

기본 반찬

순두부찌개도 맛있어요

식사용 된장찌개도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삼호가든 사거리 안쪽에는 학원들이 많아서 아이들 픽업하는 학부모들이 많으신데 저녁 때나 주말 점심 때는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근처 식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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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아이들 취향은 아니지만 아저씨 취향의 보리밥과 순댓국을 잘하는 맛집이 숨겨져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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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두분이 하시는 곳인데 지하에 숨겨져 있어 아시는 분들만 찾아 가는 곳인데 저녁에 술장사를 안 하시고 밥장사만 하셔서 반주정도만 술을 판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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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류도 딱히 없는데 메뉴도 청국장과 된장찌개, 순대국밥이 전부로 진짜 건강하고 맛있는 밥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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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오랫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도 맛도 있지만 주인 아주머니들의 정이 넘치기 때문인데 보리밥 더 먹으라고 한 그릇 더 갖다 주시는 여유도 그렇고 반찬도 모자라 보이면 요청하기 전에 먼저 갖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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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위험한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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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을 비벼 먹기 좋게 고추장과 참기름이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데 먹다보면 행복한 복부팽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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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하세요

삼호가든 네거리에서 학원가로 골목을 좀 들어와야 합니다

윤선생 어학원 지하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메뉴판이 보입니다

가게 정문

저 두분이 하시는 맛집입니다

테이블은 몇개 없습니다

메뉴가 이게 다 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도 있습니다

기본 차림

고추장과 참기름

된장찌개

보리밥 한그릇이 좀 많습니다

한그릇 반은 될 것 같아요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잘 비벼 줍니다

맛있게 먹었더니 한 그릇 더 보리밥을 주시네요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