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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추천하기'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23.05.13 (서평)"아주 위험한 과학책" 엉뚱하지만 상상력이 필요한 질문에 대한 진지한 답변
  2. 2023.04.23 (서평)"크리에이터-이코노미"웹 시대 변천에 따른 크리에이터 생존의 역사 1
  3. 2023.04.10 (서평)"만화로 보는 수메르신화" 인류문명의 기원을 찾는 여정
  4. 2023.02.04 (서평)"Big Wave 거대한 변화" 시장의 변화를 해석하고 대응하는 혜안을 주는 책
  5. 2023.01.14 (추천)"주식투자 제1원칙" 쉽게 풀어쓴 주식투자입문서 2
  6. 2023.01.07 (서평) "개미나라 경제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만화 경제이야기
  7. 2022.12.26 (서평)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 재미있고 간결해 읽기 편한 만화 서양전쟁사
  8. 2022.12.18 (서평)"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미국주식 레버리지ETF 활용 장기투자 전략
  9. 2022.12.09 (서평) "하루 만에 끝내는 NFT공부" NFT시장 입문서
  10. 2022.11.30 (서평)"디지털트렌드 2023" 내일의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설명서
  11. 2022.11.19 (서평)"그 순간 최선을 다한 사람은 나였다" 의미없는 인생과 가치없는 삶은 없다 인생 힐링 에세이
  12. 2022.11.14 (서평) 장편역사소설 "금주령" 조선사 500년 최대 비극"임오화변" 참사의 원인을 밝힌다
  13. 2022.10.23 (서평)"우리는 무엇을 사야하는가" 가치주 투자의 용기있는 제안 2
  14. 2022.07.30 (서평)"Sony VS Samsung(삼성과소니)" 오늘날의 삼성전자와 옛날의 소니 뒤바뀐 위기
  15. 2022.07.09 (서평)"소니턴어라운드" 위기의 소니를 구한 히라이 가즈오 전CEO 자전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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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fli3IQrRx8

안녕하세요

미국의 유명한 웹툰작가이자 과학덕후인 랜들 먼로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유튜브를 통해 간접적으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성평을 부탁받아 "아주 위험한 과학책"을 받아 읽고 적잖히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과학적 검증을 하며 답변을 달고 있는 태도에서 그런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질문 자체가 금지된 세월을 살아 반백의 나이가 된 사람에게 이건 충격 그 자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책 겉 표지를 넘기면 경고문이 나오는데 책속에서 던진 질문들을 실제로 행하는 또라이들이 있을까 봐 넣어둔 경고문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릴적부터 교과서에 나와 있는 엄격하게 정해져있는 규칙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배워왔는데 이 책에서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질문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질문을 던질 수가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맞지 않는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던진 질문과 답변들이지만 그 속에 흐르는 과학적이며진지한 답변속에 실제하는 과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 내용 중에 "우주를 향해 레이저 총을 쏜다면"이라는 목차에서 우리가 레이저총을 쏘면 그 빛이 직진성을 보이며 우주 밖으로 나갈 까 아니면 지구 표면을 따라 한바퀴를 돌 것인가의 답변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나 스타워즈에서 우주선끼리 레이저 광선을 쏘며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럴 때 발사된 레이저는 에너지가 완전히 소멸될때까지 우주 공간 끝까지 날아갈 수 있을 지 모르는데 그럴 경우 우연히 지나가는 UFO를 맞출 수도 있겠다는 우스운 생각도 하게 되는데 책속에서 설명하는 빛의 굴절성을 생각해 보면 차가운 우주공간에서 레이저가 더 빨리 소멸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우연히도 UFO를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책을 읽어갈수록 생각해 보지 않은 문제들에 과학적 해석들을 보면서 얼마나 세상을 재미없고 무료하게 살아왔던지 느끼게 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빨리빨리만 외치며 앞만보고 달려왔지 이런 재미있고 유쾌한 일들을 생각하는 여유가 없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일본의 섬이 모두 사라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예전에 나온 "일본침몰"이라는 영화와 드라마가 생각나던데 실제로 그만큼의 질량이 사라지기 때문에 해수면을 중심으로 그 윗쪽과 아랫쪽이 사라지느냐에 따라 지구의 환경과 기후변화의 차이를 설명하기도 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변화를 이론적으로 설명해 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과학덕후에게 영감을 주는 질문과 답변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과학적 탐구심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기발한 질문들과 이에 대한 진지한 답변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얼뚱한 질문을 하지 말고 교과서에 집중하라고 말해 주는 것이 아이의 창의력을 가로막는 어리석은 어른들의 조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충고로 들리기도 합니다

 

책이 좀 두껍지만 한번 첫장을 넘겨보게 되면 끝까지 숨가뿌게 읽게되는데 그 만큼 평소에 가져보지 못한 의문과 이에 대한 과학적 답변이 지적 재미와 유희를 주는 책입니다

 

역시나 천재는 질문 자체가 범인들과 다를구나 하는 생각도 갖게 합니다

 

세상이 어쩌다 보니 연휴가 많아지는 시대가 되었는데 이럴 때 시간 내 읽어보기 좋은 밀리언셀러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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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BldacGKdhg

안녕하세요

처음 이 책의 서평을 부탁 받았을 때 웹3.0 시대에 크리에이터의 수익사업화에 대한 공부가 될 것 같아 읽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웹시대의 역사를 꿰뚫는 기술변천사를 담고 있어 우리 시대의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술기반에 현재의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기술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하진 않아서 따로 검색엔진을 돌려보며 읽을 수 밖에 없는 책이라 나이든 세대에게는 조금 버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그들이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일을 재미로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기회의 시대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아이러니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앞에 웹1.0 시대와 웹2.0시대의 한계를 설명하고 웹3.0 시대에 생성형 챗GPT까지 나타나면서 일반인도 크리에이터가 되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성명하고 있습니다

 

