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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865건

  1. 2021.01.06 KDB산업은행 카카오의 차세대 핵심 계열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원 투자
  2. 2021.01.06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언급 코스피 3000p 비아냥 한치 앞도 모르는구나
  3. 2021.01.06 대한항공 6일 임시 주주총회 유상증자 위한 정관 변경 가결 국민연금 반대에도 성공
  4. 2021.01.06 두산그룹 오너일가 두산퓨얼셀 532만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로 처분 성공
  5. 2021.01.06 디스플레이장비주 모바일 디스플레이 OLED전환 수혜 기대감
  6. 2021.01.06 제닉 지난 해 4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에 선취매 유입
  7. 2021.01.06 CJ ENM 드라마 제작 자회사 본팩토리 할리우드 엔데버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8. 2021.01.06 미국증시 조지아주 선거 결과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반등 성공
  9. 2021.01.06 중국 역대 최악의 '부패 호랑이' 라이샤오민 (賴小民·58) 전 화룽(華融) 자산관리공사 회장 사형 선고 적당히 쳐먹지 그랬나?
  10. 2021.01.06 OPEC+ 2월 원유 감산에 합의 국제유가 5%대 급등세
  11. 2021.01.06 GC녹십자 코로나18 혈장치료제 임상 2상 완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 허가 조만간 추진
  12. 2021.01.06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그린론'(Green Loan) 방식으로 1조원 조달
  13. 2021.01.05 다국적 자동차 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PSA) 합병 '스텔란티스' 출범
  14. 2021.01.05 삼성제약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 코로나19치료제 가능성에 묻지마 매수세 유입 상한가
  15. 2021.01.05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 선점 효과 기대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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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카카오의 차세대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가 AI(인공지능) 기반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2019년 12월 설립한 자회사로 메신저 기반의 업무 협업 도구인 '카카오워크(Kakao Work)', 기업용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 등을 통해 B2B IT 시장에 진출 중입니다.

이번 투자는 그간 해외자본에 의존해 온 대형 스케일업(Scale Up) 투자를 국내 기관이 단독으로 실행한 이례적 사례로 평가되는데 국내 기관에 의한 대형 스케일업 투자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인데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기업당 평균 벤처투자금액은 미국이 154억원인데 반해 한국은 27억원으로 격차가 큰 편입니다.

이에 이동걸 산은 회장은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단순히 스타트업에 돈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업체에 대한 후속 투자 등 스케일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신산업과 신기술 육성을 위해 초기 단계를 벗어나 고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에 충분한 자금을 투입해 회사의 성장을 돕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향후 투자 결과물을 향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산은은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대형 투·융자 직접 지원을 위해 지난해 초 스케일업금융실을 신설했는데 이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대한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14개 기업에 각각 100억원 이상의 대형 투자를 실행했습니다.

이 회장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혁신기업에 대한 대규모 스케일업 투·융자와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5년간 1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벤처·스케일업 투융자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혁신성장 주요 분야 핵심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이 국민경제의 위기시마다 소방수가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두산그룹과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기업구조조정 뿐 아니라 벤처투자까지도 역할을 해 주고 있어 멀티플레이어라는 말을 들을 만 합니다

이런 산업은행을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공기업 민영화라고 해서 민간 재벌에 팔아버릴뻔 했다는 사실은 모두 잊고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국책은행으로 산업은행의 역할을 대체할 금융기관이 딱히 없다는 측면에서 민간에 팔아먹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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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달 15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을 겨냥해 “더불어도 아니고, 민주도 아니고 ‘나홀로독재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맹비판했는데 필리버스터를 180석 민주당이 강제로 중단 시킨 것을 갖고 흥분해 국회에서 집권여당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막말을 해 댔습니다

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또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이 나온다고 코로나 불안이 없어지겠냐, 떨어질 대로 떨어진 경제가 회복된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한다고 국민이 느낄 것”이라고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이것은 문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경제 지표를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한 것을 비난 한 것인데 지난 달 2020년 12월까지만 해도 코스피 3000p는 남에 나라 이야기로 생각해 주 대표가 설마 되겠어 하는 생각으로 막말을 쏟아냈는데 2021년 1월 6일 오전 9시 10분에 코스피지수는 3,027p를 찍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민의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코스피 3,000p를 이야기했지만 그의 임기에는 근처도 못가고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을 보였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사태속에 코스피지수 3,000p 시대를 열었습니다

