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Ertapenem) 완제품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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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자체 기술로 제조한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Ertapenem)의 완제품이 미국에 출시됐다고 9일 밝혔는데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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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지주회사 JW홀딩스가 2017년 인도 그랜드 파마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등록제도)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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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파마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제조된 어타페넴 원료를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지난 3월 FDA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고 미국 판매는 닥터레디스가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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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타페넴은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난치성 감염에 쓰이는데 어타페넴의 오리지널 약은 미국 머크의 인반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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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는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만큼 글로벌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인데 국내 최초로 독자원료 개발에 성공한 최신 카바페넴 계열인 도리페넴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중국, 일본 등 40여 개국에 수출하는 이미페넴, 메로페넴 원료ㆍ완제의약품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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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권 JW홀딩스 대표는 “고난도의 합성기술이 필요한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의 미국 첫 국산원료 진출로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JW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타페넴, 도리페넴과 같은 차세대 카바페넴계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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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약사들의 실력이 글로벌하게 인정받으면서 우리나라가 제약시장에서 스위스의 위상을 넘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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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스위스를 여행하면 살인적인 물가에 놀라게 되는데 그런 산동네가 세계적인 고물가의 국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많기 때문인데 스위스 1인의 1시간 일에 대한 댓가는 다른 나라 1인의 몇 배의 가치를 갖게 된 것이 바로 일자리의 차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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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갖게 되면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에게 제약을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고학력 일자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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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시장이 국내에서 글로벌로 이제는 내수업체가 아니라 수출기업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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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의 복제약만 만들던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을 개발해 다국적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단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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