웹3.0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 사람도 실제 존재하지만 중앙집권이 아닌 지방분권형 수익구조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라는 관계는 변함없이 존재하고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해야 생산자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생산자의 창작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창작자의 수익기회를 넓혀주고 늘려줬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웹2.0 시대에 여전히 중앙집권화된 디지털콘텐츠의 유통구조는 네이버와 다음 같은 포털의 감독과 관리하에 크리에이터의 창작물이 유통되었고 이 과정에서 광고수익을 대부분 포털이 가져갔다는 점에서 한계로 지적되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블로거로 하루 수만명의 방문자수를 갖고 있었던 사람으로 네이버의 알고리즘 전환으로 하루 수천명의 방문자수로 줄어든 경험을 갖고 있고 블로그 창작글 중 일부는 네이버에 의해 일방적으로 블라인드 처리되는 경험을 갖고 있어 이런 생태계에 불만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은 이런 과거의 사례들도 세련된 언어로 정리해 놓았고 그런 과거의 부조리 속에 창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평가받고 관리할 수 있는 웹3.0 시대의 변화된 디지털콘첸츠의 유통구조를 설명하고 있고 NFT를 통해 소유권의 배타적 소유를 디지털공간에서 확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이 크리에어터가 될 수 있는 길들을 소개해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역시나 크리에이터가 될기 위한 창작은 온전히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크리에이터는 소비자인 대중이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것을 제안하고 이를 대중에게 인정받음으로써 자신의 창작물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데 이런 대중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들이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고 반백의 나이에 처음 책이라는 웹1.0 시대 이전의 고전적인 시직을 담는 그릇을 처음 내고 이제는 블로그와 유튜브까지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로써 이 책은 새로운 가능성의 길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서 소개가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역시나 웹3.0으로 우리에게 전달되는 온라인 세상을 통해 스스로 찾아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앱들과 기술들은 실제로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낸 창작물의 유통공간이 되고 있고 웹2.0시대까지는 네이버와 다음 같은 중앙집권화된 포털이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는 온전히 소유권을 창작자와 소비자에게 넘겨주게 되는 웹3.0 시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시대에 창작자들이 어떻게 그들의 재능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어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의 길을 소개하는 책으로 좋은 안내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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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로 보는 수메르신화"는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문명의 진흙석판에 기록된 쐐기문자의 역사책을 기반으로 성서의 기원과 인류의 기원에 대해 신화적 설명을 하고 있는 만화책입니다

인간의 문명을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로 나누는 기준이 바로 수메르의 진흙석판에 쓰여 있는 쐐기문자에 기인한 것이라는 사실은 어릴적 교과서부터 배워왔지만 쐐기문자로 쓰여진 역사이야기는 알지 못했는데 내용이 너무 복잡하고 우리들의 상식을 깨는 내용이라 좀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수메르의 쐐기문자는 해독에 성공하여 그 내용이 자세히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신화의 부분은 구약성서에 나온 천지창조와 나오의 홍수 등 주요한 스토리의 원전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 내용을 접하면 성경속에 이상하다고 느꼈던 여러가지 사안들을 나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시도라고 느껴질만큼 신화의 내용을 지금의 과학으로 해석하는 스토리인데 특히나 인류의 기원을 외계행성의 외계인들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창조했다는 부분에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화라고 생각하던 내용들을 과학기술을 통해 해석하면 나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로 나오지만 외계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인들이 왕권을 갖고 싸운다던가 근친상간과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에서는 좀 황당하다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제카리아 시친이라는 작가의 책에서 많은 참고를 했다고 밝히고 있어 그의 주장이 이 책의 근간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인류의 기원과 성서의 기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나름 괜찮은 해답을 던져주는 책인 것 같아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젊었을 때 유럽에 나가 일할 기회가 있으면 대영박물관과 베를린박물관 등을 찾아 인류 역사시대를 연 진흙석판을 친견하려 노력했는데 번번히 일하는 시간에 쫓겨 못보다가 가까운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 수메르문명의 진흙석판 원복이 전시되어 있다는 말에 출장가는 길에 일부러 시간을 내 찾아 보았는데 손바닥 안에 들어갈 사이즈의 크기에 대나무 꼬챙이로 눌러 쓴 쐐기문자가 돋보기 넘어 보이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시대를 연 실제 유물을 친견했다는 기쁨에 벅차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인류가 최초의 문명을 만들어 그들 스스로의 기록을 남긴 최초인 수메르가 이 책 한권에 담겨 만화라는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온 것 같은데 책을 다 읽고나면 제카리아 시친이 쓴 책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게 합니다

도쿄 국립박물관 동양관 소장 메소포타미아 쐐기문자 유물

도쿄 국립박물관 동양관 소장 메소포타미아 쐐기문자 유물

도쿄 국립박물관 동양관 소장 메소포타미아 쐐기문자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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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RxuRujI7Fw

안녕하세요

김영익 교수는 과거 대신증권에 근무할 때부터 그의 보고서를 읽으며 경제와 시장을 공부해 왔기 때문에 이번 설에 그의 신간이 나온다는 소식에 한권 받아 읽어보고 그의 증권시장에 대한 열정과 공부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과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그의 신간 "Bigwave 거대한변화"는 서브프라임모기지론부실 사태로 전 세계 시장이 저금리 기조에 들어간지 10여년 만에 코로나19펜데믹 충격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를 이겨낸 시장이 금리인상이라는 잊고 있던 위기의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투자자로써 이를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대신증권에 계실 때만 해도 애널리스트로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는 현업의 생각과 판단으로 증권업계에 혜안을 가져다 주었다면 이제는 교수의 입장에서 경제학 원론에 가까운 이론적 기반 위에 설명하고 있어 두꺼운 경제학 원론을 요약해 놓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경제현상들과 증권시장의 변화를 경제학원론의 경제이론들을 갖고 설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혜악을 가지게 하려는 의도로 쓰여진 책 같습니다

 