주식시장이 실물경제를 선행해 가는 측면이 있는데 국민의힘이 경제가 나쁘다 나라경제가 망했다 하는데 주가지수는 계속 오르기만 하니 국민의힘이나 기레기들이 머쓱해 질 것 같습니다

기레기들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지 않고 우리 국민경제의 저력을 믿고 멀리보며 투자한 투자자들은 지금 시장의 상승세를 수익을 가져갔을 겁니다

하지만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손실 속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을 겁니다

투자자 스스로가 자기 수익율에 대해 스스로의 결정으로 손해라 생각하겠지만 스스로를 위해 투자한 것이 아니라 기레기에 휘둘려 기레기의 광고주를 위한 투자를 해 왔기 때문에 손실을 보고 있는 겁니다

깨어나 스스로를 위해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익은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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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중인 대한항공이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위한 정관 변경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정관 변경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 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인수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전날 대한항공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이 정관 변경안에 반대하며 안건 부결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결국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중 69.98%가 찬성하며 정관 일부개정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발행 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주에서 7억주로 늘리는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등을 위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데 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발행 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 변경이 필요합니다.

정관 변경은 특별 결의 사항으로 주총에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대한항공 지분은 최대주주인 한진칼과 특수관계인이 31.13%, 2대주주인 국민연금이 8.11%를 보유하고 있고 이 외에 대한항공 우리사주(6.39%), 스위스크레딧(3.75%)이 주요 주주입니다.

앞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달 2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한항공의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증권사들의 호응이 좋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서 대한항공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는데 유상증자 납입일은 3월12일이다. 한진칼도 참여해 7300억원을 투입합니다.

이후 대한항공은 6월30일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중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8000억원을 납입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가진 최대주주가 됩니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신고 제출 등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전반적 상황을 살펴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까지 국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국내외에 전담 법무법인을 선정하고, 대한항공 내에서도 팀을 갖춰 준비 중입니다.

또한 3월17일 전까지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에 대한 실사를 이어가는 한편 통합 계획안을 완성한다는 방침인데 양사의 비용 구조, 계약 관계 등 상황을 살필 예정입니다.

상반기 내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진그룹은 적절한 시점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 3곳도 단계적으로 통합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국내 LCC 시장 재편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한편 동북아 최대 LCC를 띄우겠다는 구상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 산 넘고 물 건너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반대한 것은 대한항공 주식수가 늘어나는 것만큼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분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주당가치는 희석될 수 밖에 없어 기존주주에게는 분리하기 때문인데 길게보면 국적 항공사를 하나로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정관 변경에 동의해 준 소액주주들이 많았던 이유도 이런 비전을 보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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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그룹 오너일가가 두산퓨얼셀 532만주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로 처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을 비롯한 오너일가는 두산퓨얼셀 보통주 532만7,270주를 처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블록딜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수요예측에 돌입한 바 있는데 참여자 대부분이 해외 기관투자자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날 기관 경쟁률은 6대1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매도 물량은 보통주 기준 지분율 8.13% 이르는데 매각가는 이날 종가(5만7,000원)에 할인율 9.6%를 적용한 5만1,528원으로 확정됐고 두산 오너일가는 2,770억원을 현금화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오너일가가 블록딜로 지분을 내놓은 이후 3개월만에 잔여 지분을 모두 처분하게 됐는데 당시 두산퓨얼셀 총 발행주식의 19.7%인 1,093만주가량을 내놨지만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참여는 목표치의 절반 수준인 560만주에 그친 바 있습니다.

지난 10월 오너일가는 당시 종가(4만3,250원)에 할인율 최대치인 18%를 적용한 3만5,465원으로 가격을 결정한 바 있는데 당시 두산퓨얼셀은 블록딜 직후인 지난 12월 3,300억원 규모 공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었는데 유상증자 발행가(3만3,600원)와 비교하면 가격 매력이 없어 기관들의 외면을 받았다는 분석이 따랐습니다.

