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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865건

  1. 2021.01.10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1 사상 최초 온라인 개막
  2. 2021.01.10 2020년 주요그룹 주력사 매출액 양호 코로나19 사태 속 경쟁력 확인
  3. 2021.01.09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 기대감
  4. 2021.01.09 서울 동대문 가성비 최고의 생선구이 맛집 "삼천포집"
  5. 2021.01.09 서울 충무로 오래된 노포의 저력이 느껴지는 칼국수 백숙집 "사랑방 칼국수"
  6. 2021.01.09 (폐업)서울 강남역 닭고기의 A to Z "사계진미 숯불닭갈비"
  7. 2021.01.09 LG전자 2020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영업이익 3조원대 달성
  8. 2021.01.09 국내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 641명 기록 3차 대유행 진정세
  9. 2021.01.09 트위터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계정에 대해 '영구 정지' 조치
  10. 2021.01.09 애플카 관련주 자동차 부품주 전반에 매수세 유인 간만에 자동차 부품주 랠리
  11. 2021.01.09 미국증시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 기대감과 코로나19재확산 우려감에 상승세 둔화
  12. 2021.01.09 뉴욕증권거래소(NYSE) 중국군 연계 블랙리스트 중국기업 차이나모바일 등 3사 상장 폐지 결정
  13. 2021.01.09 테슬라 주가 11일 거래일 연속 상승 시장가치 5위기업 굳히기
  14. 2021.01.0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손해배상 소송 서울중앙지법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씩 위자료 지급 판결
  15. 2021.01.08 네이버파이낸셜 마이데이터사업 미래에셋대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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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소비자가전전시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967년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약 340여개 기업·기관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온라인 '한국관'과 '케이-스타트업관'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설된다고 10일 밝혔는데 이번 'CES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1967년 시작된 이후 55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ALL-DIGITAL)으로 개최됩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2위 규모인 약 340여개 기업·기관의 참가가 예상되는데 전자업종외에도 아모레퍼시픽(AI활용 뷰티서비스), GS칼텍스(미래형 주유소) 등 이종업종에서도 기술 융합을 통한 신시장 진출 모색 등을 위해 참가할 예정으로 대기업의 경우 독자적인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기술력은 보유했지만 인지도면에서 취약한 중소기업, 창업기업의 경우 온라인 홍보, 마케팅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산업부는 기술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관'을, 중기부는 'K-스타트업관'을 각각 개설합니다.

'한국관'에는 'CES 2021'주제에 부합하는 8개 토픽을 중심으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 기업(3개사) 등 국내 중소 기술혁신기업 총 89개사가 참여하는데 주요 참가분야는 제품 디자인·제조분야 23사, 웨어러블, 디지털헬스 등 건강&웰니스(Health & Wellness)분야 19사,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분야 14사입니다.

한국관 참여기업에는 개별 온라인 전시관 구축과 홍보영상 등 디지털 컨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대상 전시품 샘플 발송 등을 지원하는데 온라인 한국관에서는 참여기업 및 온라인 전시품목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 등 실시간 비대면 구매 상담도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수출·기술제휴·투자유치 등 해외바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협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중기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K-스타트업'관에 참여하는 국내 창업기업은 97개사로 주요 참가분야는 건강&웰니스 24개사 , 5G&사물인터넷(IoT) 24개사, 로봇&인공지능 15개사 등입니다.

'K-스타트업'관에 참여하는 창업기업은 'CES 2021' 온라인 전시 사이트 내에 개별 온라인 부스를 개설해 기업 소개,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게재하는데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국내 창업기업의 기술과 역량을 전 세계 참관객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온라인 '한국관'과 'K-스타트업관'에 참가하는 기업의 디지털 부스는 'CES 2021' 폐막 후에도 약 1개월간 운영될 예정인데 이에, '한국관' 등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 세계 무역관을 통해 전시품목 사전 홍보부터 폐막 이후 화상 상담까지 수출 마케팅을 전주기적으로 밀착 지원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수출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하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라며 "수출이 회복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는 온라인 중심으로 하반기는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이번 CES와 같이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밀착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ES 2021은 원래 라스베가스에서 해마다 연초에 가장 먼저 열리는 소비자 가전전시회로 셀로 여러나라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미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전시회에 참가해 왔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온라인 개최가 성사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길이 열렸는데 이번 전시회로 우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국제무대에서 평가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대기업은 독자 부스를 통해 최신 제품들을 전시하며 해외 바이어들을 맞이하는데 중국과 일본 전자회사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가전시장의 트랜드를 확인하고 재빠르게 후속 제품들 기회에 반영하곤 합니다

애플과 월플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스를 방문해 자신들의 제품과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는 지 확인하는데 서로 상대방의 새해 판매전략과 주력 상품 등을 파악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뽑내는 멋진 경영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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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들이 지난해 내내 '코로나 몸살'에 시달리면서 삼성전자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습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산업과 그렇지 못한 산업의 실적 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경기침체로 더 벌어지면서 코로나 양극화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10대 기업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이 68.6%로 2019년 62.9%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날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기업과 지난해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기업의 국내 증권사 추정치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의 실적이 지난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역주행할 때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을 8조원 이상 늘렸는데 삼성전자가 지난 8일 발표한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은 35조9500억원으로 2019년(27조7685억원)보다 29.5% 늘었습니다.

