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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3yC-lrIVpc

안녕하세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 지분 9%가량을 보유해 트위터의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4일(이하 현지 시각)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문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 7348만6938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머스크가 보유한 주식은 트위터 지분 9.2%에 해당하고, 그 가치는 28억9000만달러(약 3조5142억원·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에 달합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인수 사실이 전해지자 이날 장전 거래에서 트위터 주가는 25%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인수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비판한 지 2주가 채 되지 않아 이뤄졌는데 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가 사실상 공공의 광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언론의 자유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를 악화시킨다”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글을 남겼고 기여코 트위터 최대주주에 올라 스스로의 생각을 관철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머스크는 80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스타’로 평소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테슬라에 관한 이야기를 올리곤 했지만 종종 그는 트위터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2018년 7월 그는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인수해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는 글을 남겨 시장을 뒤흔들었고 이 때문에 테슬라는 정부 조사와 소송을 겪어야 했으며, 머스크 자신도 SEC와의 합의로 테슬라 이사회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했고 트위터 사용에 제한이 가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트위터 지분 매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위터 서버를 조사해 일론머스크의 트위처를 통한 불법사항을 조사하려는 움직임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는 작년 11월 1억800만달러(약 1310억원) 규모의 테슬라 지분을 매각했고 다음날 일론 머스크는 기업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트윗을 게시했는데, 테슬라 주가는 일주일간 15% 가까이 주저앉았고 일론머스크 동생은 손실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 2월 SEC는 머스크의 지분 매각 트윗이 2018년 합의에 준수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이번 SEC의 조사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일론 머스크는 SEC가 자신을 괴롭히고 자유롭게 말할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SEC가 과징금 4000만달러를 주주들에게 분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달 21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조사 정보를 누설했다며 SEC를 고소했는데 머스크의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내 의뢰인이 헌법상 권리를 행사해 SEC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탄원서를 내자 SEC가 보복하려 하고 있음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또 그는 "SEC 구성원이 이번 조사와 관련된 정보를 누설했다"고 했는데 하지만 정확히 무슨 정보가 누설됐는지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가기관을 굴복시키려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미국 사회가 "Money Talk" 사회라고 하지만 공공의 이익이 걸려 있는 문제에서 부자라도 쉽게 이기기 어려운 사회라는 측면에서 결과가 어찌 나올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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