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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 포병 전력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데 양측 모두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전선 뒤에서 쏴대는 포병이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고 있습니다
개전 초 우크라이나 포병의 10배에 대하는 화력전으로 러시아군 포병전력의 절대우위를 보여주었지만 우수한 서방무기를 지원받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무기고와 전방포병레이다 등을 공략하면서 러시아군의 포병우위는 한풀 꺽이는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이 보낸 엑스칼리버로 전선과 인접한 러시아군 포병과 대공미사일 진지를 정밀타격했고 고기동다연장로켓(HIMARS·하이마스)은 전선에서 다소 떨어진 내륙 지역의 러시아군 보급로와 탄약고, 지휘소 등을 공격해 러시아군의 포병전력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포병전력의 우위로 우크라이나군은 빼앗긴 영토를 차근차근 되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밀유도포탄의 중요성에 주목, 2014년 장기소요에 포함했고 이후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정밀유도포탄에 쓰일 꼬리날개와 조종날개 관련 기술, 탄두 유도 제어 등의 선도형 핵심기술 개발이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28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130㎜ 유도로켓-Ⅱ 체계개발기본계획안도 의결됐는데 130㎜ 유도로켓-Ⅱ 사업은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북한군 해안포 도발과 공기부양정에 의한 기습상륙시도에 맞설 130㎜ 유도로켓-Ⅱ를 2022~2033년까지 3800억원을 들여 국내 업체 주도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입니다.
130㎜ 유도로켓-Ⅱ는 기존에 운용중인 130㎜ 비룡 유도로켓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북한의 소형선박과 공기부양정 등을 파괴하는데 비싼 미국 하픈미사일과 국산 해성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가성비가 맞지 않기 때문에 유도로켓은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도로켓무기는 가성비도 좋을 뿐 아니라 정확도와 제조가격도 싼 편이라 자주국방 뿐 아니라 수출무기로도 가능성이 높아 보여 LIG넥스원의 차세대 수출무기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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