지난해 10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 착시 효과가 이 때문인데 10대 기업의 실적 성적표가 사실상 삼성전자 하나에 좌우된 셈입니다.

기업별 성적을 들여다보면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2조원대 영업적자로 돌아서고 현대차그룹 3사(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도 총 1조5000억원가량 줄어드는 등 국내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자동차·석유화학산업이 줄줄이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철강산업에서는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년새 3조3689억원에서 2조3600여억원으로 1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산됩니다.

기업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에서도 삼성전자 쏠림이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10대 그룹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7.1%)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절반 수준인 3.3%로 떨어집니다.

현대차(3.4%→2.8%), 기아차(3.4%→3.0%), 포스코(5.2%→4.1%), 현대모비스(6.2%→4.9%), CJ(4.5%→4.3%) 등 대부분의 수익성이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저조했습니다.

지난해 성적표만 떼어놓고 보면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기업의 영업이익을 다 합쳐도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 매출 2위인 현대차의 영업이익 (2조8635억원 추정)이 삼성전자의 12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업계 '투톱'으로 꼽히는 SK하이닉스보다도 7배 이상 많은 이익을 남긴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이 시장 1위 업체와 나머지 업체의 실적을 가르는 칸막이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홍성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충격이 예상보다 컸다"며 "기업과 산업 부문에서도 선두권과 후발주자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올해도 이런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으로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적어도 올 상반기까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 쏠림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장 한 인사는 "삼성전자 쏠림 현상은 '양날의 검'"이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외국계 투자사에서 반도체 경기 부진을 경고할 때마다 나오는 삼성전자 위기론이 한국 경제 위기론으로 확산되고 시장을 뒤흔드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4대 그룹 한 임원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반도체 외에 전기차, 바이오,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에서 서둘러 성장동력을 키워 특정 기업에 대한 지나친 편중 현상을 줄여야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이리 좋아진 것은 부품업체들의 수익을 삼성전자에 몰아주었기 때문으로 삼성전기와 삼성SDI 같은 주요 부품사들의 실적이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인데 반해 여기서 날 수익을 모두 삼성전자에 몰아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출 상위 10대 그룹에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고 오르지 못한 반면 현대차 그룹이나 LG그룹은 계열사들이 두루 포진한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차는 수익을 오히려 부품사이자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현대모비스쪽으로 몰아준 것인데 104조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이 겨우 2조원대에 머물은 것은 경영을 진짜 못한 것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 겁니다

저 정도 수익성이면 한계기업에나 나타나는 수준인데 국내 2위 기업이고 글로벌 5위의 자동차 완성차 메이커의 수익성 치고는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현대모비스의 경우 36조원대 매출액에 1조원 후반의 영업이익이라 6%대 양호한 영업이익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영권 세습 과정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한 자금 마련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삼성전자의 10%가 넘는 영업이익율은 정상이라 보기 어려운 수치로 일반 제조업에서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보여준 것은 어떤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실적을 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도 따지고 보면 이런 경쟁력을 높이 산 까닥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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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날 장중 9만원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는데 D램 가격 상승과 갤럭시S21 조기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9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60조7060억원, 영업이익 10조720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익은 56.2%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소비자가전(CE), 디스플레이 부문의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의 이익 회복과 스마트폰(IM) 부문의 개선이 주효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선 당초 올해 1분기 D램 혼합 평균판매단가(ASP)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2~3% 증가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올해 1분기 고객 주문 증가가 예상된 PC, 모바일 D램 뿐만 아니라 서버 D램도 일부 미국 IDC업체들의 주문이 늘어난 반면 반도체 업체들의 재고가 극히 낮아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인데 부문별 ASP는 PC D램은 5% 상승, 서버 D램 3% 상승, 모바일 D램 유지로 추정됩니다.

낸드플래시 ASP도 3~4% 하락에 그치며 전분기 대비 낙폭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IM 부문에서는 갤럭시S21의 조기 출시와 지난해 4분기 재고 정리 효과에 따라 스마트폰 출하량이 735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여기에 고가폰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익이 3조947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전년 동기 대비 48.9% 늘어난 규모입니다.

삼성전자 전체의 분기 영업익은 반도체 부문 출하량 증가 및 ASP 상승의 영향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예상보다 빠른 반도체 업황 개선을 반영, 삼성전자가 올해 매출 255조2100억원, 영업익 49조8410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는데 기존 전망치 251조1000억원과 47조7000억원에서 상향한 것인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38.6%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 같은 배경에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전날 종가는 8만8800원이었는데 장중 한때 9만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과 올해 전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인 데다 현재까지 반도체 업체들이 업황 회복과 고객들의 주문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 설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사적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IT 주식의 가치평가(Valuation) 배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글로벌 유동성의 전년 대비 증감률이 사상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살적은 코로나19도 어쩔 수 없고 오로지 이재용 부회장의 거취 문제가 영향을 미친다고 떠들어 대는 기레기들의 보도가 얼마나 허접한 것인지 삼성전자가 숫자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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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대문시장에 원단장사하시는 분들 상대로 저렴한 가격에 식사와 술안주로 생선구이를 굽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골목상권으로 발전하고 이 곳을 일부러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노포골목이 되었습니다

동대문 원단시장 근처에 있어 시장 상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이제는 알만한 분들이 많이 찾는 생선구이 맛집이 되었습니다

