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NdV8QSDb30w

안녕하세요

인천해양경찰서가 16일 오후 2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자진 월북’이라고 단정할 근거가 없다고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해양경찰청에 항의전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항의전화 수백통이 걸려왔는데 항의전화는 지난 2020년 9월22일 북한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 이모씨와 관련한 해경 수사결과가 바뀐데 대해 비난하는 내용입니다.



“대통령 바뀌었다고 수사결과를 바꾸냐”, “너희가 그러고도 공무원이냐”, “그때는 왜 제대로 수사하지 못했냐”, “해경은 대통령의 개냐” 등이 대부분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180도 바뀐 해양경찰청의 수사결과 발표에 국민들이 열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부서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인데 해경청 관계자는 “저 혼자만 수십통의 항의전화를 받았다”며 “내용은 대부분 이씨에 대한 수사결과가 바뀐 것에 대한 비난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이씨 사망 한 달 뒤인 2020년 10월22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결론 낸 바 있는데 당시 해경청은 “이씨는 도박에 몰입돼 절박한 경제적 상황에 몰려 있었고, 북한 해역에서 발견될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유물에 의지한 채 월북의사를 표명했다”며 “이런 사항을 고려할 때 이씨가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될 최종 수사결과에선 ‘자진 월북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해경에서 발표한 내용들과 완전히 반대되는 수사결과 발표라 정권이 바뀌었다고 진실이 바뀌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결국 윤석열 정부에서 서해 공무원 월북 사망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결과를 바꾼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 항소를 취하했고 문재인 정부의 '자진 월북' 판단을 '부당한 조치'로 비판하고 고인의 유가족들에게도 사과했는데 이 자는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진군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논문을 쓰고 일본우익이 좋아할 논문들을 다수 쓴 사람으로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뉴라이트로 알려진 인사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을 이슈화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 내부갈등을 고조시켜 일본우익에게 유리한 한일관계가 조성되게 만들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온라인에서도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세상 꼬라지가 한심하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