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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소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가 14일(현지시간) 6.92% 추락한 16.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니콜라가 미국 야후파이낸스의 여론조사에서 올해 최악의 기업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은 영향이라고 FX스트리트는 풀이했습니다.

12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1582명 응답자 중 무려 15%가 니콜라를 최악의 기업으로 꼽았는데 이들은 니콜라에 "화가 난다" "실망스럽다" "완전한 사기다" 등의 평가를 내렸습니다.

니콜라는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으면서 올해 6월 주가가 8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지난 9월 공매도 전문리서치업체 힌덴버그가 니콜라 사기 의혹을 제기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뒤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찾지 못한 가운데 지난달 말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니콜라의 지분 인수 계획을 접으면서 니콜라는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습니다.

다만 FX스트리트는 니콜라가 독일 자동차부품 제조사 ZF 및 보쉬와 여전히 사업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어 아직 모든 것을 잃은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 그러나 2021년 전망이 유망하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니콜라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고 현대차에 그토록 열심히 구애를 했던 것이 수소트럭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있지도 않은 기술로 나스닥 우회상장에 성공하고 투자를 받은 것으로 사기라고 볼 수 밖에 없고 미국GM이 투자를 철회한 것은 니콜라에 결정타가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시 제출한 서류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이유로 상장폐지에 나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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