연탄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며 약간은 검게 그을린 생선의 껍질을 벗겨내면 하얀 속살의 달달한 생선살들이 생선구이의 참맛을 일깨워주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강남의 일식집처럼 생선구이 한마리에 몇 만원씩하는 무지막지한 가격도 아니고 시장통에서 오랫동안 생선을 구워오신 업력이 녹아 있는 아줌마의 손맛이 녹아 있어 더 맛있으면서 호주머니가 가벼운 시장 상인들과 어르신들의 영양만점에 저렴한 음식 가격으로 더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생선구이 모듬을 시켜 나온 양에 놀라기도 하지만 한 점 용서 없이 다 먹어 치워 뼈만 남은 앙상한 생선들을 보면 안타깝기까지 한 곳입니다

여기다가 서비스로 내 주시는 순두부찌개가 시장통 안에서 맛 볼 수 있는 칼칼하면서 매콤한 맛에 소주 한잔을 더 불러 주는 것 같습니다

인심이 넘치는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에서 만난 푸짐한 인심과 손맛에 기분이 좋아지고 생선구이 속살의 달달함에 풍미가 더 해 지는 기분좋은 맛집입니다

이런 곳이 재개발로 사라진다면 참 아쉽고 안타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맛있는 식사하세요

동대문역 9번 출구로 나와서 동대문 원단시장 쪽으로 가다보면 생선구이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생선구이 식당들 안으로 닭한마리 식당도 유명한 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천포집 주인아줌마가 연탄 위에서 직접 생선을 구워주시고 있습니다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집게로 생선을 굽는 고수의 저력이 느껴집니다

다양한 어종이 초벌구이를 끝내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생선 크기도 크지만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생선은 인류가 오랫동안 단백질을 취하는 좋은 음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식당 규모는 작지만 이층구조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손님들이 꽉 찼던 식당입니다

테이블이 몇개 안되어 사람들이 많을 때는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생선구이 가격도 강남의 일식집 생선구이에 비교해서 반에 반 값도 안되는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요즘은 손님이 없어 순두부찌개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생선구이만 먹기에 조금 텁텁할 수 있어 찌개를 추가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차림으로 나온 밑 반찬도 맛있습니다

모듬구이 연탄불에 그을려 검은 빛을 띠지만 껍질을 벗겨내면 하얀 속살이 드러납니다

생선 크기도 크고 맛나 보여요

마지막에 밥 두공기씩 먹고도 더 먹고 싶어 고등어 한 마리 추가 했습니다

서비스로 내 주신 순두부찌개 진짜 칼칼하고 달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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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강북의 도심은 한참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오래된 노포들이 세대교체와 함께 재개발로 하나 둘 사라지고 있어 역사와 전통있는 맛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랑방 칼국수"는 충무로 처줏대감이라 할 수 있을 오래된 노포로 대를 이어 닭백숙과 칼국수를 내놓고 있는 진정한 맛있는 노포라 할 수 있습니다

충무로도 종로도 오래된 도심의 다운타운에 자리잡고 있는 식당들은 예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아 가성비도 좋은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아마도 사랑방 칼국수를 한번이라도 가 보신분들은 일부러 닭백숙을 먹기 위해 교외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닭반마리를 넣어 내놓는 백숙백반은 8천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내놓고 있어 노포으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1층 홀의 손님도 삼삼오오 찾아 오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과 쌍쌍이 찾아오는 젊은 친구들도 금새 자리가 다 차는데 2층도 자리가 있어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칼국수 가격이 여전히 6천원대라 맛을 생각한다면 가성비는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치 맛도 칼국수와 어울려 진짜 맛있습니다

통닭백숙 한마리에 2명의 성인남자가 충분히 복부포만감을 느끼며 막걸리와 먹을 수 있는데 여기에 같이 나오는 닭곰탕 국물은 공기밥을 시키고 싶은 맘이 샘솟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방 칼국수는 다이어트로 속을 상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단시간 안에 이전에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 시켜 줄 수 있는 진정한 맛집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몸보신이 필요한 코로나19 유행의 시대에 닭백숙 한 마리로 가족의 건강과 맛을 한방에 잡아 보세요

맛있는 식사하세요

을지로 3가역과 충무로역 사이 골목길 속에 있어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골목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가게 전경

1968년부터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해 왔으니 노포라 할만 하네요

주력 메뉴가 저기 있습니다

각종 TV와 매체에서 취재해 간 맛집입니다

통닭백숙 포장해 준다니 집에 가져가 가족들 몸보신 시켜주고 싶네요

역시 몸보신은 닭백숙인가 봅니다

영화 식객 촬영장소로도 이용되었다네요

내부 전경

식당 내부

주력 식사 메뉴

김치가 칼국수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계란 넣은 칼국수

통닭백숙 성인 남성 2명이 막걸리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통닭백숙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요

통닭백숙에 서비스되는 닭곰탕 국물도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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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 김치에서 치킨으로 바뀐듯이 해외여행을 가 보면 한국음식이라고 치맥을 파는 곳이 많아졌는데 이제는 매콤한 닭갈비도 아는 외국인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강남역 먹자골목 안에 있는 "사계진미 숯불닭갈비"는 닭고기로 할 수 있는 모든 요리를 다 모아 놓은 곳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다양한 메뉴를 뷔폐형식으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닭갈비도 양념이 되어 있는 것과 간장 양념의 닭갈비까지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은 조리가 되어 뷔페처럼 제공되어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마시는 맥주집을 2차로 갈 필요없이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닭곰탕도 있어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어 복부포만감을 만끽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개인적으로 닭곰탕을 좋아라하는데 요즘은 닭곰탕집을 찾기 어려워 아쉬웠는데 여기는 뷔페라고 하지만 닭곰탕 국물이 제대로라 두번 세번 갖다 먹은 기억이 나네요

