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live/FapNjhuD-FU?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 폭락으로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다시 재점화한 가운데, 실적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급락했습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57포인트(1.02%) 하락한 33,530.8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1포인트(1.58%) 떨어진 4,071.6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8.05포인트(1.98%) 밀린 11,799.1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 폭락과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등에 반응했는데 전날 실적 발표에 나섰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50%가량 폭락했는데 회사의 예금이 1분기에 40% 이상 줄어들었다는 소식과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개장 전부터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퍼스트 리퍼블릭이 실제 대규모 뱅크런에 시달린 셈인데 해당 기간 순자금 유출액은 1천억달러를 웃돌았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이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퍼스트 리퍼블릭이 최대 1천억달러에 달하는 대출 및 증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은행들이 뱅크런으로 부족한 자금을 보유 국채와 채권을 매각하여 메꾸려 하고 있지만 이마져 큰 손실이 발생하면서 업친데 덥친 꼴이 되었고 미국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면서 미연준의 위상이 예년만 못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이나 증권 포트폴리오를 대폭 상각하지 않는 한 잠재적 매각 가능성은 크지 않아 전략적 옵션 자체가 "매우 힘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은 SVB의 파산 이후 지역 은행들의 재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주목해왔던 은행 중 한 곳입니다.

 

은행권에 대한 우려는 시장 전체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과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각각 5%, 8% 이상 하락했고, 찰스 슈와브의 주가도 4%가량 떨어져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S&P 은행 상장지수펀드(ETF)와 S&P 지역 은행 ETF도 각각 3%, 4% 이상 떨어졌습니다.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날 백악관은 공화당의 부채한도 관련 예산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혀 미국 정부의 디폴트 사태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임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공화당은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내년 3월 31일까지 1조5천억달러 상향하는 대신 내년 연방정부 예산을 1천300억달러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는데 국채발행을 늘려 연방정부의 빚을 늘려주지만 부자들에 대한 감세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현재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르면 7월에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은 만약 미국이 디폴트에 빠지면 국민에게 사회보장기금을 지급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영구적으로 미국의 차입비용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미국 공화당은 대선을 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조바이든 대통령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실제로 연방정부를 디폴트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에도 주목했고 제너럴모터스(GM)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쉐보레 볼트 단종 계획이 나온 가운데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는데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차량구매와 같은 몫돈과 장기간의 빚을 지는 내구재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를 꺼리게 만들었습니다.

 

배송업체 UPS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내리면서 10%가량 하락했는데 경기침체로 운송물량이 점점 줄고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스포티파이의 주가는 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으나 가입자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5% 이상 올랐는데 당장의 실적보다 미래실적을 감안할 때 가입자가 늘어나는 것이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펩시코도 실적 호조에 2% 이상 오른 반면 맥도날드는 실적 호조에도 0.6%가량 하락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주택 지표는 개선됐으나 다른 지표는 부진했는데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1.3으로 전월 수정치 104.0보다 하락했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4.0을 밑도는 것으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2월 계절 조정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8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2%로 전달의 3.7%에서 둔화해 2012년 7월 이후 가장 낮아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는데 미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의 결과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고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면서 고용도 악화되고 있고 대량해고자들의 재취업도 점점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 결국 금리인상이 소비둔화를 통해 기업실적 둔화로 이어지고 급기야 경기침체로 향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으 버팀목이 되어줄 연방정부도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의 반대로 재정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국도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다는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공화당의 사보타지에 정부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윤석열의 국민의힘이 부자감세를 통해 스스로 재정집행 능력을 떨어뜨려 정부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해 경기침체에 일반 서민들의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 그들이 뽑은 리더쉽이 선택한 것이라 댓가를 치른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윤석열의 거짓말에 속지 않은 현명한 투자자은 어리석은 멍청이들 때문에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이라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을 조기에 하야시키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그의 임기 동아 필리핀과 아르헨티나 꼴이 되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9.6%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20.4%를 기록했는데 전날에는 각각 90.5%, 9.5%에 달해 경기침체에 미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7포인트(11.07%) 오른 18.76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