이후 3개월간의 락업이 풀리자 곧바로 잔여 지분 매각에 나섰는데 직전 블록딜보다 주당 매도 가격은 30%가량 높았지만 해외 기관 중심의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이 순항 중인 가운데 두산퓨얼셀의 주가도 유상증자 이후 상향세를 이어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박 회장 등 두산 오너일가는 두산퓨얼셀 보유 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하는 사재출연을 결정한 바 있는데 블록딜로 마련한 자금은 주식 담보 대출 상환과 양도세 납부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두산퓨얼셀의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 및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기존 46.59%에서 38.45%로 조정됐습니다

두산그룹 구조조정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 두산퓨어셀을 두산중공업 자회사로 만들면서 오너일가는 사재출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산건설의 1조원대 미분양으로 시작된 두산그룹 유동성 위기가 약 3조원대 자산매각으로 고비를 넘기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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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는 5일 1.31% 하락한 1만8800원에 마감했지만 지난달 초와 비교하면 약 23% 올랐는데 올해 흑자전환 기대에 아이폰12 판매량 증가까지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5G(5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에 처음으로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탑재했는데 중소형 OLED 시장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OLED 패널을 전량 납품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2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는데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폰12 판매량은 약 두 달 만에 5200만 대에 달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아이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60~8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미국과 중국에서 5G 스마트폰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인데 OLED 패널은 LCD(액정표시장치)와 비교해 명암비와 색재현율이 우수하고, 응답 속도도 빨라 5G 스마트폰에 특화돼 있습니다.

스마트폰뿐만이 아닌데 디스플레이업계는 프리미엄 노트북 제조사에 OLED 패널을 판매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게이밍 노트북 수요를 잡기 위해서인데 HP 델 아수스 등 글로벌 노트북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OLED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OLED 노트북 판매가 급증하면 애플은 LCD 아이패드와 LCD 맥북 시리즈용 디스플레이 전략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소형 OLED 투자 검토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로 소 연구위원은 “이제 다시 OLED 장비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에스에프에이와 AP시스템을 추천했는데 지난해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으로 두 회사 모두 작년 초 주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전경대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도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산업이 많지 않은데, 중소형 OLED산업은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의 서플라이 체인도 주목할 만한데 키움증권은 삼성전자가 만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시리즈가 올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엑시노스 시리즈는 2017년 이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된 엑시노스 990은 성능 문제 등으로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에서도 점유율이 줄었는데 2019년 3분기 16%였던 삼성전자의 글로벌 AP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2%까지 하락했습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력 제품인 엑시노스 2100과 1080은 뛰어난 공정 경쟁력과 제품 성능, 가격 경쟁력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는데 하이엔드 제품인 엑시노스 2100은 경쟁작인 퀄컴 스냅드래곤888과 대등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성능은 비슷한데 가격 경쟁력은 높여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중급 제품인 엑시노스1080은 갤럭시A 시리즈뿐만 아니라 중국의 오포 비보 샤오미 등에 탑재되는 등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엑시노스 서플라이 체인 중 하나마이크론, 네패스아크, 테스나 등에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는데 하나마이크론은 엑시노스 패키지 테스트를, 네패스아크와 테스나는 엑시노스 EDS 테스트를 분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엑시노스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관련 기업 실적도 연초 이후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디스플레이장비주들은 반도체장비와 마찬가지로 엔드유저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중국의 BOE 등이 투자를 하면 실적이 좋아지고 투자를 줄이면 허리띠를 졸라메는 천수답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LCD에서 OLED로 디스플레이에 변경을 가져오면서 OLED장비업체들에 큰 시장이 서고 있습니다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의 변화 뿐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도 변화가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장비주들에게는 신규투자의 수요가 발생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디스플레이장비

하나마이크론

네패스아크

네패스

테스나

영우디에스피

동아엘텍

탑엔지니어링

에프엔에스테크

비아트론

에스에프에이

인베니아

HB테크놀로지

아바코

필옵틱스

선익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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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닥 상장사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은 지난 해 12월 박해원, 허남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제닉은 지난달 30일 논산 자사 공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해원, 허남, 강창규 3명의 사내이사 선임을 결정했고 주주총회 이후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박해원, 허남 공동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제닉은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체계 구축과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성과 창출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 과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회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마케팅 전문가인 박해원 대표를 공동 대표로 선임함으로써 그동안 제닉이 취약했던 분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좀 더 공격적인 행보를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는데 박 대표는 PDC코리아, 로레알코리아, 꼬달리코리아 등 굴지의 글로벌 업체 한국 지사를 두루 역임하며 화장품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베테랑입니다.

