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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그렇게도 강조하던 "기업밸류업정책"의 일환으로 한국거래소가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만들어 내놓았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해 사전에 밸류업 공시에 나섰던 금융회사 등이 포함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는데 시가총액이 400위 안에 드는 기업 가운데 2년 연속 주주환원에 나섰거나 저평가 정도를 보여주는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상위 50% 안에 드는 곳이 대상으로 총 100개 종목입니다.
오는 11월엔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도 출시할 예정으로 한국거래소는 매년 6월, 밸류업 공시를 이행했는지 여부를 따져 구성종목들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통해 증시부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시장을 모르는 자들의 탁상공론으로 기업자체의 실적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주가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지수를 만들어 인위적인 매수세를 유인한다고 해도 이게 투자자들을 움직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연금이나 각종 연기금을 동원해 인위적인 마중물을 만들 수 있을 뿐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수가 따라오지 않으면 사상누각의 주가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SK그룹마져 한국산업은행에 R&D 자금을 구걸하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기업에 마음놓고 투자할 외국인투자자들이 어디있을까요?
하루가 멀다고 윤석열 정부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것이고 북한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를 높이고 있는데 과연 투자를 마음놓고 할 외국인투자자들이 있겠는지 생각이란 걸 해봐야 할 겁니다
왜 우리나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주요국 증시중 상승률은 고사하고 하락율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잠시잠깐 국민연금과 연기금들 팔을 비틀어 오르는 척을 할 수 있어도 기업실적이 개선되지 않은 한 제대로 주가반영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재벌경제체제라는 소유와 경영이 한 가족에 의해 독점되는 비정상적인 경영형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런 소유관계가 경영성적을 좌우하는 불합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기침체가 점점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제 역할을 재정파탄으로 제대로 대응 못하고 부동산투기정책만 펼치고 있어 점점 더 경제가 망국으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들은 해외 수출 대금을 국내로 들여오지않고 해외법인에 그대로 두고 있어 수출실적이 국내 경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다 고용도 과거 이명박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의 반값 계약직과 비정규직을 늘리고 있어 기업의 수익이 가계로 흘러들어가지 않고 독과점 시장에서 물건값은 계속 오르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주주환원을 강조화고 있지만 수익이 나야 주주환원도 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지금같은 경기침체에서 아무리 독과점 업체라도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벌 오너일가만 좋을 뿐 모두가 불행한 경제를 만들어 놓고 마치 자기 책임이 아닌 척 하고 있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계속되는 한 우리 경제는 잃어버린 10년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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