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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5월 고용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58포인트(1.05%) 하락한 32,899.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8포인트(1.63%) 떨어진 4,108.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4.16포인트(2.47%) 밀린 12,012.7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3대 지수는 반등 한주 만에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는데 다우지수는 한주간 0.94%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20%, 0.98% 떨어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5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는데 지표 발표 이후 국채금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이날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9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2만8천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으로 전달 수치는 42만8천 명에서 43만6천 명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았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2.3%로 전달의 62.2%에서 소폭 올랐는데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전년 대비로는 5.24% 올라 전달의 5.46%보다는 낮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는 경제가 침체로 가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씻어냈으며, 연준이 계속 긴축 강도를 높여도 될 정도로 고용이 탄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3%에 육박한 2.98% 수준까지 올랐는데 전날 2.91% 수준에서 더 오른 것입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전날 한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경로에서 일시 중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중단해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6월과 7월 두 차례 0.5%포인트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일각의 기대를 일축하는 발언입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9월 금리 인상 중단론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보기 못한다면 9월에도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9월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원의 10%를 감축하고 채용을 전면 중단하길 원한다고 임원들에게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머스크는 임원들에게 경제에 대한 "느낌이 매우 나쁘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고 머스크의 발언은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경제에 닥칠 허리케인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한 이후 나왔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도 전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공급망 충격으로 수년간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며, 시장에 공포가 더 많은 변동성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9% 이상 하락했고, 다른 전기차업체 루시드와 리비안의 주가도 각각 6%,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형 기술주인 애플은 3%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 메타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과 알파벳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만이 1% 이상 오르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 관련주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수치로 볼 때 연준의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고용이 견고한 이상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이 금리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공급망문제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금리인상만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4.2% 기록했는데 7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은 87.2%에 달했고 9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은 63.2%, 25bp 인상 가능성은 27.9%에 달했으며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은 0%를 기록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28%) 오른 24.79를 기록했습니다.

 

일론머스트 테슬라CEO의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에 재한 반감은 그가 세금을 내겠다고 주식을 팔때부터 익히 잘 알려진 사실로 이번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10%의 대량감원을 실시하고 고용을 중단한 것은 조바이든 정부에 타격을 주려는 목적일 뿐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 등의 기존 완성차 업체에서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전기차 모델들을 내놓으면서 경쟁에서 테슬라가 밀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를 위시해 전기차 스타트업에 대한 매물증가는 이런 추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업력이 짧게는 70년 길게는 120년이 넘고 있어 이런 오랜 세월 경쟁에서 살아남아 온 저력이 빚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조바이든미국대통령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대응을 지지하고 나선 것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금리인상 외에 뽀족한 수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에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사우디로 날라가 OPEC의 석유증산을 설득할 것으로 알려져 공급망문제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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