닭고기에 관한한 A부터 Z까지 다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강남역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노랑통닭집 2층에 있습니다

사계진미 입구

내부 전경

1인분 요금으로 부페처럼 드시는 건데 맥주도 5천원 추가하면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자리를 잡고 먹고 싶은 닭종류를 담아 와 자리에서 요리하는 겁니다

왠만한 치킨집보다 맛있습니다

반찬도 셀프로 가져다가 먹어야 합니다

상추와 야채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닭갈비를 이렇게 구워서 드시는 겁니다

그런데 익는데 시간이 살짝 걸리더라구요

닭곰탕 국물도 좋았어요

바싹 익혀 먹으니 더 고소하네요

여기 후라이드 치킨 진짜 맛있어요

쌀밥도 있고 닭곰탕도 있구요

여기는 뒷문

뒷문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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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가 지난해 '상고하저' 흐름을 깨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세계 가전시장을 호령하던 월풀을 뛰어넘어 1위를 굳히게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63조2638억원, 영업이익 3조1918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잠정 집계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역대 최대이며 2019년 대비 각각 1.5%, 31% 늘었는데 특히 연간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7826억 원, 6470억 원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16.9%, 535.6% 증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봉쇄조치를 취하며 시장이 얼어붙는 듯 했지만 1분기부터 펜트업(pent up·억눌린) 및 집콕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활가전(H&A)과 TV 부문의 판매가 빠르게 회복됐는데 특히 스타일러(의류건조기)와 건조기·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신가전과 위생가전의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갔고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생활가전 부문의 지난 한 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조원, 2조3000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월풀의 실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는데 LG전자 H&A 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2017년부터 월풀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매출액 기준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9년이 처음이었습니다.

LG전자 H&A 사업본부의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2분기 매출은 월풀보다 앞선 반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가전 수요가 살아나 2019년 3,4분기 매출액은 월풀이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생산기지를 확보한 LG전자의 지난해 3분기까지 생활가전부문 누적 매출은 16조7289억원으로, 북미 집약적 생산라인을 갖춘 월풀보다 5000억원 이상 많았고 영업이익도 LG전자(2조530억원)가 월풀(약 9800억원)을 두 배 이상입니다.

일각에서는 LG전자와 월풀의 매출이 박빙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연중 최대 쇼핑이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월풀 매출도 이전 분기보다 크게 늘었다고 보기 때문이고 또한 환율의 영향도 월풀의 4분기 실적에 유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월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이달 중순께 나올 전망입니다.

LG전자 가전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9사태를 이겨내고 비대면 영업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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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는데 1천명 아래는 닷새 연속입니다.

이처럼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들었지만 요양병원과 교회 등의 집단감염이 여전한 데다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계속 나오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잠복감염과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 요인을 주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 늘어 누적 6만7천999명이라고 밝혔는데

전날(674명)보다 33명 줄었고 641명 수치 자체는 지난달 8일(589명) 이후 32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입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최근 다소 누그러진 양상입니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을 밑돌았습니다.

특히 최근 1주일(1.3∼9) 상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773.3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738.1명으로 떨어졌고 직전 한주(2020.12.27∼2021.1.2)의 930.4명과 비교해 2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 역시 지난달 8일(562명) 이후 처음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비수도권은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인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175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쇼핑센터, 요양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천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인천 미추홀구의 쇼핑센터 및 부평구 요양원(2번 사례)에서는 총 2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전날(41명)보다 4명 더 많았고 지난달 22일(45명) 이후 18일 만에 최다 기록으로,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는 30∼40명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 45명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경기(16명), 서울(8명), 인천·경남(각 3명), 대구·강원·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러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 각 2명, 필리핀·인도·미얀마·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이집트·잠비아 각 1명인데 이 가운데 내국인이 25명, 외국인이 20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8명, 경기 211명, 인천 49명 등 수도권이 448명으로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하고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1천100명이 됐는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409명이고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55명 늘어 누적 4만9천324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33명 줄어 총 1만7천575명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68만9천616건으로, 이 가운데 443만5천69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8만5천92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만9천612건으로, 직전일 6만196건보다 584건 적습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8%(5만9천612명 중 641명)로, 직전일 1.12%(6만196명 중 674명)보다 소폭 하락했는데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68만9천616명 중 6만7천999명)입니다.

확실히 일일신규 확진자수가 줄고 있어 검사량을 늘려 무증상 감염자들을 격리한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주장했던 기레기들과 전문가들의 말들이 쑥 들어가 버렸는데 어차피 이들이 거리두기 3단계를 주장한 이유가 진짜 코로나19방역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경기침체를 통해 현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기 때문일 겁니다

결국 이런 공동체의 위기도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이용하려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 겁니다