박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제닉이 변화와 혁신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미래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쟁력과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남 대표는 2017년 솔브레인홀딩스(전 솔브레인)에 입사 후 바이오헬스케업 분야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데 허 대표는 "제닉은 이미 품질면에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화장품 기업이다. 앞으로 융복합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제닉의 우수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닉은 마스크팩 회사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다시금 매출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여간 영업손실을 보다가 작년 3분기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호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법인의 영업중단으로 2년여간 영업손실이 클 수 밖에 없었는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다시 열리면서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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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ENM은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본팩토리가 할리우드 유력 드라마 영화 콘텐츠사 엔데버 콘텐츠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CJ ENM 은 지난 2019년 본팩토리를 인수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본팩토리의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에 엔데버 콘텐츠의 북미 네트워크 및 제작, 글로벌 유통 노하우가 더해져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한 히트작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사는 앞으로 각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향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의 공동 기획개발과 제작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문석환, 오광희 공동대표가 2008년 설립한 본팩토리는 그동안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명불허전' 등 히트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유력 드라마 제작사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 등 기획개발 및 제작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아온 본팩토리는 최근 인기 작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남자친구' 등의 방영권이 해외 100개국이 넘는 지역의 지상파와 OTT에 판매되며 여러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아왔습니다.

본팩토리의 차기작 '여신강림'은 전세계 100여국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히트 웹툰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지난달 tvN에서 첫방송 후 타깃 시청률이 국내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 중입니다.

오광희 본팩토리 공동대표는 "한국 최고의 제작진과 IP를 엔데버 콘텐츠와 함께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설렌다"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내수용이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먹히는 아이템이 되고 있어 수출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컨텐츠 하나를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어 CJ ENM은 컨텐츠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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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양호한 경제 지표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71포인트(0.55%) 상승한 30,391.6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21포인트(0.71%) 오른 3,726.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0.51포인트(0.95%) 상승한 12,818.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이날 열리는 조지아 상원의원 결선투표와 주요 경제 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습니다.

조지아주 투표 결과에 대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 조지아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우위 지역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후보들이 근소하게나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블루웨이브'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됐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두 석을 모두 차지하면 의석수가 50대 50 동률이 되지만, 부통령의 캐스팅보트 권한으로 상원의 지배권을 가지게 되는데 이 경우 증세 및 규제 강화에 대한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블루웨이브 시 대규모 신규 부양책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단행될 것인 만큼 오히려 증시에 도움을 줄 것이란 반론도 적지 않는데 특히 민주당이 상원을 차지하더라도 의석수를 고려하면 공격적 증세 등 독선적인 의회 운영은 어렵다는 분석도 불안감을 경감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깜짝 호조를 보인 점은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7.5에서 60.7로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201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7.0도 큰 폭 웃돌았습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에도 제조업이 탄탄한 회복 흐름을 유지한 셈인데 운용 방식의 변화 등으로 기업들이 팬데믹에 적응력을 키운 것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도 전월 44.2에서 61.3으로, 17.1포인트 급등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대규모 감산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 오른 점도 에너지 관련 종목 위주로 증시 강세를 견인했는데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은 이날 회동에서 2~3월 산유량을 월간 하루 7만5천 배럴씩 소폭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반면 사우디는 2~3월 산유량을 자발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 줄이겠다고 발표했는데 사우디의 자체 감산으로 OPEC+의 산유량은 실제로는 크게 줄어드는 셈입니다.

이에 힘입어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도 다소 경감됐습니다.

