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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tdnYQhYEcs

안녕하세요

카카오가 계열사의 상장 후 임직원들의 주식매각과 골목상권 침입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하면서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응징성 매물을 받아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내부적으로 주주들에 대한 분노를 달래주기 위해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꺼내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해 6월 24일 최고가 173,000원을 기록한 이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주요 임직원의 주식매도 논란으로 주가가 흘러내려 2022년 1월 28일 82,200원을 기록하면서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카카오는 화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지난 24일 보통주 323만9741주의 감자를 결정했는데 감자비율은 보통주식 0.73%이며, 감자전 자본금은 447억원에서 443억원으로 변경되고 감자방법은 자기주식 소각입니다

 

카카오는 자사주 소각 공시에 3%대 강세를 나타내며 93,40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수와 자사주 소각은 잔여 주식의 주당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는데 삼성전자도 매년 자사주 매수와 자사주 소각을 실시하여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환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대주주 지분이 적은 회사들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가치를 끌어오리는 경우가 많은데 자사주 소각으로 줄어든 주식수만큼 모든 주주들이 동등하게 수익을 나눠가지는 것 같지만 최대주주가 누리는 효능이 더 크기 대문에 자사주 소각의 이익은 최대주주가 더 가져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매년 자사주 매수와 소각을 한다면 투자자들에게 이익이 되기는 하겠지만 그만큼 연구개발비나 경영에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어 다른 점에서는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의 지난 해 실적을 놓고 보면 현 주가는 확실하게 저평가된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어 주가부양을 위해 적절한 타이밍에 자사주 소각을 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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