당장 고통스럽고 힘들더라도 국민들 스스로가 개인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남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행동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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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위터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에 대해 '영구 정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트위터는 이날 "추가적인 폭력 선동의 위험 때문"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최근 트윗들과 이를 둘러싼 맥락, 특히 이들이 트위터 안과 밖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되는 지를 면밀히 검토한 뒤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 접속하면 '계정이 일시 정지 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는 의회 개회 전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지옥처럼 싸우지 않으면, 더 이상 조국은 없을 것이다. 나약한 자들을 몰아내자. 힘을 보여줄 때"라고 했고 또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우리는 의사당으로 걸어가서, 우리의 용감한 상·하원 의원들에게 갈채를 보낼 것이다" 등 선동적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는 트위터에 “1월 6일, 그곳에 있자, 거칠게 하자”고 밝히며, 이날 집회를 사실상 주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검찰은 최근 의회 폭동 사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 선동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궁금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알린다"며 "난 1월20일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선을 넘는 행동에 트위터가 계정 영구 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예전 트럼프의 폭력선동과 인종차별적인 트윗에 대해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삭제처분하지 않은 점을 경쟁사인 페이스북 직원들이 제기한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페이스북도 트럼프의 차별과 혐오의 글을들 삭제하지 않았다가 대중의 비난으로 하룻밤 사이 큰 폭의 주가하락을 경험하기도 해 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스스로 자초한 사면초가에 퇴임 후 뉴욕 검찰에 의해 기소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그의 주소지인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고 플로리다 리조트로 갈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미국 극우의 상징이 되어가는 도널드 트럼프를 우리나라의 극우세력들이 신봉하고 맹종하고 있는데 특히 극우 유튜브들과 대형교회의 목사들 중 일부가 이런 극우이념에 현혹되어 신자들을 잘못도니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사당에 난입해 4명의 사망사고를 일으킨 극우파의 난동을 미국 민주당 지지자와 안티 트럼프 세력이 꾸민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황당함을 넘어 한심함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극우파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안티 트럼프를 친문이라 부르며 종북세력이라 매도하는데 상상력을 넘어 망상의 단계로 접어든 모습입니다

미국 극우들이 트럼프를 통해 집권에 성공했다고 우리나라에서도 극우파가 집권하려는 꿈을 꾸는 것 같은데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는 그런 쓰레기들이 써 온 것이 아니라 자기를 희생해 달성한 피의 역사로 그렇게 가볍게 포기하고 극우파에게 넘겨줄 유산이 아닙니다

보수개신교회와 대형교회는 자신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에 반대하고 대형교회의 상속세에 반대해 극우와 손잡고 있는데 탐욕스런 개신교회 목사들의 사리사욕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차별과 혐오의 언어를 사용하는 극우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겁니다

트위터의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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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카가 한국 자동차 주식을 붐업시켰습니다.

애플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자율주행 전기차, 즉 애플카 공동개발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현대차그룹주는 물론이고 배터리 등 밸류체인 전반 대부분의 자동차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랠리를 펼쳤습니다.

8일 현대자동차 주가는 전날에 비해 19.42% 오른 24만6000원에 마감했는데 시가총액이 44조원(7일 기준)에 달하는 현대차는 장 초반 변동성 제한조치(VI)에 걸리며 장중 25%가량 급등한 후 상승폭을 줄인 채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의 주가 상승률은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종가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로 이날 현대차 시총은 하루 새 8조5500억원가량 늘어나며 네이버를 제치고 국내 시총 6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 시 5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각각 18.06%, 21.33% 급등했고 대표 차량 부품업체인 만도 역시 14.33% 상승했습니다.

배터리 3사의 주가흐름 역시 좋았는데 LG화학(3.85%), 삼성SDI(5.87%), SK이노베이션(7.6%) 등이 5% 내외로 상승했는데 다만 지난달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애플카에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됐던 LG전자는 1.67% 하락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애플카와 현대차그룹 간 협력 추진 소식이 당장 현대차그룹주 주가에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유력한 정보기술(IT) 업체와 협력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주가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을 넘어 국내 자동차주 전반에 훈풍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많은데 국내 자동차산업은 수직계열화 체제가 완비된 데다 IT, 배터리 등 관련 인프라스트럭처가 잘 갖춰져 있어 양사 간 협력이 가시화되면 폭발력이 클 것이란 분석입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이 현대차에 손을 내민 이유를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건이 성사될 경우 자동차 부품회사들도 활로를 넓힐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칭하이정밀과 중국 폭스콘의 사례에서 이들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했듯이 애플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현대기아차그룹의 전기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대기아차는 자체 브랜드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 대만의 칭하이정민과 중국 폭스콘과는 사례가 조금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애플은 시장 진입 초기에 그 분야를 가장 잘 아는 파트너를 얻어 애플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안착을 얻을 수 있고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시장에서 애플 브랜드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애플은 결코 자체 생산시설을 갖지 않을 것이라 현대기아차그룹과 협력은 오래 갈 수 있어 보입니다

다만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성장했을 때 애플은 납품단가를 낮추기 위해 언제든지 제조자를 바꿀 수 있어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전기차 시장에 애플 브랜드가 현대기아차의 협력으로 안정화 된 이후에는 누가 제조하든 애플 브랜드의 아성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현대기아차가 토사구팽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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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 부진에도 새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했습니다.

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4포인트(0.18%) 상승한 31,097.9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89포인트(0.55%) 오른 3,824.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50포인트(1.03%) 상승한 13,201.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는데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1.6% 올랐고 S&P500 지수는 1.8%, 나스닥은 2.4%가량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조 바이든 차기 정부의 재정정책과 고용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는데 새 정부가 공격적인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위험자산 투자를 지지했습니다.