NYSE는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3대 통신사를 증시에서 퇴출하겠다는 기존 발표를 뒤집고, 거래가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 중국 외교부는 NSYE의 결정에 환영 성명을 내놓는 등 모처럼 양국 사이에 우호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영국은 결국 전국적인 봉쇄에 돌입했는데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기대만큼 빠른 접종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 용량을 줄이는 등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안도 나왔지만, 보건 당국은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명에서 "접종 횟수 또는 양을 줄이거나 1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 늘리는 방안, (서로 다른) 백신을 조합해 맞추는 방안 등은 임상시험을 해볼 만한 사안"이라면서도 "현시점에서 FDA가 승인한 접종량과 일정 등을 바꾸는 것은 가용한 근거에 확고히 기반하지 않은 행위로 성급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부동산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에너지가 4.53% 급등했고, 산업주도 1.02%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따라 시장이 변동성이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앨리 인베스트의 린지 벨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다소 불안하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해서 급증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도 전 세계에서 확산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조지아 선거는 상원의 구성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시장은 일반적으로 의회가 분점 된 구도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뒀다"고 진단한 반면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넥은 "만약 민주당이 모두 이긴다면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치가 수조 달러 더 커질 것"이라면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더 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가시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주식 시장의 버블은 계속해서 부풀려져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04% 하락한 25.34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원을 민주당이 차지한다는 것은 부자증세를 통해 경기부양책을 더 대규모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유동성 장세의 시장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공화당은 부자증세를 막겠다고 하는데 예전 자유한국당 집권기의 메르스 때를 생각하며 쉽게 이해될텐데 그냥 각자도생 하라는 것으로 지금 미국 꼴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국가적인 위기에 미국 공화당 정부는 자신들의 지지세력인 부자들을 위해 무능력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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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대 뇌물을 챙겨 역대 최악의 '부패 호랑이'로 지목된 라이샤오민 (賴小民·58) 전 화룽(華融) 자산관리공사 회장이 5일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톄진시 제2 중급법원은 이날 1심 결심공판에서 총 17억8800만 위안(한화 약 3022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불법 수수·갈취한 라이샤오민에 극형을 언도하고 정치권리 종신 박탈, 개인재산 전부 몰수를 명령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라이샤오민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 판공청 주임, 화룽자산관리공사 회장, 화룽샹장 은행 당서기 등 금융당국 및 국유기업 요직에 있는 동안 직무상 편의, 유관 기관과 개인의 이익을 봐주면서 이 같은 막대한 뇌물을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수취했습니다.

그는 2009년 말에서 2018년 1월까지는 직권을 남용해 개인이 공공자금 2513만 위안을 불법 편취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라이샤오민은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와 장기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2명의 자식까지 낳은 것으로 드러나 수뢰죄 및 횡령죄, 중혼죄가 두루 인정됐습니다.

재신망(財新網) 등 현지 언론은 라이샤오민이 비리를 통해 취득한 부동산이 100채가 넘고 100명 이상에게서 뇌물을 받았으며 정부(情婦)만 100여명에 이른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의 역대 왕조가 멸망한 원인 중 한가지가 지도층의 축첩으로 결혼 연령의 여성이 부족해져 사회불만이 팽배해 농민반란과 지도층 이반이 벌어졌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의 부정부패는 시진핑 정부가 바로잡겠다고 나섰지만 지도층 자체가 썩었기 때문에 결코 맑지 않은 윗물로 아랫물이 깨끗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중국에 출장가면 중국인이 내미는 담배 한보루를 그냥 인사치래 선물로 받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담배와 술이 뇌물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부정부패 규모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 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기업들은 오너일가가 해외로 자금을 일부 빼돌려 해외비자금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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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유수출국회의(OPEC)와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가 5일(현지시간) 2월 석유감산에 합의했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OPEC+ 석유장관들은 2∼3월 증산량 결정을 위한 이틀째 회의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만 증산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나라는 2월에 각각 하루 6만5,000배럴, 1만배럴씩 총 7만5,000배럴을 증산하고 3월에도 같은 규모를 추가 증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하루 평균 720만배럴 수준인 OPEC+의 감산 규모는 2월 712만5,000배럴, 3월 705만배럴로 감소한 반면 사우디는 자발적인 감산에 나섭니다.

