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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nN9ypkUC3Y

안녕하세요

MBC 시사보도 '스트레이트'가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보도한 이후 보수언론이 일제히 김건희 통화내용에 별거 없고 '걸크러쉬'로 확인되었다는 식으로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들 중 상당한 사람들이 지켜봤을 영상과 김건희씨 음성으로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보수언론의 기자들 보도는 MBC 스트레이트를 본 사람들과 전현 다른 의미로 느꼈나 봅니다

 

왜 보수언론 기자들은 김건희가 '걸크러쉬'의 멋진 센언니로 보여져야 하는 지 전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이자 자신의 남편인 윤석열씨를 쥐락펴락하며 인형처럼 갖고 노는 센언니라면 그게 최순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최순실이 긍정의 아이콘이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보수언론의 보도는 마치 김건희씨를 최순실을 능가하는 센언니의 표상으로 미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도데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허수아비 노릇이나 하고 남들 앞에서 쇼나 하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보수언론 기자들의 상식은 일반인들과는 많은 괴리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사회에서 이런 미화를 전문용어로 "빨아준다"고 표현하던데 김건희 7시간 보도 후에 나온 기사들은 분명 의도를 갖고 빨아주고 맛사지를 하고 있는 것인데 '조국사태'에 대부분의 언론사 기자들도 검찰편에 서서 기사를 쏟아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기사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일보는 김건희씨 7시간 통화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별거 아니었다는 식으로 보도하며 "판도라가 아니었다"고 표현을 쓰며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기자가 방송을 보지 않았거나 방송 전에 미리 써둔 원고가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전혀 방송내용과 다른 딴 소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론이 언론다워야지 아무리 광고주 눈치 본다고 빨아주기를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뭐든지 정도가 지나치면 아니 한만 못한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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