혼선이 있었지만,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대통령 취임이 확정됐는데 의회의 상원과 하원도 민주당이 주도권을 쥐는 것으로 미국의 새로운 권력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민주당 주도의 대규모 부양책 도입 가능성이 한층 커진 셈인데 바이든 당선인은 다음 주에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패키지의 윤곽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자극했습니다.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의 우려도 적지 않지만, 민주당이 과격한 조치를 강행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은 상황이고 특히 팬데믹으로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회복세를 꺾을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이에 따라 재정 부양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은 물론 기술주 주가도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다만 이날 장중에는 민주당 내 대표적 중도파로 꼽히는 조 만친 상원의원이 미국인에 대한 현금 지급액을 2천 달러로 증액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만친 의원은 이후 현금 증액에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백신 보급이 더 시급하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하며 불안감을 경감했는데 만친 의원은 다만 새로운 부양책은 실업자 등 필요한 사람들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확인하며, 무차별 현금 지급 등의 전방위 부양책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소식이 더해진 점도 주가를 지지했는데 영국 정부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이어 모더나 백신도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EU)이 이달 말께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의 사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소식도 나왔습니다.

반면 당면한 경제 상황은 만만치 않은데 미국의 12월 고용은 팬데믹 위기였던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4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쳤고 실업률은 11월과 같은 6.7%로, 시장 예상 6.8%보다 양호했습니다.

고용이 부진했지만, 새 정부의 부양책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 등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는데 고용 부진은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키우는 요소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불안한데 전일 미국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4천 명도 넘어섰고 또 미국 내에서 영국에서 발견된 것과는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일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한편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백신 개발로 인해 경제의 전망이 개선됐다고 말했는데 그는 단기적으로 채권 매입 정책을 변경할 필요성도 보지 못한다면서, 올해는 현 수준의 채권 매입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5% 올랐고, 산업주는 0.22% 하락했고 금융주도 0.19% 내렸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7.8%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펀드스트래트의 톰 리는 "명확해진 정치권, 풍부한 대기 자금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면서 "최근 며칠을 보면 증시의 주도는 에너지와 경기 순환주, 심지어 아마존의 제외한 임의 소비재 등에서 나왔으며, 이는 올해 전체의 흐름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전조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62% 하락한 21.56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인 미래권력에 대한 확정이 이뤄지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유동성공급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부자증세를 통해 복지재원을 마련해 왔다는 점에서 트럼프 정부와 다른 경제정책을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직면하고 있는 반독점시장법에 대한 부담도 시장참여자들이 테슬라에 몰리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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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이나 모바일을 비롯한 중국 3대 국영 통신사가 세계 자본시장의 심장부인 뉴욕 증시에서 퇴출됩니다.

이들 통신 3사의 전체 발행 주식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양은 매우 작아 이들 기업이나 전체 증시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미 국방부가 지정한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만 하면 미국 증시에서 강제로 퇴출당한다는 점이 처음으로 분명히 확인되면서 신냉전 구도 속에서 미중 자본시장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대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오락가락 행보 끝에 결국 지난 6일(현지시간) 차이나모바일 등 3사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미 국방부가 지정한 `중국 인민해방군 연계 기업 목록`에 오르면 해당 기업이 즉시 미국 증시에서 쫓겨나게 된다는 점입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따른 제재 효과가 미국 기관과 개인의 해당 기업 대상 투자가 금지되거나 미국계 기관이 운영하는 증시 지수에서 해당 기업들이 배제되는 것 정도로 여겨졌는데 기존 상장사가 증시에서 즉각 퇴출당하는 강력한 효력을 발휘한다는 점이 새롭게 확인된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작년 11월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에 미국인들이 투자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그간 시장에서는 `미국인 투자 금지`가 과연 어떤 조치까지를 포괄하는 것인지를 둘러싼 혼선이 존재했습니다.

NYSE가 중국 3대 통신사를 처음 상장 폐지한다고 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다시 상장 폐지한다는 결론을 내릴 때까지 갈지(之)자 행보를 보인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나서 행정명령과 관련해 미국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의 거래에 일체 관여할 수 없다는 보다 선명한 지침을 내놓으면서 중국 통신사 상장폐지와 관련한 `교통정리`가 마무리됐습니다.

현재까지 미 국방부가 지정한 중국군 연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은 모두 35개로 앞으로 미중 관계의 향배에 따라 블랙리스트 목록에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지금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에 큰 불확실성의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작년 12월 미국에서 `외국회사 문책법`이 도입돼 미국 증권감독 당국의 회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중국 기업이 3년 뒤에는 대거 강제 퇴출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 중국 통신사 퇴출 사건을 통해 세계 투자자들이 3년 뒤에나 닥칠 것으로 예상한 폭풍이 이미 해안에 상륙했음을 갑자기 깨닫게 된 셈입니다.

최근 일부 미국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만일 임기 종료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시가총액이 670조 원에 달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를 중국군 연계 블랙리스트에 올리면 관련 주식이 폭락하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 자본시장에 당장 `메가톤급` 충격을 끼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랙스톤과 뱅가드그룹 등 무수한 대형 기관 투자자들과 많은 미국 개인 투자자들도 알리바바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알리바바 같은 초대형 기업을 제외해도 미국 증시에는 이미 수많은 중국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바이두, 알리바바, 징둥, 핀둬둬, 넷이즈, 씨트립을 비롯한 중국의 많은 유망 기업이 중국 대신 미국 증시에 상장해 거액의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는 그간 미국과 중국 자본시장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은 총 230개, 이들 기업의 시총은 1조 달러(약 1천100조 원)로 미국 전체 시총의 3%에 달합니다.