우리가 TV와 라디오 같은 보도매체와 인터넷 속의 수 많은 경제와 증권시장에 대한 뉴스와 정보 속에 진짜 지금 시장을 제대로 읽고 대응하기 위한 지식수준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투자자들은 지난 10여년 사이에 저금리에 익숙해져서 금리인상을 통해 변화된 세상에 대해 새롭고 신기하게 느끼는 투자자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특히 2030세대는 사회생활 대부분을 저금리 기조속에 보내왔기 때문에 변화된 시장환경에 당황하고 있는 것 같은 데 저자는 이런 변화를 "Big Wave"에 비교하며 마치 미래학자 앨빈토플러가 "Third Wave"에서 기술발전이 가져온 변화된 미래상에 인간이 적응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역설한 것처럼 금리인상기의 변화된 시장에 투자자들이 대비하고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책이 뒤로 갈수록 경제이론을 소개하는 측면이 있어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정도 내용은 이해하고 있어야 시장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따라갈 수 있기에 한번쯤 숙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졸업하고 다시 읽지 않았던 경제학 원론을 다시 찾아 보게 만드는 책으로 지금의 시장환경 변화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혜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경제학원론 한권 정도 읽고 시장을 바라봐야 시장에 뒤쳐지지 않을텐데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두꺼운 경제학원론을 대신해 각종 경제이론들을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경제기사를 읽으신다면 그 이면과 행간에 숨겨진 의미를 이해하고 나의 투자포지션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거시경제에 대한 혜안만큼 미시경제속의 개별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론 적용을 통해 설명해 주는 부분이 있었다면 투자자들에게 더 유익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작금의 시장변화를 이론적으로 설명해주고 앞으로 어떤 거대한 변화가 찾아올 지 예측할 수 있는 식견을 얻게 된 것은 이 책을 읽은 큰 수확인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 사이 듬직하게 서재에 앉아 정독해 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온라인 서점 링크>

 

yes24 bit.ly/bigwave_yes24

교보문고 bit.ly/bigwave_kyobo

알라딘 bit.ly/bigwave_aladin

인터파크 bit.ly/bigwave_inter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대기업 총수들에게 직접 전한 위기관리의 해답!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시장이 활황일 때 우리는 수많은 금융 스타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오마하

boo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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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관련 입문서를 언젠가 쓰겠다고 네이버 증권카페 "김태훈의 현명한주식투자자" 멤버들에게 약속한지 어언 15년만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예전 네이버에 증권카페를 만들어 투자방법론에 대해 공부해 보자고 투자자들과 열띤 토론도 벌이고 시황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면서 의외로 주식투자의 ABC를 모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증권에 근무하면서 본사에 있을 때를 빼곤 지점에서 영업도 해보며 일반 개인투자자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이후 주식붐이 몇 년만에 한번씩 불 때마다 젊은 친구들이 쉽게 증권계좌를 만들고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적이 많았습니다

 

증권방송이 따로 개설될만큼 주식투자는 이제 일반적인 투자방법 중에 한가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떻게 투자해야 수익이 나는지 잘 모르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증권방송이 기술적분석에 기반하여 챠트를 갖고 설명하다보니 "눌림목"이나 "저항선"과 "손절매" 등의 용어에 친숙해 있지만 이런 기술적 분석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이 어떤 의미로 투자의 실전에 활용되고 이용되는지 모르면서 용어를 사용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즉, 주가가 움직이는 동인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고 주가가 움직인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 하다보니 주가의 등락은 보면서 왜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지 이유를 모르는 투자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움직이는 동인을 찾아보고 이를 기반하여 투자를 하는 기본적 분석에 대해 설명하는 "주식투자입문서"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 왔습니다

 

이번에 "나비의 활주로" 나성원 대표의 제안으로 책을 쓰게 되었는데 집필기간만 2년여가 걸린 대작업이 되어 버렸습니다

 

A4용지로 처음 원고를 탈고 했을 때가 약 670p정도 나왔는데, 나 대표가 말리지 않았다면 아마도 800p가 넘는 경제학원론 수준의 책이 나올 뻔 했습니다

 

이번에 낸 "주식투자 제1원칙"은 페이지수를 줄여 투자자로써 시장과 주가를 움직이는 동인을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을 하려 노력했습니다

 

막연히 이론만 나열하면 그것만큼 지루한 책도 없기 때문에 실제 사례를 갖고 분석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어떻게 접목해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는 결과로써 주가를 보기 보다는 원인으로 주가를 이해해 미래기업가치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혜안을 키우려는 목적으로 쓴 책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유튜브 방송으로 내용을 충실히 담아 강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명한 투자자로 주식시장에서 오랜동안 수익을 꾸준히 내면서 부를 쌓아가는 장기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제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주식투자 제1원칙"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어 2권으로 보다 폭넓은 섹터에 대해 깊이있는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많은 성원과 구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식투자 제1원칙" 저자 김태훈 배상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646081

 

금리 상승기에도 부를 키우는 주식 투자 제1원칙 | 김태훈 - 교보문고

금리 상승기에도 부를 키우는 주식 투자 제1원칙 | “기본적 분석’에 충실하면 금리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반드시 부를 창출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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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s24.com/Product/Goods/116868979

 

주식 투자 제1원칙 - YES24

“기본적 분석’에 충실하면 금리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반드시 부를 창출할 수 있다!”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금리인상의 시대,하락장에서도 부를 키우는 주식고수들의 제1

www.yes24.com

https://www.youtube.com/@user-qo2us6bk6e/featured

 

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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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개미나라 경제툰"의 서평을 요청받았을 때 만화로 그려지고 아이들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책을 받아서 읽다보니 경제학원론에 들어 있는 내용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 눈 높이에서 풀어쓴 이야기가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가 만화로 이야기를 쉽게 푼 것은 시각적으로만화가 주는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에게 더 설득력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개미나라 경제툰"은 인류역사 속에 돈이 처음 어떻게 생기고 화폐경제가 만들어져 시장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국민경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주 쉽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성립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게 쓴 것은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제학원론의 딱딱한 이론 뿐 아니라 실제 경제사적 의미있는 대공황의 발생까지 담고 있어 경제가 역사에 영향을 어떻게 미치고 있는지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흥미 있어할 곤충의 세계를 차용하여 경제이야기를 풀어쓰고 있어 만화를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어려운 경제학 이론들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어려운 경제학 원론의 내용을 곤충들의 이야기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 초등학생 경제교육자료로 휼륭한 교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적부터 경제에 대한 개념을 탑재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자라나면서 경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세상을 살아가면 깨닫게 되는데 어릴적 경제에 대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알고 있습니다

 

