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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upCQrra0i8

안녕하세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사저 앞 보수 유튜버들의 욕설시위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다혜씨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집 안에 갇힌 생쥐 꼴이다. 창문조차 열 수 없다"며 "사람으로 된 바리게이트"라고 적었고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다혜씨는 "확인하고 싶었다. 들이받을 생각하고 왔다. 나설 명분이 있는 사람이 자식 외에는 없을 것 같았다"며 "'구치소라도 함께 들어가면 그 사이라도 조용하겠지'라는 심정으로 가열차게 내려왔는데 현실은 참담과 무력. 수적으로 열세"라고 토로했고 이어 "이게 과연 집회인가"라며 "총구를 겨누고 쏴대지 않을 뿐 코너에 몰아서 입으로 총질 해대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라고 보수 유튜버들을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귀향한 후 보수단체들이 사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들의 밤낮을 가리지 않는 확성기 소음 집회로 평산마을 주민들 또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反)지성이 작은 시골 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며 "양산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습니다.

 

평산마을 경찰서에서 보수 유튜버들에게 일몰 후에는 확성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일시적인 집회 제한 조치를 취했는데 야간에만 제한적으로 확성기 사용을 자제할 뿐 여전히 욕설이 섞인 막무가네 행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산마을 노인들이 극심한 스트레스에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권력은 이런 폭력적 집회에 대해 제재를 하지 못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보수 유튜버들은 문재인 전대통령 사저 앞에서 생방송으로 욕설이 섞이 집회를 해 가면서 슈퍼챗을 받고 있는데 자극적인 욕이 섞여 있어야 슈퍼챗 금액도 올라가기 때문에 돈벌이 수단으로 이런 집회를 이어가고 있고 이를 경찰은 헌법상 보장된 집회의 자유를 허용한다고 보고만 있는 것입니다

 

이미 마을주민들이 여러차례 집회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도 평산마을 경찰들은 집회를 제한하거나 처벌하지 못하고 있어 어딘가에서 저런 집회를 허용하는 눈에 안보이는 권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헌법상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가 다른 국민의 평온할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데도 공권력은 마을주민들의 기득권을 부인하고 보수 유튜버의 돈벌이를 지지하고 있는 모양새라 상식과 합리적인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윤석열 정부의 비열하고 천박한 속내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목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우리 사회의 건전함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대통령 집앞에서 욕설이 섞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인간쓰레기들에 대해 유튜버측에서 수익창출을 허용해선 안되고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면서 실익도 없는 전임 대통령에게 사적 보복과 괴롭힘을 하는 행위는 용서받지 못할 범죄로 단죄되야 할 것입니다

 

살아 있는 권력은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국민들의 출퇴근 길에 민폐를 끼치는데도 한마디 찍소리 못하면서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다는 것은 천박하기 그지 없는 살아 있는 권력이 뒤를 봐주기 때문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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