미중 신냉전 속에서 2019년 말부터 이미 알리바바, 징둥, 넷이즈 등 여러 중국 대형 기업들이 홍콩에서 대규모 2차 상장을 하는 등 미국 증시에서 서서히 발을 빼려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또 중국 정부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기술주 전문 시장인 과학혁신판(스타 마켓)에 자국 첨단 기업의 상장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불거진 이번 3대 중국 통신사의 미국 증시 퇴출을 계기로 미국 상장 중국 회사들의 `자진 이탈`이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원래는 미국 증시 강제 퇴출까지 3년의 완충 기간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재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며 "미국 상장 중국 회사들의 능동적인 이탈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증시에서 중국기업의 퇴출은 시가총액면에서 크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큰 충격은 아니지만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중국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주를 대량으로 갖고 있다는 점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불확실성이라는 점이 부각된다면 중국 기업의 미국 자본시장 진출이 제한될 뿐 아니라 기존에 상장한 기업들도 상장폐지의 길을 걷게 될 수 있습니다

예전 국민의힘 집권기인 이명박 정부 시절 거래소 국제화를 명분으로 중국기업들을 각종 상장특혜를 줘가며 상장을 시켰지만 대부분 분식회계로 상장폐지 된 것과 차이가 나는 것은 미국은 분식회계보다 정치적인 부담으로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퇴출을 결정한 것입니다

정경분리 원칙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미국 자본시장이 자본의 속성을 무시하고 자본에 색깔을 입히려고 하는 것입니다

중국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주가폭락을 우려하고 있고 틱톡같은 창의적인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잡기 어려워져 길게 보면 미국 자본시장에 마이너스가 될 결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중국에 적용하고 있는 블랙리스트는 언제든지 우리 기업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외국기업 차별법의 일종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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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페이스북을 추월하며 시장가치 5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에서 전장보다 7.84%(63.98달러) 오른 880.02달러(96만원)로 장을 마감했는데 테슬라 시가총액은 주가 급등에 힘입어 8천341억달러(910조8천372억원)로 껑충 뛰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시가총액 8천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며 테슬라의 주가 랠리가 이어지며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미국 5위 기업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11일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은 이날 0.44% 하락한 267.57달러(29만원)로 장을 마쳤고, 시가총액은 7천621억달러(832조 2천132억원)로 집계됐습니다.

CNBC 방송은 테슬라가 페이스북을 추월한 데 이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추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시가총액 2조달러 이상으로 현재 1위이며 MS와 아마존,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넘고 있습니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2019년 1월 미 자동차 회사 가운데 처음 1천억달러를 넘었고, 10개월 뒤에 5천억달러 고지를 밟았습니다.

테슬라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50만대 납품 목표치에 근접한 49만9천550대를 고객에게 인도해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한 해 700% 이상 올랐고, 올해 들어서도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주가에 더욱 탄력을 받았고 또한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두 석을 모두 석권하며 장악을 장악한 것도 테슬라의 연초 주가 랠리에 호재가 됐습니다.

CNBC 방송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청정에너지 계획의 일환으로 미 전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차기 행정부에서 테슬라의 경영 여건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는 데다 테슬라가 미 텍사스주와 독일에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지난 5일 목표 주가를 81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를 거품으로 진단해온 월가의 유명 투자자 마이클 버리 사이언에셋 대표는 2008년 미 부동산 거품 붕괴에 따른 '서프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사태와 같이 테슬라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버리 대표는 "나의 마지막 '빅쇼트'(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것)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리는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었던 서프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정확하게 예측했고, 이러한 전망을 토대로 거액의 투자 이익을 거둬 유명해진 헤지펀드 투자자입니다.