"개미나라 경제툰"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게 만들어 줄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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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bMZt0wIEuME?feature=share 

 

인간의 역사를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해석하는 역사의 흐름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어릴적 학교에서 배운 편년체 형식의 역사보다 특정 이벤트 위주로 역사를 기술해 보는 이의 흥미를 더 끌 수 있게 하는 것 같아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는 서양사를 전쟁을 중심으로 기록하고 해석한 것으로 전쟁의 원인과 진행과정 그리고 결과를 핵심만 뽑아 만화로 요약해 전달해 주기 때문에 읽기 편하고 한번 손에 잡으면 쭉 읽어 내려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한권으로 서양 전쟁사를 요약하려다보니 글씨가 작아져 노안이 온 사람들은 읽기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의 등극과 그리스의 통일 그리고 페르시아와의 전쟁을 통해 동서양 문명의 최초 통합을 이룩한 헬레니즘 제국으로부터 시작해 중세 십자군의 예루살렘 성지탄환 전쟁을 지나 영국의 패권이 확립되는 칼래해전을 지나 미국 독립전쟁과 나폴레옹 전쟁 그리고 미국 남북전쟁을 지나 유럽의 2차 세계대전과 마지막 냉전속의 쿠바사태까지 굴직한 서양전쟁사를 담고 있어 근 2천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특히 중세 십자군전쟁은 근 200여년 동안 일어난 서양 기독교 문화권과 중동 이슬람문화권의 문명충돌 양상을 보여주었는데 이를 간략하고 쉽게 만화로 설명해 좋았습니다

 

서양전쟁사를 통해 서양의 패권이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와 신권인 교황으로 넘어가고 다시 르네상스 시대 지중해의 이태리를 거쳐 대항해시대 스페인과 포루투갈을 거쳐 영국으로 다시 대서양 넘어 미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른들을 위한 만화라 그런지 비속어가 간간히 들어 있어 만화를 좋아하는 청소년이 읽기에 조금 껄끄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앉은 자리에서 쭉죽 읽어갈 수 있을만큼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그려져 있어 연말연시 긴 연휴에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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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한국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팬데믹 가운데서도 미국 주식인 "테슬라"에 투자해 큰 수익을 얻었다는 사람도 등장하기도 했고 특히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 옆집에 재미교포가 살아서 테슬라에 투자했다가 조기에 은퇴하는 파이어족이 되었다는 루머는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2030세대인 MZ세대가 "파이어족"을 꿈꾸며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은 네이버 미국주식투자카페를 운영하는 "라오어"라는 분이 쓴 주식투자서로 미국시장을 배경으로 레버러지를 이용한 장기투자전략을 수학적 데이타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하며 검증된 데이타로 투자전략을 검증해 제안하는 투자방법입니다

 

성공한 투자는 좋은 종목을 조기에 발굴해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이런 종목발굴도 타이밍을 잡는 것도 노력의 산물이면서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으로 이를 확률적으로 근접하게만 할 수 있다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ETF"를 활용한 투자법은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어 체감적으로 보다 대응이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저자가 제안하고 있는 것은 ETF상품중에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상품들이라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 나름 자신있는 투자자들에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투자기간으로 보정할 수 있는 투자방법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ETF레버리지 투자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버리지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상승장에서야 수익이 더 빨리 날 수 있어 좋겠지만 하락장에서는 손실의 폭이 더 커지기 때문에 과연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필자가 1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가 해오던 주식투자"는 실제로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실수하고 잘못하고 있는 일명 "마바라"투자들을 열거해 놓은 것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실패의 유형을 잘 분석해 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증권사 지점에서 근무할 때 실제로 수 많은 고객들의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투자결정을 내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필자가 열거한 실수와 잘못들을 반복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 고객들은 몇 개월 못 버티고 대부분 객장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이제는 HTS와 MTS를 통해 증권사 지점 영업사원을 통하지 않고 주식투자를 할 수 있어 저런 실수들을 반복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의 개별주식 투자실패의 경험들을 반성하며 보다 안전하며 공격적인 투자수익을 장기투자라는 방법을 통해 달성하려는 투자전략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책 서문에 "레버리지는 죄가 없다"라고 저자가 이야기한 것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 남의 돈을 빌려 투자하는 것만큼 위험한 짓은 없다"라는증시격언을 염두에 둔 조언으로 저자가 제안하는 레버리지ETF가 상품구조 상 남의 돈을 빌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세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로 더 빨리 목표수익률에 도달할 수 있지만 대세하락장이나 시장에 충격을 주는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감당하기 어려운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잇습니다

 

책 후반부에 저자도 밝히고 있듯이 코로나19팬데믹이나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과 같은 큰 위험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폭락장은 저자가 제안하는 레버리지ETF를 활용한 장기투자방법으로도 완전히 헷지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솔직하게 투자위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 많은 주식투자 서적 중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투자자를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저자가 책 말미에 쓰고 있듯이 "시장은 생물과 같다"란 증시격언처럼 시장여건의 변화에 완벽하게 맞는 투자방법과 전략은 존재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저자가 제안하는 "밸류 리밸런싱" 기법은 투자경험이 있는 분들이 채용하기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오랜만에 전문적인 투자전략을 제안하는 책을 접해서 공부하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수학적 지식이 요구되는 공식의 검증 부분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읽어내려가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TF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전에 ETF에 대해 공부하고 읽어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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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자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 솔직히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 마냥 피하고만 있었는데 주식시장에 P2E(Play to Earning)게임이 생기면서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서평을 쓴 "10년 후 100배 오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라"와 "디지털트랜드 2023"이라는 책에서 암호화폐와 웹3.0,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대해서 개념을 잡고 있어서 그런지 새롭게 등장한 "NFT(대체불가토큰)"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은 용어 자체가 생소하고 개념도 어려워 쉽게 쓰여진 책을 찾았는데 "하루 만에 끝내는 NFT공부"는 처음 NFT와 블록체인을 접하는 초보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독자의 눈높이에 맡는 설명으로 쓰여진 책 입니다

 

