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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hDnJUlocE4

그리너지

안녕하세요

이엔플러스가 공시를 통해 차세대 2차전지 전문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221억6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2.9%이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29일까지 2년에 걸친 계약입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한 후 대규모 납품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관련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그래핀 기반 2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4월 그래핀과 CNT를 결합한 복합 도전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는데 CNT는 2차전지 내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켜 전도성을 높이는 소재로 이엔플러스가 개발한 CNT 도전재는 전기저항이 낮을 뿐 아니라 분리막 손상에 대한 방지가 가능해 2차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히 이엔플러스의 CNT 도전재는 그래핀을 결합한 복합제로 파우더(가루) 형태는 물론 액상 형태로도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착력과 전기전도도가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엔플러스의 CNT 도전재가 기존 도전재인 카본보다 분체저항이 60% 이상 뛰어나다고 평가했고 한국고분자시험연구소도 이엔플러스의 제품이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개선됐다는 시험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3월 그리너지와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대형 배터리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그리너지는 이엔플러스가 개발한 2차전지용 도전재 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최근 해양수산부 재원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자율협력주행기반 화물운송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최종 선정됐는데 국내 자동화 항만 구축을 위해 사업비 총 3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이엔플러스는 정부로부터 약 10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자체 개발한 그래핀 기반 슈퍼커패시터(축전지)가 탑재된 친환경 자율주행 야드트랙터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엔플러스는 최대주주 지분이 8%에 불과한 기업으로 그래핀 간은 신소재를 양산에 성공해 큰 실적을 기록하고 흑자를 당성할 수 있다면 최대주주가 지분을 직접 사들였을 겁니다

 

이엔플러스같이 사업 내용이 불투명하고 최대주주 지분이 낮은 기업이 장기계약을 할 경우 중간에 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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