증시격언에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고 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급하게 오르고 있지만 이를 실적으로 뒷받침하는데는 역부족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의 테슬라의 실적과 주식시장의 테슬라 주가의 괴리율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데 예전에 공매도를 친 사모펀드들은 큰 손해를 보고 주식을 사들여 이를 복구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테슬라 주가도 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이지만 여전히 수익성이 이를 뒷받침 해주지 못한다면 주가는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전기차 시장에 테슬라 독주는 이제 끝난 것으로 평가되는데 중국의 전기차들 뿐 아니라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 뛰어들면서 이제 완전경쟁체제를 갖추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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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해 도쿄올림픽에서 북핵 대화 테이블을 만들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 구상'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8일 일본 정부를 향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에게 1억원씩 배상을 하라는 한국 법원의 판결이 나오면서 일본 정부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번 판결과 관련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반응했는데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일본 기자단에 "국제법상 주권국가는 타국의 재판권에 복종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고 이어 "소송은 기각돼야 한다"면서 한국 정부의 조기 시정 조치를 요구했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1965년 일·한(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낮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이 "이런 판결이 나온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총리까지 나서서 거세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판결이 국제법상 주권 면제의 원칙을 부정한 것이라며, 항소는 곧 일본 정부가 한국의 재판권에 복종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항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씩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국 법원에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가운데 판결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로서는 어렵게 1심 승소라는 결실을 맺었지만, 일본 정부와 관계 개선을 통해 남북, 미국, 일본 등 4자간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 보려던 문 대통령의 구상에는 차질 예상되는데 향후 바이든 행정부가 강조할 한·미·일 3각 협력 복원 역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판결에 대해 "외교부에서 대응할 것"이라며 삼권분립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정부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일본에서 스가 총리까지 나서서 입장을 밝히며 일본우익의 입장을 대변하고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부정하는 태도로 일관했는데 국내 언론은 일본 스가총리가 입장을 표명했다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노골적으로 한일외교 관계가 악화되기를 바라는 투로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등 적당한 시기와 상황을 골라, 대일 정책에 대한 기조를 밝힐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문 대통령은 앞서 2018년 10월 강제 징용 판결과 관련, 사법부 재판 비개입주의 원칙을 밝힌 바 있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며 일본에 전행적인 자세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전후 유태인 학살과 동유럽인들에 대한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그들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던 시기라도 철저하게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일본은 전후 패전 속에 살아남은 군국주의 세력에 의해 정권이 이어지면서 결국 전쟁범죄를 부인하고 사과와 반성은 남에 이야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 언론은 이런 일본에 대해 저자세로 일관하며 일본우익이 보다 세련된 외교인양 일본의 편에 서서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피해자들을 마치 자발적인 창년 취급하는데 저런 기레기들부터 분리수거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번 경우에도 삼권분립의 헌법정신에 따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있는데 일본우익은 우리 헌법을 깡그리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레기들은 일본우익의 이런 태도를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국제정치의 룰을 따르는 것이라고 치켜세우며 일본이 맞다는 투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어 어느 나라 언론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해 온 이상희 변호사는 8일 이번 판결을 두고 일본 언론이 '한일관계 파탄'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 "그 이면에는 피해자들에게 '목소리를 죽여라, 왜 소송을 제기하느냐'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사회속에 일제 식민지 시절의 은덕으로 지금껏 떵떵거리며 살아가고 있는 친일매국노들이 기득권층에 남아 있는데 최소한 전후의 기득권층이 된 사람들은 이런 과거 우리 민족반역자들과는 명백하게 선을 그어야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벌개혁에 반대한다고 이들 친일매국노와 민족반역자들까지 우군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도 척박하기 그지 없는 것으로 이런 기득권층은 우리 사회의 지도층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전쟁범죄 행위에 대한 단죄는 인류애적 관점에서 처벌해야 할 당위적인 것으로 여기에 반대할 것은 단 1%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겁니다

여전히 뉴라이트나 친일매국노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자발적인 매춘부에 일본 정부를 통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꽃뱀취급하고 있고 우리 언론도 그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아직 피해자 할머니가 단 한분이라도 살아계실 때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일본 게이샤들과 일본군 성노예 위안부 할머니들을 똑같이 평가하는 반인륜적인 기준을 이제는 더 이상 용납해선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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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에셋대우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네이버와 손잡고 설립한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사업으로 불똥이 튀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투자 업무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경미한 사안”으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인데 다만, 당장 다음 달 5일까지 본인가를 받아야 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사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해 초 외환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 투자한 사실이 하반기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발됐는데 금감원은 이를 검찰에 알렸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일은 절차상 발생한 경미한 사안으로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고의적인 법 위반이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소명한다는 입장인데 회사 측은 당시 외부 로펌의 법률 자문을 거쳐 사전 신고를 안 해도 되는 건으로 판단하고 사후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 펀드 투자시 외국환거래법상 지분율이 10%를 넘어가면 사전 신고를 해야 하지만, 우리가 투자 약정을 할 당시에는 지분율이 그 이하였다”며 “그러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금융시장이 경색되자 투자를 약속했던 다른 파트너들이 발을 빼면서 딜 클로징 시점에 예상치 않게 지분율이 10%를 넘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는데 회사 측은 투자 금액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약 10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 검찰 조사로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점인데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자본금의 70%와 30%를 출자해 2019년 설립한 결제·송금 서비스 업체로 네이버파이낸셜은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이데이터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마이데이터사업이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 정보를 모아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신사업으로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핀테크, 은행, 증권사 21곳에 대해 예비허가를 내줬으며 이 중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포함돼 있는데 예비허가를 받으면 서비스를 일단 시작할 수 있으나 2월 5일까지 본허가를 받아야 기존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는데 본허가 심사에는 대주주의 적격성 역시 포함됩니다.

미래에셋대우의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경미한 사안으로 끝날 경우 허가 반납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당국의 심사 일정에는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예정대로라면 이번 달 중 이뤄져야 할 네이버파이낸셜에 대한 본허가 보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검찰 수사를 결과를 지켜보면서 네이버파이낸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본허가 심사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파이낸셜과는 별개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마이데이터사업에는 정작 문제가 없을 전망인데 이번에 미래에셋대우의 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 등에 적격성 문제가 불거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금융회사에 대주주적격성 문제를심사하게 하고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건 불특정 다수의 자본을 관리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100억원대 자금의 해외투자 과정에서 법 위반 사항이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우연한 사고인지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것으로 금융감독원 감사 과정에서 이슈화되어 드러난 것은 미래에셋대우측이 숨기려 하다가 들통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 상황입니다

네이버파이낸스는 중국 알리바바의 앤트그룹과 유사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데 중국에서 도 앤트그룹의 상장이 중국 정부의 딴지에 발목이 잡힌 상황인데 기존에 금융시장에서 정부가 갖고 있던 파워를 민간기업이 기술발전으로 넘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과연 네이버파이낸셜이 순항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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