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0억의 총 제작비가 투입된 국내 최초 우주SF 블록버스터 ‘승리호’의 메인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됐는데 승리호 선원들의 화려한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입니다.
14일 오전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승리호 선원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담고 있는데 한국 영화 최초 우주 SF 장르에 도전한 ‘승리호’는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 국내 영화의 상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 캐릭터를 우주로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
승리호 선원들인 태호, 장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는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우주 쓰레기 청소로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는 인물들로 우주를 누비지만 돈 걱정에 매일 골치 아픈 이들에게 때마침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가 굴러들어 오는데 ‘도로시'를 찾기 위해 온 우주는 혈안이 돼 있고, 승리호 선원들은 ‘도로시'와 거액의 돈을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에 발을 내딛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승리호 선원들 차림새는 할리우드에서 우주를 누벼온 슈퍼 히어로들과 달리 어딘가 친근한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끄는데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활비 걱정을 하는 생계형 캐릭터들다운 외모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설정을 더한 조성희 감독의 디테일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포스터에 등장한 승리호 또한 매끈하고 날렵한 할리우드 영화 우주선과 달리 투박하고 박력 있는 생계형 비행을 선보일 매력을 짐작하게 합니다.
우주를 누비는 한국인 우주청소부들의 박력 넘치는 활극을 그려낼 ‘승리호’는 다음 달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작년 하반기 개봉을 미루다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넥플릭스 개봉으로 선회한 것인데 과연 잘한 결정인지 개봉 결과가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승리호가 넥플릭스 개봉으로 의미있는 수익을 거둘경우 극장개봉을 건너뛰고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 개방을 선택할 영화들이 늘어날 수 있어 극장들은 OTT와 경쟁하며 개봉영화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년마다 꼬박꼬박 극장상영료를 인상하는 국내 독과점 업체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데 초기에는 개봉관을 줄이며 부동산 투기 자금을 회수해 버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극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든 만큼 수익성이 둔화되어시장 퇴출에 내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을 생각 안하고 독과점 시장에 안주한 결과를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뼈져리게 후회할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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