유상희 작가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회사에서 실무를 하는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한 자료로 책을 쓴 것이라 실제로 NFT를 이해하고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소개하고 있고 NFT에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것과 챙겨봐야 할 것 등을 잘 정리해 두고 있어 실제 NFT투자에 유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암호화폐 시장에서 많이 발생한 금융사기와 같은 일들이 NFT 시장에서도 "러그풀"이라는 이름으로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NFT시장은 초기 시장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를 MZ세대들이 부여하며 만들어가는 시장으로 저자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NFT를 연구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NFT가 아직은 IT 기술에 익숙한 기술인력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조금은 전문적인 투자자산으로 여겨지지만 저자가 말하듯이 NFT대중화가 이뤄질 경우 누구나 쉽게 전자지갑을 통해 NFT를 소유할 수 있고 유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 상장사 위메이드의 P2E게임을 위해 개발한 암호화폐 위믹스3.0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퇴출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고 이 여파로 NFT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럴 때 NFT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할 수 있다면 보다 발전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도 같습니다

 

저자가 의도한데로 책 서두에 단어정리를 먼저 배치하여 NFT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익숙치 않은 단어들을 쉽게 이해하고 찾아 볼 수 있게 배치한 것은 NFT시장 이해에 큰 도움이 되는 배치였던 것 같습니다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NFT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기회를 갖기 위해 유용한 책이라 생각되어 NFT시장을 공부하려는 투자자에게 입문서로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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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하두 빨라 이제는 그 변화를 따로 공부해야만 따라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의 하루와 365일의 1년이지만 자신이 접하고 있는 세상을 똑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그저 살아가기만 하는 사람들은 결코 모르고 살아갈 기술의 발전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놓은 책이 "디지털트렌드 2023"인 것 같습니다

 

매년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우리 시대의 기술발전 분야들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향후 미래 비전까지 상상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기술들을 실감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전혀 못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기술의 발전에 편리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주식시장은 이런 기술의 발전이 곧바로 수익과 연결되는 것이라 이런 변화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나에게 주어진 뉴스와 정보가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수익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최근에 위메이드가 만든 위믹스 3.0 이라는 가상화폐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된다는 뉴스에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같은 상장사의 주가가 30% 거래하한선까지 폭락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는데 블록체인과 CBDC와 NFT와 관련된 기술이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내용을 아는 사람은 주가폭락을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을 회피할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한 투자자들은 아마도 앉아서 당하고 말았을 겁니다

 

이 책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CBDC와 NFT에 대해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용어설명부터 기술의 발전방향까지 쉽게 풀어써 설명하고 있어 기술을 이해하고 신문을 읽거나 주식투자에 이용하기 편리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최근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며 "리오프닝"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는데 코로나19팬데믹 2년여 만에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로 다시금 거리두기 없는 대면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전과 다르게 기술의 발전이 새로운 생활방식을 "노뉴멀"로 강요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기술의 발전이 우리들의 생활양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고 이를 이 책에서 풀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기술들은 웹3.0이라는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의 소유와 사용에 있어 개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는데 단순히 컨텐츠를 제공만 하던 개인에서 이제는 컨텐츠의 수익을 공유하는 권리를 가진 개인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마이데이타는 지금까지 나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수익을 독점하던 금융사와 플랫폼 업체들이 수익을 컨텐츠와 데이타 제공자들과 공유할 수 밖에 없는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은 기술의 이기를 온전히 잘 이용하여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기술에 치여 점점 더 뒤쳐진 사람으로 사회전면에서 밀려나게 될 것입니다

 

최소한 이 책은 그런 시대변화에 뒤쳐지지 않게 기본적인 지식을 쌓게 해 줄겁니다

 

더 늦기전에 첫장을 넘기고 세상의 변화를 온 몸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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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BaRLkdA59g

처음 에세이의 서평을 부탁 받았을 때 평소에 읽어보지 않은 분야라 조금은 낮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제 반백의 세월을 살아와서 인지 남의 인생에도 여유를 갖고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준비된 듯 해 첫장을 넘겨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을 살아가기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도 잘 살펴보지 못했는데 내 자식 나이 또래가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하고 맘 아파하며 세상을 살아 오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IMF구제금융 시기에 대학을 졸업해 일자리 잡는데 고생했을 것 같지만 졸업도 전에 대기업 금융회사 정규직에 붙어 남부럽지 않은 월급을 받으며 무난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아온 인생이라 요즘 아이들의 취업난이나 연애도 못하는 시대라는 말에 공감도 되지 않아 왔는데 이 에세이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몰라왔던 요즘 아이들의 세상을 들여다 본 것 같아 화들짝 놀라게 됩니다







이 에세이를 조금만 더 일찍 읽어보았다면 직장 낸 꼰대라는 소릴 듣지 않게 사회초년생에게 좀 더 살갑게 업무를 설명해주고 인생의 선배로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김희영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속에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세상이 오롯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내 자식과 그 친구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에세이 속에 나오는 말 중 직장생활과 관련해 "말귀를 못알아듣나?"라는 말은 아마도 사회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제사 돌이켜보면 그 말을 하는 이가 일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 사회초년생이 실수를 하는 것이지 어렵게 직장에 취업할 정도의 실력이 있는 젊은 초년생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라면 그 꼰데가 "일을 못 가르쳤지 네 잘못이 아니다" 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지금 죽을 힘을 다 해 열심히 산 사람"은 김희영 작가이고 또 오늘을 살아가는 그 젊은 청춘들이라고말해 주고 싶습니다







반백의 나이에 자식 뻘 나이의 김희영 작가의 일기속을 들여다보면 어른으로 부끄러운 장면들이 떠 올랐는데 내 앞에 서 있었던 한 없이 초라한 사회초년생에게 강해지라 모질게 대했던 인생선배로서의 태도가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십대 청소년 시기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사회에 나온 젊은 청춘들의 고민과 삶을 이렇게 다양하고 세밀한 단어들로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에세이가 주는 맛은 그 동안 숫자속에 갇혀 살아오면 매일 매일 가치를 고민하며 판단해야 했던 날카로운 마음을 조금은 둥글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온 인생이라 우울하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백의 나이에 돌아보는 인생은 회한과 아쉬움이 더 많은 추억이라는 생각에 "그 순간 최선을 다했나?"하는 안타까움이 더 깊게 남겨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제는 자식의 미래가 더 중요하고 귀중한 가치가 되어 가는 인생의 황혼을 향해 가는 길에 자식 세대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더 늦기 전에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에세이입니다







