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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1AjuYeznY4

안녕하세요

우선주에 대한 상장규정이 강화되면서 상장폐지 위험이 커진 우선주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강화된 우선주 상장유지 요건이 적용되기 때문인데 상폐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내년 6월까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상장주식수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약세장 속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우, SK네트웍스우, DB하이텍우, 현대비앤지스틸우, 흥국화재우, 남양유업우 등 6개 종목 우선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는데 연말에도 상장주식수가 20만 주 미만이거나 올 하반기(7~12월) 월평균 거래량이 1만 주 미만이면 내년 1월 2일 관리 종목으로 지정됩니다.

 

내년 6월까지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되는데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놓인 6개 종목은 모두 상장주식수가 20만 주 미만으로 삼성중공업우와 현대비앤지스틸우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월평균 거래량도 1만 주를 밑돌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7월 우선주 투자자 보호방안을 발표하고 상장주식수 및 거래량 상폐 요건을 강화했는데 현대건설 등 일부 우선주 종목에서 이상급등 현상이 발생하자 이를 막기 위해서 상장규정을 강화했는데 작년 10월부터 상장주식수가 10만주 미만인 우선주는 관리 종목으로 지정했고 올해 10월부터는 20만주로 요건을 강화했습니다.



상장사들은 대책을 고심하고 있는데 유상증자로 상장주식수를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아 청약에 응할 투자자들이 많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약세장 속 주식 투자심리가 약화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할지 미지수”라며 “작년 현대건설이 상장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했다가 주가가 하락한 적도 있다”고 했는데 현대건설 우선주의 주가는 이날 6만2500원으로 유상증자 발행가액(8만8100원)을 30% 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배당에서 우선권을 갖고 있어 최대주주 오너일가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유통주식이 적어 늘 주가조작 우려가 커지곤 했습니다

 

상장주식수도 적고 유통주식수도 적어서 이상급등이 나타나곤 하는데 12월 결산 법인들의 경우 연말로 갈수록 배당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나서곤 해 주가가 이상급등하곤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주가작전을 할 수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대책으로 발행물량을 늘리라고 감독당국에서 우선주 상장규정을 강화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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