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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TN-eN9tS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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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가 11년동안 아무도 모르게 운영해 왔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네이버TV’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TV는 드라마·스포츠·예능 시청뿐 아니라 유튜브처럼 개인방송까지 진행할 수 있는 통합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입니다

 

네이버는 오는 3분기 중으로 네이버TV를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나우(이하 나우)’에 완전히 통합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구글에 검색시장을 잠식당하는 가장 큰 이유가 유튜브에 검색기회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인데 이제는 글로 써 있는 설명보다 동영상으로 보고 듣는 설명에 이용자들이 친숙하고 더 편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나 NAVER TV나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시작했을텐데 NAVER는 포털에 집중해 OTT를 구색마추기정도로 생각해 어중간하게 투자를 하다가 결국 기회를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주주 입장에서 내가 받아가야 할 배당금을 11년 동안 성과도 못내는 임직원들 월급주느라 낭비한 꼴이니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데 NAVER의 지금 주가는 이런 멍청한 뻘짓들이 모여 만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NAVER TV를 유튜브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 못해 아프리카 TV 정도로 키울 수도 있었는데 NAVER는 11년동안 아무도 모르게 투자를 하고 아무도 모르게 날려버리는 멍청한 짓을 한 것입니다

 

모바일앱 시장조사업체 data.ai(옛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5월 21일~6월 19일) 엔터테인먼트 앱 국내 실사용자(애플 iOS+구글 플레이) 집계에서 네이버 OTT는 순위권 밖으로 존재감도 없는 위치였습니다.

 

주주라면 주총에서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일로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투기적 매매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한심한 NAVER 경영진들의 뻘짓에 그저 망연자실하게 당하고 만 있는 것입니다

 

토종 포털들인 다음과 NAVER의 검색시장점유율이 구글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데 이런 추세는 점점 더 가속화되어 NAVER의 경쟁력 없는 서비스들은 하나 둘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NAVER가 국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대우를 구글만큼 해 주지 않는 한 NAVER에 콘첸츠를 올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로 이전해 가는 것이 가속화될 것이고 더 이상 NAVER에 물어봐도 구닥다리 해결책만 나올 뿐 참신하고 최신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용자들이 깨닫게 되면 결국 지금의 NAVER 가치를 유지할 수 없을 겁니다

 

NAVER이 뒤늦게 숏폼을 가지고 유튜브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시 시작하려 하지만 근본적으로 크리에이터에 대한 대우가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보다 못하기 때문에 떠나버린 크리에이터들을 다시 불러 모을 수 없을 겁니다 

 

투자자라면 침몰하는 배에 의리를 지켜 끝까지 있기 보다는 먼저 뛰어내리는 용기가 있어야 할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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