누군가 열심히 살아온 인생을 모닷불 앞에 앉아 담담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듣고 있는 느낌을 주는 에세이로 내 인생에 대입해 볼 순 없어도 나의 인생만큼 남의 인생도 어렵고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갈 인생이었구나 하고 느끼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이제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숫자와 함께 살아와 정확하고 확실한 가치를 찾아온 인생이 바뀌기는 어렵지만 남의 인생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시기라 더 맘에 와 닿는 에세이 인 것 같습니다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슬픔속에 묻어나와 한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도 같습니다







내가 자식에게 물려줄 사회가 자식들에게 더 좋은 직장과 미래를 선사해 주지 못하는 것 같아 한 없이 미안해 지는 시기를 살아가며 같은 시대를 살아온 김희영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에 마음 한 구석에 담아둔 나의 인생의 박스를 열어보게 됩니다







앞으로의 반백은 좀 더 여유있고 남을 돌아볼 줄 아는 삶을 살아가며 인생의 선배로서의 역할에 좀 더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조용한 카페에서 진한 커피향을 느끼면 조용한 카페음악을 들으며 읽기에도 좋은 책으로 남의 인생 이야기로 나의 인생을 반추할 수 있어 더 좋은 에세이인 것 같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78520449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 YES24

우리는 대화를 할 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때가 있다. 진정한 공감이 이뤄질 때, 우리는 웃기도 하고 때로 울기도 한다.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는 포기해야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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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소설 "금주령"의 서평을 권해 받았을 때 가뭄에 쌀을 술을 만드는데 쓰지 말라는 "금주령" 자체로 이해하고 책을 받았는데 두권으로 되어 있는 3대에 걸친 이야기에 대하소설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스케일이 큰 장편역사소설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선사 500년의 역사속에 가장 큰 비극으로 알려진 "임오화변"의 원인을 밝히고 참극에 휘말린 조선후기를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 발전하며 임난과 호란의 비극에서 벗어나는 영조시대의 단면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미스테리로 알려져 있는 "임오화변"에 대해 노론 일당독재의 관료세력과 영조의 왕권이 타협해 벌어진 참극이라 알려져 있지만 아비가 자식을 뒤주에 가둬 굶겨죽이는 참극을 일반 여염집이 아니라 왕실에서 있었던 사건이라는 점에서 미스테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대하소설 "금주령"은 "임오화변"이 일어나기 30여년전부터 3대에 걸쳐 조선후기 사회를 배경으로 참극이 벌어진 원인을 밝히고 노론 일당독재로 썩어가는 조선후기를 보여주며 오늘날의 우리에게 반면교사를 주는 것 같습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말 중에 "세상에 가장 무서운 도적이 관복입은 도적이다"라는 말처럼 21세기 우리 사회에도 권력을 사리사욕을 챙기는데 사용하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로 고통받고 있는 것은 조선왕조가 망한지 100년이 넘었어도 나라를 팔아먹은 고관대작들이 명맥을 유지해 왔기 때문일 겁니다

 

 

금주령을 어기고 밀주를 만들어 팔아 잇속을 챙긴 검계와 이들의 뒤를 봐주고 상납관계로 부를 누리며 이들 검계를 사병으로 활용하여 정적을 제거하는 거악인 부정부패한 노론 그리고 이들에게 약점이 잡혀 왕권을 바로 세우지 못하는 왕실이 결국 조선이 망하는 길로 들어서게 만든 주인공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 "금주령"은 조선후기 영조의 중흥기를 살아간 민초들의 이야기이자 아비가 아들을 스스로 죽인 비극적인 사건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혜경궁홍씨의 "읍혈록"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설 "금주령"은 1권과 2권으로 되어 있는데 1권이 아버지대의 검계와 싸움을 그리고 있다면 2권은 왕실까지 포함된 부정부패한 노론권신들과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조 시대를 조선의 중흥기라고 말하지만 그 태생적 한계로 인해 노론 일당 독재의 절대권력을 만들어냈고 이는 정조 이후 순조의 시대에 한 가문이 조선의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세도정치의 씨앗이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선후기사회가 갖고 있던 모순은 지금도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2권에서 나온 "관리 중에 가장 무서운 관리가 사헌부 관리이다"라는 말에서 검찰공화국을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우리나라의 상황과 미묘하게 닮아 있는 것같아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21세기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모순들을 조선후기 사회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역사가 일제강점기 35년의 단절을 갖고 있어도 유구히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데 부정부패한 권력과의 싸움은 조선이 망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공화국이 성립되어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영조가 소설속에 한 말인 "나도 실패했고 너도 실패할 것이다"라는 말은 전제봉건왕조가 갖고 있는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부정부패한 권력을 처단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민의에 기반한 정당한 권력만이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사헌부와 같은 대한민국 검찰의 권력이 이제는 대통령이라는 대한민국 최고 권부를 꽤차고 그 권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선거라는 민주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더러운 권력을 창출하기 위해 수 많은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대선일 단 하루 국민들을 속이고 권력을 찬탈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소설 "금주령"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모순의 출발점을 찾아 그 근원을 밝히고 해결책을 독자들 스스로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으로 영상화가 된다면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칼보다 펜이 더 강하다"는 사실은 칼 앞에 침묵하지만 그 뒤에 칼을 쓰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 글이 씌여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교사"라는 말처럼 아비가 자식을 죽이는 참극을 통해 오늘날 그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들 스스로가 사회의 감시자가 되어 우리 세금으로 일하는 공인들의 처신이 올바른 것인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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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투자에 있어 장기 우상향할 수 있는 성장주를 이른 시기에 매수하여 장기간 주가상승의 수익을 가져간다는 것은 주식투자자에게 모두 갖고 있는 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쓴 "김단 작가"는 구체적으로 성장주가 무엇이고 가치주 투자가 어떤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하였고 좋은 종목을 발굴해 이들이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나름의 분석방법을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주장 중에 인상깊었던 것은 투자에 있어 자신이 선택한 종목에 대해 성장주로써의 가치를 발견했다면 나름데로의 성장시나리오를 갖고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랜투자 경험에 기본적 분석을 통해 찾은 성장잠재력이 큰 저평가종목에 대해 미래가치가 실현되었을 때의 미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상상하고 그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반으로 현재의 가격이 충분히 싸다는 확신속에 투자결정을 내리곤 했는데 비슷한 생각을 작가도 하고 있었고 보다 구체적인 투자방법으로 만들어 실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시나리오를 갖고 종목에 투자할 경우 투자기간 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대해 흔들림 없이 투자를 유지해 갈 수 있을텐데 이런 시나리오가 없다면 중간 중간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손이나가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날려먹게 되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투자경험 중 이런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것은 스스로 투자시나리오가 없이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우를 범했고 그러다보니 수익보다 손실이 많았던 경험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김단 작가가 이 책 속에 선정한 종목들은 소비재 시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주들이라 금리인상기 주가폭락의 깊이가 깊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싸게 살 기회를 제공해 주는 측면이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주의깊게 보지 않았던 연예기획사와 디지털광고주 그리고 미용기기 시장에 대해 예리한 분석과 예시로 투자가치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 같습니다

