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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pQpmgTZ4-4

안녕하세요
황교익씨는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 영상을 게재하면서 "영상을 유심히 보았다. 윤석열은 아무 생각이 없다. 박근혜가 딱 이랬다"면서 "현타가 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을 하겠다고 그랬나'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는데 그의 이날 행보는 너무 보여주기 식에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들을 들러리로 서게 만든 것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실망감이 들 수 밖에 없는 장면이었다고 생각되기는 합니다.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동영상을 보고 황교익씨는 "강원도 18개 시도 번영회 회장이 윤석열이 간담회를 열자고 하기에 모였다. 그 먼 길을 마다않고 모였다. 윤석열은 회장들을 병풍으로 세워 사진을 찍고 지역 현안도 듣지 않고 가버렸다"며 "번영회 회장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분이다. 국민 목소리를 듣겠다고 와서는 보도용 사진 하나 박고 사라졌다"고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는데 솔직히 화를 내는 이유가 이해가 됙는 합니다.

황교익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재 정치인까지는 필요 없다. 국민의 요구를 성실히 듣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구상해 국민에게 동의를 구하고 잘 실행하는 정치인이면 된다"며 "그래서, 정치인의 최고 덕목은 토론 능력이다. 말귀를 잘 알아듣고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설명할 수 있어야 좋은 정치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익씨고 회갑은 넘긴 나이로 알고 있는데 그런 나이에 저런 꼴을 당한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들이 행사를 마치고 떠나가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해 댄 것은 그런 모욕을 당했다고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간담회라는 행사에 불렀으면 말이라도 몇 마디 주고 받아야지 자기 할말만 하고 사진만 찍고 가면 부른 이유가 다 완성된 것인지 묻고 싶고 싶기는 합니다

황교익씨가 화 내는 걸 오바라고 젊은 친구들은 할지 모르겠지만 반백이 넘는 나이를 살아오니 저렇게 화를 내는 이유를 십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국민의힘에서 이에 대해 여러가지 변명을 늘어 놓고 있지만 누가 봐도 간담회가 아니라 사진 한장 찍으려 온 것 같은데 그랬으면 처음부터 사진촬영회라고 했으면 저렇게 시간 내서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올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이건 변명을 할 것이 아니라 사과를 해야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정치인에게 대접받는 때는 선거때 뿐이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고개 빳빳하게 들고 거만떠는 정치인들을 많이 봐왔기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언행에서 기존 정치인의 못된 것만 먼저 배운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강원일보는 처음 논란이 있을 때 기사 제목으로 "사진만 찍으러 왔나?"고 했다가 마치 간담회가 실제로 진행된 것 가타이 기사를 수정했는데 관련 동영상이 유튜브에 뜨면서 오히려 기사 제목을 수정한 강원일보에 외압이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여기다 오후에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협의된데로 진행한 것이라고 강원도 상가번영회가 잘못한 것인양 책임을 회피하고 이를 거의 모든 언론이 받아쓰며 어떻게든 국민을 무시한 것을 숨겨주기 바쁘고 포털도 관련 기사들을 대부분 후순위로 내려 사람들 눈에 안띄게 하는데 이런게 자질검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기레기들이 이런 논란에 대해 변명해대는 모습은 예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로봇전시회에 가서 로봇을 넘어뜨렸을 때 "로봇학대"라는 황당한 논리로 일제히 비난하던 언론들과 너무나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 나마도 없었으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또 속을 뻔 했습니다

이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강원도 시·군 번영회장 간담회 논란은 솔직히 말해 국민들을 선거때 잠깐 속여 한표를 받겠다는 생각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그저 선거에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국민들을 위할 뿐 솔직한 맘으로 사법고시도 합격 못한 무지랭이로 보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국민의힘이 이기기 위해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국민들에게 안 보이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무리 국민들이 어리숙하고 바보들이라도 그의 언행을 보면 우리가 갖고 있는 존경할 수 있는 정치지도자와는 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제2의 박근혜 같이 허수아비로 세워놓고 잇권을 챙겨먹겠다고 해도 국민들이 박근혜 때 한번 속아 봤는데 두번 속을 줄 알고 후보로 내세운 것인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처음엔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속는다고 했는데 세번째 속으면 공범이라고 지금은 국민의힘이 국민들을 바보로 알고 저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자기 정당 안에서는 후보도 못내면셔 겨우 밖에서 데려운 사람이 저 정도 위인이라면 21세기 대한민국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황교익씨가 화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동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보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잠시 잠깐 세상을 속일 수 있어도 영원히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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