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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HCv66-3R2A

안녕하세요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파크에서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격이 벌어져 5명이 사망했다고 하이랜드파크시(市)가 밝혔습니다.

 


AP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10여 분만에 총성이 울리자 수백 명의 참가자가 의자, 유모차, 담요 등을 내팽개치고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목격자인 마일스 자렘스키는 CNN방송에 20∼25발의 총성을 들었고, 최소 1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봤다고 전했는데 시카고 선타임스의 한 기자는 피투성이가 된 3명의 몸 위에 담요를 덮어놓은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총격과 관련해 하이랜드파크시는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이 중 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현지 경찰은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밝힌 19명의 입원자에 사망자 6명이 포함됐는지는 불분명합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으며, 현장에서 총기 한 정을 수거했는데 시 당국은 독립기념일 축제를 취소하고, 주민들에게 집 밖에 나오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20대 백인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건물 옥상에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한 불특정 다수의 인원들에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이 밝힌대로 20대 백인남성의 총기난사 사건이라면 혐오범죄일 수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의 혐오주의와 차별주의가 만든 괴물들이 미국 사회 곳곳에서 인종혐오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내전상황과 다름아닌데 혐오범죄인 무차별 총기난사로 초등학교 학생부터 쇼핑몰 쇼핑객까지 모두가 잠재적 피해자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한 5년간 미국 사회 저변에 흐르는 백인쓰레기들의 상실감이 이런 혐오범죄로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은 더이상 아메리카 드림의 상징이 될 수 없는 그저 실패한 사회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MoneyTalk"으로 대변되는 자본주의 선진국 미국사회가 인종혐오주의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은 그들이 잘못된 리더쉽을 선택했기 때문이고 그런 상황속에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20대 백인들이 상실감속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증오범죄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K트럼프라는 말을 듣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사회를 갈라치기하고 우월주의와 선민주의에 입각한 증오와 혐오를 부추기는 세력들이 권력을 잡아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총기가 없다 뿐이지 우리 사회도 미국사회가 직면한 계층간 증오와 혐오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전한 사회라고 생각하던 신뢰가 무너지는 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특히 경찰에 대한 권력의 시녀로 만드려는 시도는 경찰이 갖고 있는 시민에 대한 안전망이라는 인식을 무너뜨리고 다시금 경찰을 권력을 지키는 도구로 격하시켜 사회안전에 대해 우려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K트럼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5년임기가 지나고 나면 우리 사회도 미국사회처럼 큰 가치관의 혼란과 분열로 계층간 계급간 갈등이 표면화될 수 있어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기간 보여준 젠더갈등은 표를 얻는 가장 치졸한 전략이었다는 점에서 우민정치를 이용한 파렴치한 선거전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사회도 미국사회를 반명교사로 삼아 사회적 계층갈증과 분열책동에 저항하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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