사우디는 OPEC+의 원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배럴 줄일 계획인데 이번 결정은 자국 경제와 원유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유가 뿐 아니라 석유메이저 엑손모빌과 화학주 듀폰도 5%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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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 2상이 종료됐는데 GC녹십자는 최대한 빨리 데이터를 도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해달라고 신청할 계획입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31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등록과 투약을 모두 마쳤습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을 개발하고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해왔는데 임상시험 실시 의료기관은 총 15곳입니다.

애초 목표로 했던 코로나19 환자 60명에 대한 투약이 끝나면서 회사는 추적 관찰과 데이터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제 막 투여를 끝내고 데이터 도출을 시작했으며 1분기 안에 마무리 짓고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이미 3차 추가 생산을 완료한 만큼 허가 즉시 현장에서 혈장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기준 혈장을 공여하겠다고 등록한 코로나19 완치자 6천538명 중 4천126명이 채혈을 완료하는 등 혈장 수급도 원활한 상태입니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이미 의료현장에서 일부 환자들에 실제로 처방되고 있는데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5일까지 식약처로부터 총 30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6건), 순천향대부천병원(5건), 아주대병원(3건), 서울아산병원(4건), 강북삼성병원(1건), 경북대병원(1건), 인천의료원(4건), 울산대병원(1건), 삼성서울병원(2건), 국립중앙의료원(1건), 순천향대천안병원(1건), 전남대병원(1건) 등입니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받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용 중인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한 병원과 특정 환자에게만 쓸 수 있으며, 임상시험이나 조건부 허가 절차와는 별개입니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혈장치료제는 중증환자의 치명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가 경증확진자 치료에 쓰이는 것과 대비되는데 이로써 우리나라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코로나19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갖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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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그룹주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셀

녹십자랩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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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그린론'(Green Loan) 방식으로 1조원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제2공장 건설 투자금으로 1조900억원(약 9억8천6백만 달러) 규모의 그린론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린론은 전기차나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제도로, 금융기관 인증을 통해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금융기관과 1조원 규모의 그린론 계약을 체결하고, SK이노베이션이 채무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그린론 계약은 이달 중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린론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건설을 위해 사용됩니다.

지난해 착공한 제2공장은 11.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건설비는 총 15억달러(약 1조8천억원)로 추산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 SKBA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미국 배터리 2공장에 8천944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번 그린론 계약을 통해 나머지 1조원 규모의 공사비를 충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그린론을 활용해 8천억원을 조달한 바 있는데 당시 자금은 해외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분리막 생산 공장 건설 투자금으로 활용됐습니다.

지난해 LG화학은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연료 사용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각각 7천억원, 4천800억원 규모의 그린론 계약을 맺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린론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것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이 친환경 미래사업으로서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공사에 들어간 9.8GWh 규모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1공장은 최근 시험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고, 올해 상반기 중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고 제1공장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1분기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제 1·2공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19.7GWh 수준에서 100GWh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3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6.5GWh로, 전체의 5.5%를 차지해 5위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의 책임 공방으로 현대기아차그룹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에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CALT과 글로벌 1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지만 조만간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에 역전당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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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자동차 기업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푸조(PSA)의 주주들이 합병 선언 이후 약 2년 만에 '스텔란티스' 출범에 합의했는데 양사가 통합된 스텔란티스는 생산량에서 세계 4위 자동차 업체로 도약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CA와 PSA는 4일(현지시간) 각각 화상 주주회의를 열고 합병안을 통과시켰는데 양사 주주들은 520억달러(약 56조5032억원) 규모의 합병안을 만장일치에 가깝게 승인했습니다.

합병으로 탄생하는 새 기업 스텔란티스는 FCA의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등과 PSA의 푸조, 시트로엥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4위 규모의 자동차 업체가 될 예정입니다.

2019년 기준 양사의 생산 규모는 연간 870만대 수준이며 매출은 1700억유로(약 226조원)였는데 스텔란티스의 연간 생산량은 폭스바겐과 도요타, 르노·닛산·미쓰비시 동맹에 이어 세계 4위로 추정됩니다.

양사는 2019년 12월에 원가 절감 차원에서 합병을 선언했으며 공장 폐쇄 없이 지분 비율을 절반씩 나누는 조건으로 합병을 선언했는데 합병 절차는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정부의 허가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조사로 지연됐습니다.