김단 작가가 독자에게 던진 물음인 "우리는 무엇을 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답이 될 수 있는 근거있는 이야기들은 투자에 있어 보다 넓은 견문과 지식을 전달해 준 좋은 물음이자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이라는 이전 10년과 확연히 달라진 투자환경속에 새로운 시장접근법이 필요한 시기에 가치주에 대한 기본적 분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단 작가의 "우리는 무엇을 사야 하는가?" 책은 독자들에게 생속했을 종목들에 대해 분석하는 방법과 투자결정에 기준이 될 부분들에 대해 제안을 해 주었고 이런 부분은 투자자에게 꼭 알고 있어야 할 부분으로 좋은 투자조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은 변했는데 여전히 자신의 종목에 매몰되어 이전의 투자방법만을 고수하는 어리석은 투자자들이 결국 손해를 뒤집어 쓰고 주식시장을 떠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새롭개 변화된 시장에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종목을 찾는 용기와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얻어가시길 바래 봅니다

새로운 종목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지식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며 내일의 새로운 수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쉽게 쓰여져 있어 초보투자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가치주와 성장주 투자에 있어 좋은 방향성을 가질 수 있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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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소개한 "소니턴어라운드"라는 책을 읽고 소니가 어떻게 망가졌고 삼성전자가 어떻게 디지탈시장의 강자가 되었는지 궁금해 찾아본 책이 "Sony VS Samsung(삼성과소니)"라는 책입니다

 

일반적인 경영서나 경제서에 나오는 복잡한 수치나 그래프들보다 철저하게 기업의 경영자와 조직관리에 촛점을 맞춰 20세기 세계를 호령하던 소니가 21세기 들어서 이빨빠진 호랑이가 되었는지와 20세기 아날로그 시장에서 하청을 받아 조잡한 기술력의 그저그런 제품을 양산하던 삼성전자가 21세기 디지탈세상에 글로벌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 잘 설명한 책입니다

 

일반적인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에는 기업가치를 평가할 때 실적에 기준을 맞춰 복잡한 수치와 그래프를 보여주며 기업이 얼만큼 성장했고 망가졌는지 보여주는데 이런 것은 경영의 결과로인해 발생한 것으로 진정한 원인을 찾는 것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이 책은 복잡한 수치와 그래프가 나오기 전에 왜 그런 수치와 그래프가 나올 수 밖에 없었는가를 설명해 준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창업부터 성공까지 창업자 세대의 카리스마 있는 경영은 오늘날 소니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창업자 세대 이후 전문경영인들이 들어서서 소니는 과거의 영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에 얼매인 경영으로 글로벌 전자시장의 왕좌를 삼성전자에 내 줄 수 밖에 없었음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열악한 기술수준에서 전자산업에 뛰어들어 21세기 디지탈경제의 글로벌 강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황제경영"의 재빠른 의사결정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이를 현실화 시켜주는 일사분란한 실행력을 가진 조직의 존재라는 점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쓰여진 2008년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던 시기로 고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이 2기를 맞아 "천재경영"으로 발전하면서 삼성전자에게 더 이상 "CopyCat"이 아니라 혁신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임을 실감하던 때였습니다

 

