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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미국 테네시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기지를 완공했다고 알려져 묻지마 매수세가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북미 지역에 마련한 전해액 공장으로 전해액은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과 함께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입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 테네시에 생산기지를 마련하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 각 대륙에 생산 거점을 완성했는데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우리나라와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고 테네시 생산기지 완공을 통해 글로벌 전해액 생산량은 연간 16만t 규모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미국 테네시 공장은 연간 8만 6천톤의 전해액을 생산할 수 있는데 전기차 2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동화기업은 자회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에 대한 투자금이 줄어들고 사업 본격화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상한가로 급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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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화기업은 1948년 4월 설립된 목재회사로 1960년대 10대 재벌에도 이름을 올린 역사가 있는 유서깊은 기업으로 2013년 10월 지주회사였던 동화홀딩스가 소재 사업의 존속법인 동화기업과 자동차 사업의 신설법인 엠파크홀딩스(구 동화 엠파크홀딩스)로 인적 분할하여 오늘에 이르는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더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현재 동화기업은 파티클보드 및 MDF 국내 점유율 1위, 강화마루 시장점유율 국내 1위의 목재 기반 소재 기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호주 등에 직접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태양합성(한국, 페놀수지 국내 3위), Dongwha Finland(핀란드, 테고필름 세계 3위) 인수 등 국내외 연관 업체 M&A를 통한 수직계열화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삼성SDI 등에 2차전지용 전해액을 납품중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만들면서 전해액 등 전자재료를 제조 및 판매 중에 있습니다
동화기업은 목재사업이 주력이다보니 건설업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요동치는데 최근들어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 따라 실적이 작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동화기업은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하는 동화일렉트로라이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데 2022년 헝가리 공장을 완공하고 올 해 4분기 미국 테네시에 연간 8만6000t 규모 전해액 생산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더 배터리 쇼 노스 아메리카 2024' 전시회에 참가하고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도 참가해 고객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동화기업은 자회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에 대한 투자금이 줄어들고 사업 본격화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전날(11일)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소송 관련 합의로 12일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배터리 소송 합의에 따라 미국 사업 철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26만6500원)는 하루 새 11.97% 급반등했는데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2월 11일 패소한 이후 두 달 새 주가가 19.73% 급락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극적 합의에 성공하면서 배터리 관련 국내외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합의에 따라 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단기간 1조원의 현금 유출이 발생하게 됐지만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그 몇 배에 해당하는 시가총액 상승이 예상된다"며 "당사가 혹독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이미 세계 5~6위권 배터리 업체로 등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계획대로 조지아 1·2공장 건설을 추진해 폭스바겐과 포드에서 수주한 배터리 물량을 예정대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지연됐던 추가 수주도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대비 SK이노베이션은 생산능력이 2020년 말 28% 수준에서 2023년 말 42%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 2차전지 소재를 납품하는 기업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SKC는 이날 주가가 5.49% 급등했는데 양사 합의로 동박 산업 성장성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SK넥실리스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을 최대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 공격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는 등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SK넥실리스는 생산능력이 연 5만2000t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를 동박 해외 공장 용지로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 착공에 나서 2023년까지 약 9만6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비 투자 규모만 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극재를 공급하는 에코프로비엠(8.54%), 엘앤에프(7.76%), 포스코케미칼(4.97%)도 이날 주가가 동반 상승했는데 전기차용 양극재 주요 고객사로 공급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터리 소재 매출 중 SK이노베이션 물량 비중이 높은 에코프로비엠이 주가 상승세가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는데 2021년 예상 매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비중은 각각 에코프로비엠(40%), 엘앤에프(20%), 포스코케미칼(10%) 순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고 국내 동종 기업 중 양극재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입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에 공급 중인 NCM811(니켈·코발트·망간(NCM)을 8대1대1 비율로 제조한 양극재)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합의로 기존에 공급 중인 물량과 올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 공장 2라인(1만t), 2022년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N(3만t) 공장에 대한 염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외에 SK이노베이션 관련 밸류체인 소재 기업으로 꼽히는 동화기업(6.06%), 나노신소재(3.08%)주가도 하루 새 급등했습니다.
2차전지 관련 장비업체도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날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조업체 하나기술은 주가(7만6900원)가 22.65% 급등했습니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 전 공정 장비에 턴키 공급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원대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데 이중 1조는 현금, 나머지 1조는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로 나눠서 지불하는 조건으로 알려져 있어 SK이노베이션 주주들에게는 그 나마 안심되는 조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배당도 매년 받을 수 있고 전기차배터리 사업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어 다행이 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 화재 사건으로 발생한 손실을 이번 SK이노베이션이 손해배상금으로 메꿀 수 있어 재무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장 전부터 티에스아이(TSI)를 괴롭혀 온 소송 이슈가 티에스아이의 승리로 끝나면서 증시에서 티에스아이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티에스아이는 지난 2018년 6월 제일기공이 제기했던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 부정경쟁행위에 관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지난 해 12월 22일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은 지난 18일 원고(제일기공)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특히, 쟁점이었던 '설계도면 도용'에 관한 주장에 대해 법원은 '원고의 설계도면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는 저작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고 또한, 티에스아이가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 질서에 반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영업을 위해 무단으로 원고 설계도면을 사용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이같은 경쟁사의 소송은 지난 7월 티에스아이 코스닥 이전상장 당시에도 이슈가 된 바 있는데 당시 표인식 대표는 만에 하나 패소할 경우 회사가 아닌 개인 자산으로 배상할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치기도 했습니다.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는 "이번 승소 판결로 더 이상 소모적인 분쟁보다는 미래지향적인 티에스아이 기술과 영업 환경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경쟁사들이 무분별한 소송을 제기하는 일은 자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새 해 들어 티에스아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고체 이차전지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주인 씨아이에스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씨아이에스와 동화기업, 한농화성 등 전고체 관련주로 주목받은 상장사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한 가운데 티에스아이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는데 티에스아이는 지난해 7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 했고 특허소송에서도 승소하여 우발채무에 대한 리스크도 사라져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부각되면 상한가로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