EU는 지난달 마침내 스텔란티스가 유럽 중소업체의 상용 승합차 시장을 교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는데 양사는 합병 이후 생산 플랫폼 결합, 비용 절감 등으로 50억유로(약 6조6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전망입니다.

스텔란티스의 회장직은 존 엘칸 현 FCA 회장이, 최고경영자(CEO)는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CEO가 각각 승계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4일 성명에서 2주 안에 사명을 스텔란티스로 변경한 후 이달 16일 증시 상장 절차를 완료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스텔란티스 주식은 상장 이후 이달 18일부터 이탈리아와 프랑스 증시에서 거래될 예정이며 미국 증시에서는 19일부터 거래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합종연횡이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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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나 옴 같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값싼 구충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사율을 최대 80%까지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집트ㆍ아르헨티나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을 투약하는 11건의 임상시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리버풀대학의 바이러스 전문학자인 앤드루 힐 박사의 분석을 인용해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자 573명 중 8명, 위약(플라시보)이 투여된 환자 510명 중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힐 박사는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집트에서 경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는 이버멕틴이 투약된 100명은 5일 안에 바이러스가 사라졌고 이에 비해 위약이 투여된 100명은 바이러스가 사라지는데 10일이 걸렸습니다.

중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일한 조건의 시험에서도 이버멕틴 투약군은 6일, 위약 투약군은 12일로 바이러스 소멸시기가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의뢰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호주의 모나시대학 연구팀이 이버멕틴의 코로나19 억제를 확인했다는 시험결과를 발표한 이후 실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세계 곳곳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1970년대에 개발된 값싼 구충제가 실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엇갈리는데 의학계 일각에서는 이번 임상시험의 참가자수가 적은데다 이버멕틴 용량이 제각각으로 시험이 정교하지 않게 설계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내 시장참여자들은 이런 기사가 나오자 국내에서 구충제 알벤졸정을 생산하는 삼성제약에 묻지마 매수세를 집중시켜 오전 11시 30분에 29.98% 급등한 8,280원 상한가로 급등시켰고 종가까지 상한가를 지켜냈습니다

투자자들의 학습효과가 무서운 매수세를 유입시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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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가 강세인데 최근 신규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 주문이 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내 진단업체 기술력을 알린 가운데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시장을 피플바이오가 선점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5일 오전 11시39분 피플바이오는 전날보다 29.95% 오른 7만160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피플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혈액진단기술 개발업체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제품을 개발했는데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을 검출하는 혈액진단키트로 2018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 보조진단 키트의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데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사용한다"며 "국내는 120만~180만원이고 해외는 4000~5000달러"라고 설명했고 이어 "방사선 노출 위험도 존재한다"며 "피플바이오 제품은 10분의 1가격"이라고 말했습니다.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제품의 검사횟수는 누적 약 2만건으로 2022~2023년께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면 보험급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올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내년에는 국내에서 120만~150만건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유럽 인증을 획득해 국내 시장 안착 및 동남아와 유럽 진출을 기대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 진단 시장이 열렸는데 미국에서는 지난 10월29일 경쟁사 C2N이 뇌의 아밀로이드 플라그 침착을 예측하는 혈액 진단 제품을 출시했고 60세 이상의 환자 686명을 검사한 결과 민감도(양성 판별률) 92%, 특이도(음성 판별률) 76%였는데 검사 비용은 1250달러입니다.

피플바이오는 국내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92.3%였고 C2N 대비 적은 환자 수지만 결과가 우수했다고 허 연구원은 판단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알츠하이머 외에도 파킨슨 진단 제품의 2021~2022년 국내 승인 및 출시가 전망돼 신제품 출시 동력이 존재한다"며 "추후 미국에서 C2N의 시장 침투 속도, 알츠하이머 제품 국내 보험급여 적용, 출시 국가 확대, 파킨슨 제품 출시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피플바이오가 혈액진단으로 알츠하이머 진단키트를 오랫동안 개발해 와서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 진단 시장을 경쟁력 있는 가격의 진단키트로 선점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선진국형 노인질환으로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성장성이 큰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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