소니는 20세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에 젖어 여전히 디지탈시대에 아날로그 향수를 자신들의 신제품에 입히려 하다 번번히 실패하고 창업주 세대에서 전문경영인 시대로 전환되며 위기를 제대로 컨트롤할 카리스마가 부족하여 소니가 쇠락해 가던 때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후 삼성은 고 이건희 회장이 쓰러지고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제대로 들어서지 못한 시기를 보냈고 이때 터진 국정농단사건과 삼성불법경영권승계 문제는 여전히 이재용 부회장의 발목을 잡고 있고 오늘날 삼성이 있게 한 "황제경영"의 수족인 비서실의 후신인 "미래전략실" 주요인사가 줄줄이 영어의 몸이 되어 삼성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회장의 부재라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 쓰여진 책이지만 이후 삼성그룹이 겪어야 할 사건들을 예언한 책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고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면서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비서실 역할의 "미래전략실"이 해체되어 회장의 경영을 보좌할 조직이 축소된 것은 삼성전자와 그룹에게는 큰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너경영과 전문경영인의 경영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이고 우수한가의 논란은 경영자 개개인의 자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이 책에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가지만 삼성그룹을 책임질 이재용 부회장이 검영능력 검증에 있어 내세울만한 것이 아직 없다는 점과 삼성그룹 전반에 기여한 공보다는 과가 더 많았다는 점에서 오너경영이 삼성그룹의 성장에 발목이 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니는 오너일가의 자식이 아니라 오랜동안 회사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들간의 경쟁 속에 차기 후계자들을 낙점하여 자연스럽게 창업주 세대에서 전문경영인 세대로 전환되었고 그 과정에서 창업주 세대의 카리스마가 사라진 공백에 조직관리의 실패로 인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고 외국인을 CEO로 앉혀 글로벌리제이션을 완성하려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스토리는 앞에 책 히라이 가즈오 전 소니회장이 쓴 "소니턴어라운드"라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소니는 경영진의 혼란을 수습하고 조직 내 키워온 인재들로 소니를 재건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는데 과연 삼성전자는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2008년 이 책이 쓰여지던 때와 2022년 지금은 두 회사의 경영을 책임진 사람들도 다 바뀌었고 시장환경도 크게 격변한 상황인데 소니는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영광을 소프트파워를 통해 재건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고 삼성전자는 여전히 디지탈시대의 하드웨어 잘 만드는 제조업체로 남아 있어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의 기업들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고 경쟁에서 패배하여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했듯이 다음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상황을 예상할만큼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지금까지 과거를 보았다면 이제 미래를 생각하며 경영을 해야 할 때로 과연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잘 이끌어 우리 아이들에게 이전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은 과거의 강자가 계속 강자로써 지위를 가지려면 최고경영자의 능력 뿐 아니라 이를 보좌하는 조직도 건실하고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삼성이 앞으로 겪어야 할 위기가 진정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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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턴어라운드" 책의 서평을 부탁받고 소니라는 일본전자회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소니 워크맨은 십대가 갖고 싶어 하는 전자제품으로 첫 손가락에 꼽는 제품이었는데 그 작은 크게에 맑은 음질의 음악과 영어히어링 공부를 할 수 있는 카세트는 그 나이 또래의 선망의 대상이 되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소니라는 전자회사를 잊은 지 십여년이 되어 일본전자왕국의 상징인 소니에 위기가 있었나 싶기도 한데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디지털시대에 크게 성장하면서 일본 소니를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천지개벽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위기의 소니를 구한 전문경영인 "히라이 가즈오"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가 담담히 써내려간 책으로 은행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으로 가서 이방인으로 삶을 살아오면서 50대에 일본 주류의 정상에 오른 입지전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히라이 가즈오씨와 비슷한 시기에 사회생활을 해서 해외 전시회에 나가 소니부스를 찾아본 기억이 나는데 2010년대 소니는 그저 그런 전자제품을 만들고 디지털기기에 과거 아날로그 향수를 입히는 시대착오적인 전자회사로 기억되곤하는데 그런 소니가 위기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현장의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함께 방문해 보면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으면 저자인 히라이 가즈오가 담담하게 풀어쓴 소니의 터어라운드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이었을 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히라이 가즈오는 소니가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면 결코 CEO 자리에 오를 수 없는 일본사회에서 볼 때는 이방인과 같은 사람으로 그에게 미국은 진짜 아메리카 드림이 되어 주었고 이는 일본 소니에게 글로벌 감각을 가진 경영자를 내부에서 키워 CEO로 앉히는 개방성을 부여해 준 것 같습니다

히라이 가즈오씨가 소니에 근무하며 3번의 위기를 겪으면서 그 주변에 그와 함께 위기를 넘겨준 인물들이 나중에 소니와 일본기업의 주요 인물들이 된다는 점에서 영웅은 영웅을 알아본다는 말이 실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후 패전의 폐허속에 설립된 소니는 일본부활의 상징이 되어 왔는데 21세기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의 대전환기에도 아날로그 일본의 침몰속에 디지탈로 옷을 갈아입고 부활하는 일본의 상징적인 기업이 되었고 그 중심에 "히라이 가즈오"씨같은 개방적인 사고의 경영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혈연중심의 재벌경제체제라는 대평양전쟁 이전의 일본재벌들의 봉건적 지배체제를 고수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오너일가에 경쟁력 있는 경영자가 나오지 못하면 3대를 넘기지 못하고 망하는 재벌그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그룹도 고 이건희 회장이 키워 놓은 전문경영자들이 21세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1위 전자회사로 성장을 이뤄냈지만 3대 경영자인 이재용 부회장은 불법 경영권 승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오만전자의 불명예를 만들고 만 것 같습니다

히라이 가즈오 전 소니CEO가 위기의 소니를 맡게 되었을 때 주력사업인 PC사업부 VAIO와 TV사업부를 분사한 것과 같은 결단은 회사의 평사원부터 경험하여 올라온 배경이 없었다면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을 겁니다

소니의 주력인 전자출신도 아니고 변방이랄 수 있는 소니뮤직의 평사원부터 시작한 히라이 가즈오씨가 소니의 CEO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인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를 도와준 인물들이 적재적소에 나타나 주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는 소니가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할 때 소니CEO에 올라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소니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후 CEO자리에서 내려와 이제는 일본의 아동빈곤과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영리활동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 책속에서 저자가 소니CEO로 강조하는 "KENDO"는 한마디로 "감동"으로 소니가 고객들을 위해 만든 제품들이 가져다 주는 감동이 소니 제품에 대한 고객의 선택과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것으로 이는 경영에 있어서도 이견을 허락하며 사분오열된 조직을 추스르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임직원들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니 같은 큰 조직일수록 위의 지시가 아래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중간관리자에 의해 왜곡되고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히라이 가즈오씨는 CEO로 있는 동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신입사원과도 대화를 지속해 왔고 이를 통해 소니라는 조직원들의 마음 속에 열정을 불사르는데 성공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한참 일할 때는 50대에 소니CEO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도 위기의 소니가 아니라 다시 부활한 소니에 맞는 경영자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고 이는 소니의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준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나라 기업들과 비교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현실속에 우리나라 재벌대기업들은 오너일가들이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없이 혈연에 의해 봉건적 세습을 하고 있어 공부 잘하고 똑똑한 임직원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고 이런 똑똑한 인재들이 한국기업을 떠나 외국계기업으로 이직하는 현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니의 위기는 우리나라 기업에 위기로 다가오고 있고 위기에 강한 경영자를 갖지 못한 우리나라 재벌대기업은 소니와 같은 턴어라운드를 경험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혈연에 위한 우연히도 뛰어난 경영자가 나올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회장이 된 이후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외구 경쟁기업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F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라는 시기에 이 책은 우리 기업들을 경영하는 경영자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위기의 우리 기업들에게 반면교사가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우리 기업들의 CEO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SOEhHYklG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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